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19금 토크'가 화제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이들 부부는 청계산 등산에 나섰다.
박민정은 'MSG 빼기' 특단의 조치로 내기를 제안했다. "정상에 먼저 도착하는 사람 소원 들어주기"라며 "먼저 올라간 사람이 점심 메뉴를 고를 수 있다"고 말한 것.
조현재는 망연자실했지만 이미 내기 게임은 시작됐다. 특히 박민정은 조현재와의 내기 도중 "오늘부터 각방이다" 등의 말을 했다.
이를 보던 MC 김구라는 "각방이 저 집에서는 대단한 무기네"라며 웃었다. 조현재는 "각방이 무섭다. 각방 쓰면 사이가 안 좋아지기 시작하지 않느냐"고 밝혔다.
이후 조현재, 박민정은 내기로 티격태격하더니 다시 로맨틱하게 손을 잡았고, 조현재는 "오늘밤 좋은 시간?"이라며 '19금 멘트'를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 출연자들 중에서 부부 금슬 탑인데?"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서장훈은 "조현재씨가 우리가 모르는 게 많은 사람이다"고 해 웃음을 줬다.
한편, 조현재 아내 박민정의 직업은 전직 프로골퍼로 현재는 선수 생활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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