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는 아쉽게도 그리고 부끄럽게도 맛집이 없습니다.

사람만 많이 있는 곳이 맛집은 아닙니다.

정말 맛이 있어야 맛집인데...부산은 그냥 사람만 많이 있으면 맛집이라고 합니다.

맛집은 맛은 기본이지만, 정직하고, 청결하고 친절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꿋꿋하게 본연의 모습으로 운영하는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1. 조방앞

   돼지국밥

   범일동(지하철 1호선 범일역) 평화시장 끝에 위치한 국밥집이 있는데...저렴 합니다.

   낙지집

    조방낙지집이 성업중입니다.

2. 간장게장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

   착한맛집으로 선정되고 난 후로는 더 넓은 장소로  옮겨

   그리고 가격도 올려버려 정말 마음에는 안들지만, 한번은 먹을만 합니다.

   지하철 2호선 광안역 부근에 있습니다.

3. 쌈밥

   대궐쌈밥 이라고 광안역 뒷편, 해변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누구는 쌈을 재사용 한다고 했는데...칼만대지 않으면 야채는 재사용을 해도

   되는것으로 식품위생법상에 되어 있다고 합니다.

   즉, 칼로 쓴 고추, 마늘은 재사용이 불가능 하지만, 통고추, 통마늘은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압니다.

4. 동태찜

   지하철 1호선 연산역, 교대역 사이에 있는 곳으로 (택시이용시에는 종근당으로 가자고 하세요)

   1인분 6,000원이며, 2인이상 주문가능합니다.

   저녁 집에서 먹기 싫으면 자주 갑니다.

   (거제동 부자집)

   종근당 건물 뒷편에 있으며, 그 부근에 가서 동태찜집 찾으면 됩니다.   

5. 생선구이

   자갈치시장안에 들어가보면 온통 생선구이집입니다.

   가격도 다양합니다.

   5,000원부터 ~ 12,000원까지 입니다.

   골라서 먹는재미도 좋습니다.

6. 국제시장

   국제시장 먹자골목을 이용합니다.

7. 깡통시장

   야시장에 먹거리가 좋습니다.

8. 칼국수

  기장군 교리초등학교 뒷편에 얼큰이 칼국수가 좋습니다.

  등심샤브샤브, 칼국수, 볶음밥 까지 6,000원에 즐길수 있습니다.

  고기, 야채는 저렴하게 추가도 됩니다.

9. 갈비탕

  지하철 3호선 망미역 3번출구로 나가면 안쪽 골목에 소문난 갈비집이 있는데...

  갈비탕, 갈비찜 다 맛있습니다.

동래파전, 주문진 막국수, 금수복국, 가야밀면, 옥미아구찜 등등이 있으나,

가격만큼 좋지는 않습니다.

개개인 취향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