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벨로스터의 스타일을 강조한 에디션 모델 리플렉스(RE:FLEX)를 시카고오토쇼에서 공개했다.
3000대 한정 생산돼 판매되는 벨로스터 리플렉스는 지난 해 출시한 스페셜 에디션 벨로스터 '리믹스(RE:MIX)' 200대가 순식간에 판매되면서 큰 인기를 얻자 후속 프로젝트로 추진이 됐다.
오는 봄 부터 판매가 될 예정인 벨로스터 리플렉스는 블랙 또는 레드 컬러의 시트에 LED 헤드라이트와 테일 라이트로 액센트를 줬다.
또한 도어 가니쉬의 조명과 크롬으로 마감된 PVD, 18인치 알로이 휠, 크롬 후드 및 도어 핸들 그리고 리플렉스 앰블럼을 바닥매트와 외부에 부착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했다.
또한 안개등과 450와트의 8스피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가죽 스티어링 휠과 시프트 노브, 후방카메라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1.6리터 4V 엔진에 6단 에코시프트(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주요 제원은 기존 벨로스터와 동일하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7일 개막한 2014 시카고오토쇼에 벨로스터 리플렉스와 함께 신형 제네시스를 북미시장에 처음 소개하고 제네시스 쿱,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등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