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곰
무척추 동물의 최대 크기는 1.5mm
미생물이며 8개의 발을 이용해 흡사 곰처럼 느릿느릿
물 곰의 놀라운 생명력
섭씨 151도로 끓여 진 물에서도 살고 272도에서도 여러 날을 견딘다고 한다
휴면 상태에서 120년 동안 머물러 있던 물 곰이 발견된 적도 있고.
열대 지방의 이끼 속에서 그리고 북극해의 차가운 바다에서도 물 곰은
살아 움직이고 있다.
파리 대학의 연구자가 실험한 결과 물 곰은 5700 그레이(gray) 수준의 X선도 견뎌낸다.
5 그레이면 사람에게는 치명적.
섭씨 수백도에서 끓어 오르는 유황천(지구 속에서 흘러 올라오는 유황물)에서 사는 박테리아보다 높은 온도에서는 살지 못하지만, 고온과 저온에서 활동하는 양온성 생물.
물 곰은 신진대사를 멈추고 휴면 상태(cryptobiosis)를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상상을 초월하는 생존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라고 많은 글들이 올라 와 있습니다 ..
그러면
보통 바다물 속에 있는 산호초나 이끼류, 미역, 다시마등과 같은 바다식물에 붙어서 삽니다. 이종류를 먹습니다
............
이 물곰을 사람이 먹었을경우 ..
어떻게 됩니까 ?
미역이나 다시마 ..이런곳에 붙어서 이것을 사람이 먹었다쳤을 경우
몸속에서도 휴면상태에 있을까요 ?? 아니면 사람몸에서 적응을 해서 돌아다는것은 아닌지요 ..
작은 물곰이지만 갈고리가 있다고 들었고 혹시 몸에서 못 나오면 어떻게 될지궁금합니다 ㅜ,ㅜ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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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동물은 '물 곰'(water bear)
(정확한 명칭은 '느리게 걷는 동물' 즉 완보 동물을 뜻하는 Tardigrade)이 아닐까 한다.
이 동물은 집채만큼 큰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집에 키우는 애완용 개나 고양이 만한 것도 아니다.
이 무척추 동물의 최대 크기는 1.5mm에 불과하므로 미생물이며,
8개의 발을 이용해 흡사 곰처럼 느릿느릿 걷는 모습이 인상적.
물곰은 미생물입니다.
사람의 몸속에는 어디에 얼마만큼의 미생물이 살고 있을까요?
피부는 물론 입 안,위,소장,대장 등 외부와 통하는 부위에는 미생물이 모두 살고 있습니다.
대변에서 물을 뺀 무게의 절반을 미생물이 차지하니까 인간의 몸은 미생물을 키우는 배양기와도 같습니다.
대장 내에만 400~500여 종의 미생물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비피도박테리아,박테로이데스,유박테리아,클로스트리듐 등이 많고 이외에
락토바실러스,대장균 등이 주종을 이루고있죠.
대변 1g에는 약 1000억 마리의 미생물이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생물이 대부분입니다.
고작 물곰을 먹었다고 해서 몸에 이상이 오지 않습니다.
나중에는 대장을 통해 배출되겠죠...
오히려 먹는 음식에 있는 미생물들이 훨씬 더 많이 있을겁니다.
안심하세요;;;
200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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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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