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물곰(water bear) 사람 에게는?
kbkl**** 조회수 44,179 작성일2008.09.15
 


 

 

: 물곰

무척추 동물의 최대 크기는 1.5mm

미생물이며  8개의 발을 이용해 흡사 곰처럼 느릿느릿

물 곰의 놀라운 생명력
섭씨 151도로 끓여 진 물에서도 살고  272도에서도 여러 날을 견딘다고 한다

휴면 상태에서 120년 동안 머물러 있던 물 곰이 발견된 적도 있고.

열대 지방의 이끼 속에서 그리고 북극해의 차가운 바다에서도 물 곰은
살아 움직이고 있다. 

파리 대학의 연구자가 실험한 결과 물 곰은 5700 그레이(gray) 수준의 X선도 견뎌낸다.

5 그레이면 사람에게는 치명적.

섭씨 수백도에서 끓어 오르는 유황천(지구 속에서 흘러 올라오는 유황물)에서 사는 박테리아보다 높은 온도에서는 살지 못하지만, 고온과 저온에서 활동하는 양온성 생물.

물 곰은 신진대사를 멈추고 휴면 상태(cryptobiosis)를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상상을 초월하는 생존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라고 많은 글들이 올라 와 있습니다 ..

그러면 

보통 바다물 속에 있는 산호초나 이끼류, 미역, 다시마등과 같은 바다식물에 붙어서 삽니다. 이종류를 먹습니다

 

............

 

이 물곰을 사람이 먹었을경우 ..

어떻게 됩니까 ? 

미역이나 다시마 ..이런곳에 붙어서 이것을 사람이 먹었다쳤을 경우

몸속에서도 휴면상태에 있을까요 ??  아니면 사람몸에서 적응을 해서 돌아다는것은 아닌지요 ..

작은 물곰이지만 갈고리가 있다고 들었고 혹시 몸에서 못 나오면 어떻게 될지궁금합니다 ㅜ,ㅜ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카진
영웅
가족행사, 이벤트, 사람과 그룹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세계 최강의 동물은 '물 곰'(water bear)

 


 


 

 

 

(정확한 명칭은 '느리게 걷는 동물' 즉 완보 동물을 뜻하는 Tardigrade)이 아닐까 한다.

이 동물은 집채만큼 큰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집에 키우는 애완용 개나 고양이 만한 것도 아니다.

이 무척추 동물의 최대 크기는 1.5mm에 불과하므로 미생물이며,

8개의 발을 이용해 흡사 곰처럼 느릿느릿 걷는 모습이 인상적.

 

 

 

물곰은 미생물입니다.

 

사람의 몸속에는 어디에 얼마만큼의 미생물이 살고 있을까요?

피부는 물론 입 안,위,소장,대장 등 외부와 통하는 부위에는 미생물이 모두 살고 있습니다.

대변에서 물을 뺀 무게의 절반을 미생물이 차지하니까 인간의 몸은 미생물을 키우는 배양기와도 같습니다.

대장 내에만 400~500여 종의 미생물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비피도박테리아,박테로이데스,유박테리아,클로스트리듐 등이 많고 이외에

락토바실러스,대장균 등이 주종을 이루고있죠.

대변 1g에는 약 1000억 마리의 미생물이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생물이 대부분입니다.

 

고작 물곰을 먹었다고 해서 몸에 이상이 오지 않습니다.

나중에는 대장을 통해 배출되겠죠...

오히려 먹는 음식에 있는 미생물들이 훨씬 더 많이 있을겁니다.

안심하세요;;;

 

 

 

 


 

2008.09.16.

  • 채택

    질문자⋅지식인이 채택한 답변입니다.

  • 출처

    네이버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