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김우빈, 김미경에게 상처 치유받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2.05 22: 26

‘상속자들’ 김우빈이 김미경을 통해 상처를 치유받았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8회에는 최영도(김우빈 분)가 박희남(김미경 분)의 따듯함에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도는 차은상(박신혜 분)을 보러 왔다가 은상의 엄마 희남(김미경 분)과 마주쳤다. 희남은 영도를 외면하려고 했지만, 이내 집으로 데려와 소박한 밥상을 차려줬다.

희남은 영도가 은상의 행방을 묻자 “학교에 서류 제출할 거 있다고 서울 갔다”고 답해 주며 은상이와 찬한지 물었다. 이에 영도는 “제가 좋아해요 은상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엄마의 부재로 삐뚤어진 영도는 자신의 앞으로 반찬을 챙겨주는 희남의 따뜻한 모습에 목이 메인 듯 눈물을 글썽거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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