NAVER

질문 코스피 시가총액과 코스닥 시가총액/주가는 어떻게 다른가요?
n22k**** 조회수 3,267 작성일2019.06.12

먼저 시가총액의 경우

코스피 시가총액이 1000억원인 기업과 코스닥 시가총액이 5000억원인 기업 중

어떤 기업의 규모가 더 큰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가의 경우

코스피 5000원인 기업과 코스닥 25000원인 기업이 있다면

어떤 기업의 주가 더 높다고 할 수 있을까요?


너무 극단적이지만

코스닥의 모든 기업은 코스피의 기업보다 하위에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4 개 답변
4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깊은샘
수호신
2017 경제 분야 지식인 주식, 증권 1위, 컴퓨터 부품, 조립, 윈도우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안녕하세요. ◐추천 : 깊은샘◑ 입니다.

반갑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총으로 비교하지만 꼭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시총은 현재 거래되는 주가로 계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끊임없이 등락을 하게 되구요.

그렇기 때문에 시총이 낮아졌다가 상승할 수도 있고 하루하루 등락을 하게 되죠.

그런데 코스피는 대기업 종목이구요.

코스닥은 중소기업과 벤처 기업 종목입니다.

이와 같이 구분하시면 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2019.06.12.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상실의시대
수호신
2016 경제 분야 지식인 주식, 증권 4위, 금융 26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Q.코스피 시가총액과 코스닥 시가총액/주가는 어떻게 다른가요?

먼저 시가총액의 경우

코스피 시가총액이 1000억원인 기업과 코스닥 시가총액이 5000억원인 기업 중

어떤 기업의 규모가 더 큰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가의 경우

코스피 5000원인 기업과 코스닥 25000원인 기업이 있다면

어떤 기업의 주가 더 높다고 할 수 있을까요?

너무 극단적이지만

코스닥의 모든 기업은 코스피의 기업보다 하위에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시가총액은 해당 기업을 100% 소유하는데 필요한 금액입니다.

그러므로 코스피와 코스닥에 구분 없이 기업은 시가총액으로 총가격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큰 기업이 코스피 와 코스닥에 관계 없이 큰 기업입니다.

코스피는 전통적인 산업체가 주로 상장 되어 있고 코스닥은 IT 업체등 첨단 산업 위주로 상장이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기업을 비교하기 위해 주가만을 단순하게 비교하는 것은 올바른 비교법이 아닙니다.

주가는 동일한 상황에서 비교를 해야하는데요.

예를 들어 주식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시가총액이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하는데요.

시가총액이란 기업이 발행한 주식에 주가를 곱한 것입니다.

만약 주식이 100만주 발행되고 주가가 10만원이라면 시가총액은 100만주 × 10만원 = 1,000억이

됩니다.

간단히 말해 해당 기업을 모두 사들이는데 필요한 금액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가가 80만원이 기업의 총주식수가 10주라면 이 기업의 시가총액은 800만원이 됩니다.

800만원만 있다면 이 기업을 통째로 살 수 있다는 의미지요.

주가가 10만원이 기업의 총주식수가 100주라면 이 기업의 시가총액은 1000만원이 됩니다.

이 기업을 사들이기 위해서는 1000만원이 필요하며 첫번째 기업보다 더 비싼 기업입니다.

결국 동일한 조건으로 비교하기 위해 처음 기업을 100주로 늘린다면 한 주당 8만원이

되므로 두번째 기업보다 오히려 주가가 싼 것이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주가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가치 왜곡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모든 기업을 동일한 상황에서 비교를 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해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고요.

주식 카테고리에 질문을 올리신 것으로 보아 질문자님께서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셨으리라 유추하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몇 말씀 더 올리고 가겠습니다.

다음 내용은 답변이라기 보다는 혹시 도움이 되실까 싶어 써본 조언에 가까운 내용이므로

그냥 마음 편히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주식투자에서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는 금전적 손실의 시행착오를 겪지 마시라는 마음에서

드리는 주식 투자의 무서움에 대한 개인적인 조언이므로 읽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주식의 매매 절차와 주식시장의 진입은 의외로 매우 간단하고 쉽습니다.

처음에 운이 따라줄 경우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때론 큰 수익을 올리기도 하는데요.

속칭 "초심자의 행운"이 따라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초심자의 행운은 향후 투자의 결과에 있어 오히려 좋지 못한 결과로 귀결 시키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처음의 운을 자신의 실력으로 맹신하고 더 큰 투자금을 끌여들어 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한 투자로 궁극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암울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죠.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중에서도 이런 과정을 경험한 분도 계실 것이며 투자가 오래된 분들도 주식투자를 하면서 이런 비숫한 과정을 한 번쯤은 경험했을 것입니다.

이렇듯 준비 없는 투자는 한때 운이 따라 일시적인 좋은 성과를 가져 올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총성 없는 냉정한 전쟁터 같은 주식시장에서 운만으로는 결코 좋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두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는 지난 반세기 가까이된 주식시장의 역사를 반추해볼때 운적인 요소에만 의지한 투자자들의 비극적인 결말들로 이를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누구나 쉽게 주식투자에 뛰어들고 때론 좋은 수익도 거두지만 오직 주식투자로만 지속적인 좋은 결과를 얻는 사람은 극소수에 그치는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실제 조사에 의하면 주식시장에서 시장 수익률을 앞서고 지속적인 투자성과를 거두고 있는 투자자는 통계적으로 전체 투자자의 2%가 채 안된다는 리서치 결과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주식시장이 보여주는 화려한 자본의 모습 이면에는 비극적인 결과로 점철된 피 맺힌 사연들이 도사리고 있지만 지금도 준비되지 않은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적절한 투자 철학 없이 성급히 주식시장으로 불나방처럼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때론 되돌릴 수 없는 참혹한 결과로 표출되고 있음을 인터넷이나 언론 지상에서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시간 되실때 제가 블로그에 틈틈히 포스팅한 실패담 모음을 읽어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무모하게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거래하는 법만 익히고 실전 주식 투자에 뛰어드는 것보다는 본격적인 투자에 앞서 투자 관련 도서를 몇 권 정독하고 시작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여기서 책 이름을 직접적으로 거론하면 광고로 오인될 소지가 있으니 직접적인 책 제목은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가능하면 "피터린치"나 "벤자민그레이엄","존 네프"등 오랜 기간에 걸쳐 결과를 검증 받은 외국 투자 전문가들이 쓴 책을 읽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국내 주식관련 서적들은 아직 결과도 검증 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고 투자자를 위해 썼다기 보다는 자신들의 인세 수입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집필한 서적들이 대부분이므로 되도록이면 국내 서적 보다는 검증된 외국 서적을 더 추천드립니다)

성급히 투자를 시작하실까 하는 노파심에 조언이 본의 아니게 길어 졌는데요.

주식투자는 말 그대로 수익을 위해 리스크를 감안하는 투자 행위입니다.

누구에게나 고수익이 창출 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투자 방법이지만 반대 급부인 대단히 큰 위험도 함께 따를 수 있다는 것이죠.

시장이 조정을 받는 시기면 어김없이 언론 매체에서 주식투자 실패로 자신은 물론 자신의 가족들까지 나락으로 내 모는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주식시장은 매우 냉혹하며 때에 따라 한 없이 잔인한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줍니다.

제가 아는 지인중 한 사람도 차트 공부 몇 주만에 지나친 자만심과 단기간 고수익을 노리는 단기투자에 심취하여 큰 레버리지를 활용하다 감당할 수 없는 큰 빚을 짧은 시간에 지고 짧지 않은 기간을 필설로는 표현하기 힘든 피폐한 삶을 보낸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주식투자에 있어 단기간에 큰수익을 얻고자 무리한 투자를 진행한다면 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단기간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자를 견지하며 성급히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가 돌이킬 수 없는 낭패를 보고 있습니다.

신중한 판단으로 이런 시행 착오를 겪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일면식도 없지만 긴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신중히 판단하시고 충분히 준비하셔서 자본주의 시장의 위대한 발명품으로 회자되는 주식시장을 제대로 활용하는 현명한 투자자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미력하나마 혹시 도움이 되실지 몰라 본격적인 투자전에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만한 투자 컬럼과 관련 자료를 몇 개 올려두었습니다.

나중에 시간 나실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어려운 투자와 인생 전반에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기원드리며 행복한 하루 되세요.

http://blog.naver.com/ruffian71/221242805189

2019.06.12.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2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gath****
은하신
가상화폐 61위, 금융, 주식, 증권 17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반갑습니다

단순한 비교는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코스피 또는 코스닥고 그렇구요.

주가도 마찬가지구요.

왜냐하면 주가는 액면가와 발행가과 수량에 따른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장의 반응에 따라 다양할 수도 있구요.

시총이란 것도 웃기는 부분이 있죠.

예를 들어서 시총 1,000억인데 1-2분 사이에 하한가 가버리면 30%가 빠져 버리죠.ㅎ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이와 같은 단순한 비교는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잘 분석하시구요.

성공투자 하십시요.

반갑습니다

단순한 비교는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코스피 또는 코스닥고 그렇구요.

주가도 마찬가지구요.

왜냐하면 주가는 액면가와 발행가과 수량에 따른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장의 반응에 따라 다양할 수도 있구요.

시총이란 것도 웃기는 부분이 있죠.

예를 들어서 시총 1,000억인데 1-2분 사이에 하한가 가버리면 30%가 빠져 버리죠.ㅎ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이와 같은 단순한 비교는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잘 분석하시구요.

성공투자 하십시요.

2019.06.12.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3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삭제된 답변
사용자 신고를 받고, 운영원칙에 따라 삭제된 답변입니다.
201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