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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당연 이쁜오해영. 좋아하니까 더 상처받았겠죠 그만큼 잊지도 못할거고.
근데 그냥 오해영이 특유의 성격으로 맨날다가와요. 호감이생겨. 훗날에 안될것 알면서도 지가 한짓이 있는데도 사랑스럽게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불쌍해. 나 땜에 망가지고, 사랑이라던 사람한테 똑같이 버림 받은것 같은 그 여자가요.
둘다 차이점이라면 자존심인데
박도경은 자존심 빼면 시체에요
이쁜오해영때는 자존심때문에 찾지도않아요. 그저 사랑이라고만 하면되는데 이해받는답시고 엄마한테 불쌍한 애라고 했던말들, 미적지근한 사과.
그냥 오해영도 자기일 밝혀졌을때, 무릎 꿇고 사과하라했을 때 소리만버럭지르고 가더니 끝날 무렵에 이 사람 없으면 안될것 같은 태도들.바뀌었죠 사람이.
사람을 변화시킬정도라면, 전 그냥 오해영을 더 사랑하는거라 생각해요. ㅎㅎ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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