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달 가까이  특검은 종전의 우병우의 눈치나 봤던  검찰과는 달리 보다 적극적으로 문형표를 구속하기 시작하면서  류철균이나 김경숙 등을 구속하기까지 힘차게 달려왔다. 특검 팀의 최종화두는 바로 '정의'였다.  이재용을 구속 영장을 신청하면서 내건 기치가 '경제적 파장'보다는 바로 '정의'의 문제였던 것이다.

끈질기게 친일 부역 군사독재 세력에 아부하고 편승하며 달려온  신문 언론들과 종편 방송의 치열한 이재용 구속 반대의 화살을 뚫고, 이제 조의연 영장 전담 판사의 최종 결단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대우에 편드는 사설 대가로 1억원을 챙긴 조선일보 송주필의 예에서 보듯이 그휘하 종편방송에서 수구적 논객들을 습관적으로 불러내어 이재용 구속 기각의 당위성을 역설하는 역겨움에 이나라가 정의로운 국가가 되기는 정말 힘들겠구나하는 자괴감을 느끼면서도, 결코 그 사악한 여론의 준동을 물리치며 조의연 판사가 특검 팀에 힘을 실어주는 이재용 구속 영장을 발부해주기를 강력히 제언하는 바이다.

그들이 내세우는 국가경제의 파탄이니 대한민국 최고 기업의 경영 공백이니  미국의 부패방지법에 삼성이 걸려  미국내에서 법적 제재를 받는다느니 하는 각종 파렴치한 이유를 들어대며, 삼성의 회유에 같이 놀아나는 언론과 그 종편방송의 추태를 게의치 말아야 되는 것이 조의연 판사의 책무이다. 사람이 버티기 힘든 극한의 영하의 날씨에도 2 0 만명이  대한민국 촛불광장에서 이재용 구속의 정당성을 설파했다면, 이에 화답하는 판사들의 구속영장 발부의  결단이 따라야하는 것이 바로 진리이자  정의 가 아니겠는가?

이미 이재용의 뇌물 공여 범죄는 완전히 입증됐다. 최순실과 공범인  박근혜에게 삼성물산과 제일 모직의 합병에 국민들의 그 피같은  4 천억원을 투여하여 이재용이 승계절차를 무리없이 진행시켜 주어 엄청난 증여세마저 포탈케하여, 전부 8조에 이르는 국민들의 피해를 보게한 그 중범죄의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해야하는 것이 조의연 판사의 의무인 것이다. 

SK 그룹은 총수가 구속되어있는 기간에도 아무 문제 없이 잘 굴러갔다. 삼성이 주장하는 기업 경영 차질 우려의 핑계 변론은 결코 그 어떤 정당성도 없는 것이다.더군다나  증거인멸과 증거조작을 막기위해서라도 이재용을 구속해야한다.  그러므로해서 국정농단의 괴수이자 세월호 피해자들의 억울한 죽음의 직무유기행위로서  살인자나 다를 바없는 박근혜를 뇌물죄로 처단하여 엄한 중형을 선고받게하는 지름길이 마련 될 것이다.

반민특위 이후 "친일 부역  군사독재  '종북좌빨'타령의 허위의식의 발로인 용공조작   국민세금 갈취세력"들이 제대로 청산되지 못한 지난 4 0 여년의 적폐를 청산할 수 있는 지름길의 시작이 바로 이재용 구속이라는 것을 조의연 영장 전담 판사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특검 박영수 검사,윤석열 검사팀장 이하 수사팀에게 무한의 힘을 실어줘야한다. 그들은 바로 대한민국  정의의  수사팀인 것이다. 정말 우리 일천만이 넘는 촛불민심이 자랑스럽게 생각해온 우리 특검 팀인 것이다. 우리  5 천만 국민의  9 5 %가 그리 박근혜가 처벌 받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데, 그런 국민 염원을 배신하는 기각 결정을 내린다면  그것은 바로 민족 배신의 판사이고 재판부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그러면 우리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사라질 것이다.

 대법원장이 지난 4년여의 세월동안  박근혜 최순실  김기춘 우병우 일당들에게 미행당하고 감시 받아왔음에도 그들에게 면죄부나 주는 것이나 다를 바없는 기각 결정을 조의연 판사가 내란다면, 바로 사법부를 배신하는 것이며  정의를 배신하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박근혜를 절대 사면없이 최소한 20년 이상은 감옥에서 반성의 세월을 보내게 하여야,대한민국  판사들의 직분이 종결되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 길을 위한 첫번째 발자국을 내딛는데 조의연 판사는 결코 방해꾼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