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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의 관객동원수는 얼마였나여?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9,632 작성일2003.03.11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를 재밌게 봤었는데...

이영화 개봉당시 약간은 화제가 되었었드렜지요...

근데..이영화...어느정도의 관객이..들어왔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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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
지존
드라마영화 43위, 영화관, 극장 71위, SF, 판타지 영화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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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는 당시 언론으로부터 엄청난 찬사를 들었던 작품입니다. 전편을 능가하는 속편이라는 평을 들으며 출연배우들의 연기와 신인감독들의 연출력에도 많은 찬사가 쏟아졌었죠. 그러나 그 찬사가 무색하게도 영화의 흥행은 서울관객 18만명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전편이 서울에서만 62만 관객을 동원했던 것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죠.

그러나 여고괴담 2편이 1편을 따라가지 않고 독자적인 영역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보였었기에 현재 여고괴담의 세번째 시리즈를 제작중입니다. 아래 사진은 여고괴담의 세번째 시리즈와 관련된 기사입니다


(좌측부터 조안, 박지연, 송지효, 박한별)

한국 호러영화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던 <여고괴담>의 그 세 번째 이야기가 주연급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작사인 씨네2000은 지난해 12월부터 신인 주연배우 오디션을 진행해왔고, 3000명 이상이 몰린 가운데 4명의 주연급 연기자를 캐스팅했다. 그 행운의 주인공들은 바로 송지효(21), 박한별(18), 조안(20), 박지연(22).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여우계단>(이하 <여우계단>)은 학창시절 셀 때 마다 그 수가 달라지는 학교 '계단'에 얽힌 괴담을 모티브로 진행될 작품으로, 이 작품에서 송지효는 친구 소희를 이기겠다는 욕망에 사로잡힌 무용반 만년 2등 '윤진성' 역을, 박한별은 무용반 최고의 발레리나 '김소희'를 맡는다. 또한 소희를 꿈꾸는 미술반 '엄혜주' 역은 조안에게, 혜주의 천적인 '한윤지' 역은 박지연에게 돌아갔다.

<여우계단>은 김소희(박한별 분)를 꺽고 최고의 발레리나가 되겠다는 욕망을 가진 윤진성(송지효 분), 소희를 닮고 싶다는 욕심에 자신의 소원을 비는 과정에서 점점 소희와 외모가 비슷해져가는 엄혜주(조안 분), 아무리 자신의 소원을 빌어도 이루어지지 않음에 좌절하는 한윤지(박지연 분)의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공포'를 담아내는 작품이다. <여우계단>의 연출은 단편영화 <사이코 드라마>로 서울여성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신인 여성감독 윤재연이 맡는다. <여고괴담> 시리즈의 첫 여성 연출자인 윤재연 감독은 <여우계단>에 대해 "여고생들의 뒤틀린 욕망의 대상인 여우계단을 통해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 안의 악(惡)'을 끄집어내 보여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씨네2000이 제작하고, 시네마서비스가 투자/배급을 맡은 <여우계단>은 순제작비 15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조연급 연기자들의 캐스팅 완료 후, 오는 3월 20일경 수도여고의 폐교사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다. <여고괴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여우계단>은 여름 시즌인 7월 중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200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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