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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다이어트를 시작하고자합니다. 도와주세요~
sara**** 조회수 3,308 작성일2008.05.05

안녕하세요,

현재 미국 버지니아에서 9학년에 재학 중인 유학생입니다.

이곳에 온 지는 2달정도 되었구요. 어학연수 1년 경험 있습니다.

한국에서 중2 반 정도하고 연수갔구요, 다시 한국에 돌아가서 중3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하기 이틀 전에 갑작스레 이곳에 오게됬습니다. 

키는 165cm이구요, 몸무게는 70kg입니다. 지금이 최고로 많이 나가는 때 인 것 같네요.

참, 저는 여자이구요.

어학연수 도중에 10kg정도가 쪘습니다. 지금은 되도록이면 저녁 먹은 이후에 아무 것도 먹지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인데요... 1주일에 3번정도, 보통 40개씩 윗몸일으키기 합니다. 줄넘기는 한 번하면 1000개정도 하는데, 그게 1주일에 1~2번 됩니다.

여기는 미국이고, 저보다 뚱뚱한 사람이 훨씬 많으니, '기죽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하자' '여기서 더 늘이지만 말자' 라고 맘 먹고 공부에만 전념하려 하였으나, 그게 맘처럼 되지않네요.

저도 꼴에 여자라고, 늘~씬하면서 탄력있는 몸을 꿈꾸기도 하지만, 이곳에서 제가 해낼 수 있을런지....

음식도 죄다 기름진 것, 탄수화물, 단 것, 탄산음료, 등등 이네요.

아침은 꼬박꼬박 홈스테이 주인아주머니께서 챙겨주시는데, 매일 빵, 케익 종류에다가 물 한 병이구요.

점심은 학교에서 사 먹어요. 매일 메뉴가 바뀌는데,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라자냐 등등 종류는 다양하지만 다 살찌는 음식이네요.

저녁은 거의 매일 한식으로 먹는 편이에요.

저는 단 것, 과자, 아이스크림 종류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식사량은 보통사람과 비슷하게, 경우에 따라선 적게 먹는 편인데요, 군것질땜에 살이 찌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군것질은 자주 했습니다만, 이렇게 매일 꼬바꼬박 챙겨먹진 않았구요.

부모님과 같이 살 지 않아 터치하는 사람이 없어, 정신이 해이해져서 마구 먹다보니 이렇게 됬네요.

 

운동은 1주일에 몇 번  몇 회씩

- 줄넘기는 한 번에 몇 회씩

- 윗몸일으키기는 한 번에 몇 회씩

하는 것이 제게 적당할까요

또,

제게 적합할 또다른 운동은 어디 없을까요?

축구, 농구, 테니스, 수영은 어디를 가야지만 할 수있어서 불가능할 듯 싶네요.

집안에서 아님 집 밖 마당, 정원에서 가능한 운동 추천해주세요.

부탁드릴께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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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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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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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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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랑 키가 똑같으시네여~그래도 한국이랑 미국이랑 음식이 다르다보니 님은 더 걱정이 많으신거 같네여..저는 거의 60키로가 다되어가서..솔직히 보통 통통한 정도라고 보는 사람들은 괜찮다고 하지만 뱃살과 허리살로 너무 집중되어있다보니 나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열씨미 운동 중이거든여..

 

님의 입장에선 뭐..그정도 갖고..하겠지만..저한테도 고민거리라서..보아하니 음식으로 살을 빼는건 어려울것 같기도 하네여..근데..미국에 살면서도 날씬날씬한 외국 배우들을 보면 꼭 다들 살이 찌는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하네여..나름 본인들도 피나는 운동을 하면서 몸매 관리를 한 결과겠죠..

 

님도 공부하면서 많이 힘드시겠지만..운동은 일주일에 몇번..하면 효과가 없는거 같아여~전 운동 시작한지 한달 정도가 다 되어가는데..운동 시작하면서 군것질 끊었구여..

 

하루에 15분 20분 하는 운동이라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꾸준히 해서..지금은 3키로 정도 뺀 상태구여..

 

제 목표는 45까지 빼는거라..여름을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있어여~집에서 간단히 할수있는 운동이니까 님도 함 해보시구여~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래여^^*기사글을 퍼온거에여~~

 

6개월 만에 30kg 감량! 김현선 주부의 식이요법 & 운동법

기획·한여진 기자 / 사진·지호영 기자








SBS 아침방송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진행한 ‘고도비만 탈출~ 프로젝트’를 통해 6개월 만에 체중을 30kg이나 감량한 주부 김현선씨(31). 평소 ‘고기 여왕’으로 불리며 한 끼에 쇠고기를 10인분 이상 먹었다는 그는 예쁜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결혼 전 임신으로 체중이 20kg이나 늘었어요. 아이를 낳기 전에 결혼식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에 웨딩숍을 찾아갔는데, 맞는 드레스가 없다며 그냥 가라는 거예요. 그때는 아이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수 없어 결혼식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죠.” 그는 딸 윤선이(3)가 더 크기 전에 결혼식을 올릴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동안 몸무게가 점점 늘어 90kg에 육박하는 고도비만이었던 그는 올해 초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 30kg 감량에 성공했다. 앞으로 10kg을 더 감량해 11월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 적은 양을 자주 먹고, 틈틈이 운동하기

평소 먹고 싶은 것은 다 먹고 지내던 김씨가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식사량을 줄이는 것. 달걀흰자, 닭가슴살, 야채, 토마토, 현미밥 등 칼로리는 낮으면서 포만감을 주는 음식들을 하루 5차례에 걸쳐 조금씩 나눠 먹었다. 과식과 폭식을 일삼았던 그는 처음에는 5끼를 먹어도 허기가 져서 움직이기조차 힘들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될 정도로 바뀌었다고. 6시에 일어나 집 주변을 1시간 동안 조깅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해서 운동 후 현미밥과 달걀, 사과로 아침식사를 한다. 그 후 피트니스클럽에서 1시간 30분간 러닝머신이나 사이클 등 유산소 운동과, 기구를 이용한 근력 운동을 병행해 근육량을 늘리면서 처진 살에 탄력을 준다.

그는 “살은 뺀 후 유지하는 것이 더욱 힘들다”며 “운동하는 것이 싫증나지 않도록 일주일 운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짜는 것도 방법”이라고 귀띔한다. 월요일은 하체, 화요일은 상복부, 수요일은 등, 목요일은 하복부, 금요일은 가슴과 어깨 운동 등 요일별로 운동을 다르게 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유산소 운동만 한다. 이렇게 일주일 단위로 운동을 하다보면 매일 새로운 기분이 들어 매일 즐겁게 할 수 있다고 한다.


▼ 김현선의 건강 다이어트 식단 · 스케줄








8:30 - 조깅 1시간 후 아침식사 현미밥 ½공기+달걀스크램블(흰자 3개 분량과 노른자 1개 분량)+사과 ½개

■ Tip 달걀스크램블은 올리브오일 ½작은술을 두른 팬에 달걀흰자 3개와 노른자 1개를 넣고 젓가락으로 휘저으면서 만든다.

입맛이 없을 때는 다진 표고버섯과 다진 양파, 다진 브로콜리를 약간 넣는다. 이때 음식이 짜면 물은 많이 먹게 되므로 간을 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

1:30 - 유산소 및 근육 운동 1시간 30분 후 점심식사 찐 고구마 ½개, 닭가슴살 100g, 방울토마토 5개

■ Tip 닭가슴살은 다진 마늘, 후춧가루를 약간 넣고 삶아 먹는다. 닭가슴살을 먹기 싫어질 때 삶은 달걀흰자 3개를 대신 먹는다.

4:00 - 저녁식사 전 간식 참치 ½캔에 양상추 ¼개와 파프리카 1개를 넣고 발사믹식초를 뿌려 만든 샐러드

■ Tip 참치캔은 대형 할인마트에 가면 기름 대신 물이 들어 있는 것을 구입할 수 있다. 참치 대신 두부를 올리브오일에 뿌려 먹어도 좋다.

참치샐러드가 먹기 싫을 때는 토마토를 1개를 갈아 마신다.

6:30 - 잠자기 4시간 전 저녁식사 찐 고구마 100g+달걀흰자 4개 분량+데친 브로콜리 적당량

■ Tip 잠들기 4시간 전에 식사를 끝내고 간식을 먹지 않으면 살찔 염려가 없다. 달걀흰자 1개는 16kcal로 열량이 낮고 단백질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노른자는 콜레스테롤이 높으므로 고도비만인 경우 먹지 않도록 한다. 브로콜리는 열량이 낮고 포만감는 크므로 먹고 싶은 만큼 먹어도 좋다.

10:00 - 숙면 돕는 따뜻한 우유 배가 고파 잠이 안 오거나 어지러울 때는 방울토마토 4개를 먹거나 무지방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숙면에 도움을 준다.


 

▼ 처진 살을 탄력 있게~ 일주일 운동 프로그램

매일 아침 조깅을 한 후 오후에는 근력 운동을 한다. 월요일은 하체, 화요일은 상복부, 수요일은 등, 목요일은 하복부, 금요일은 가슴과 어깨 운동을 하고, 주말에는 근력 운동 대신 러닝머신이나 사이클로 유산소 운동을 한다.


Monday - 하체 운동









1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양손에 덤벨을 들고 선다.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이 ㄱ자가 되도록 천천히 앉았다 일어난다. 20회 이상 반복하면 허벅지 군살이 빠진다.

2 다리를 앞뒤로 어깨 너비의 두 배로 벌리고 서서 앞쪽은 ㄱ자 모양, 뒷쪽은 ㄴ자가 되도록 구부리면서 상체를 내려 체중으로 다리를 살짝 누른다. 이때 상체는 다리의 중심에 오도록 하고 다리를 앞뒤로 번갈아 10회 이상씩 하면 허벅지 안쪽 군살이 빠진다.

3 편안한 자세로 누워 손을 엉덩이 옆에 둔다. 발 사이에 덤벨을 끼고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린다. 10회 이상 반복하면 하복부부터 발목까지 근육을 푸는 데 효과적이다.


Tuesday - 상복부 운동









1 바닥에 편안하게 누운 뒤 다리를 곧게 펴서 수직으로 올린다. 손을 다리 쪽으로 뻗으면서 상체를 45도 정도 들어 올린다. 팔과 다리를 다시 천천히 내리는 동작을 20회 이상 반복하면 복부와 등살을 빼는 데 도움을 준다.

2 바닥에 무릎을 구부리고 편안하게 누워 발꿈치를 든다. 손을 앞으로 뻗은 다음 상체를 천천히 45도 정도 들어 올린다. 20회 이상 반복하면 탄탄한 복근을 만들 수 있다.

3 바닥에 편안하게 누워 손으로 귀를 잡는다. 상체를 들어 올리는 동시에 복부에 힘을 주면서 다리가 90도가 되도록 위로 올렸다가 내린다. 20회 이상 반복하면 뱃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Wednesday - 등 운동









1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양손에 덤벨을 들고 허리가 수평이 되도록 구부리고 선다. 팔을 수평으로 쭉 뻗었다가 팔꿈치를 접으면서 뒤로 보낸다. 20회 이상 반복하면 어깨쪽 군살이 빠지는 효과가 있다.

2 무릎을 바닥에 대고 앉아 상체는 꼿꼿이 세운다. 오른손으로 덤벨을 잡고 왼손은 허리에 올린 뒤 오른손을 머리 위쪽으로 올렸다가 천천히 머리 뒤로 내린다. 20회 이상 어깨와 어깻죽지 근육에 탄력이 생긴다.

3 바닥에 배를 대고 편안하게 엎드리고 팔은 머리 위쪽으로 쭉 뻗는다. 복부에 힘을 주면서 최대한 상체를 위로 올린다. 20회 이상 하면 복부와 허리 뒤쪽 군살이 빠지는 효과가 있다.


Thursday - 하복부 운동









1 바닥에 배를 대고 엎드린 다음 양손을 구부려 바닥을 짚는다. 무릎을 구부려 발이 서로 교차되도록 한 다음 상체를 천천히 올렸다가 내린다. 20회 이상 반복하면 아랫배와 등, 팔의 군살이 빠진다.

2 무릎을 구부리고 편안하게 누워 양손을 엉덩이 옆에 둔다. 무릎을 90도로 접어 수직으로 천천히 올렸다가 내린다. 20회 이상 반복하면 아랫배 살이 빠지는 효과가 있다.

3 무릎을 구부리고 편안하게 누워 양손을 엉덩이 옆에 둔다. 양다리를 곧게 펴고 수직으로 올려 서로 가위질을 하듯 엇갈리면서 천천히 올렸다가 내린다. 20회 이상 반복하면 아랫배와 옆구리 살이 빠지는 효과가 있다.


Friday - 가슴 · 어깨 운동









1 무릎을 바닥에 대고 상체는 꼿꼿이 세운 채 양손으로 덤벨을 잡는다. 팔꿈치를 구부려 가슴과 수평이 되도록 펼쳤다가 가슴 앞으로 모은다. 20회 반복하면 가슴에 탄력이 생긴다.

2 무릎을 바닥에 대고 상체는 꼿꼿이 세운 채 양손으로 덤벨을 잡는다. 팔을 편안히 내렸다가 곧게 편 다음 머리 위로 천천히 올렸다가 내린다. 20회 반복하면 어깨의 군살이 빠진다.

3 무릎을 바닥에 대고 상체는 꼿꼿이 세운 채 양손으로 덤벨을 잡는다. 팔을 곧게 뻗어 가슴과 수평이 되도록 펼쳤다가 가슴 앞으로 모은다. 20회 반복하면 어깨선이 매끄러워진다.

   (끝)


 

200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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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종콩점
태양신 eXpert
헬스, 웨이트트레이닝 52위, 운동다이어트 36위, 운동 51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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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님의 체성분을 계산해 봐야 합니다.

체성분은 운동을 하기 전 가장 기초가 되는 몸상태를 확인하고 그 후 프로그램을 작성하는데 필요한 자료로

쓰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냥 막무가네로 운동을 하고 다이어트를 해도 물론 빠지기는 빠지죠.^^
하지만 여성은 좀더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계획을 짜지 않으면 절대 몸을 만들 수 없으며 만들었다 하더라도

얼마 못가서 다시 찌는 현상이 거의 99% 입니다.

몸은 만들 때가 더 행복합니다. 그 만든 몸을 어떻게 유지하는가가 더 큰 문제기 때문에 사전 전략이 필요한거죠.

우선 님의 체성분을 한번 측정해 보죠.

 

지금 계산하는 기준이 되는 것은 님의 현재 체중으로 계산하는 값이 아니고 표준체중으로 계산하는 것임을 참고

하십시오.

 

체중 - 58kg (키에 맞는 건강체중)

근육 - 43kg

체지방율 - 18~23% (28%가 넘으면 비만 전단계)

WHR(Waist Hip Ratio 허리/엉덩이 비) - 0.70 ~ 0.80 (0.85를 넘으면 복부비만)

BMR(Basal Metabolic Rate기초대사량) - 1445kcal

 

위의 수치가 계산상으로 님의 측정값으로 나왔습니다.

기회가 되면 가까운 비만클리닉 센타나 아니면 보건소 같은 곳에 가셔서 측정해 보시고 비교해 보세요.^^

 

운동은 1주일에 몇 번  몇 회씩

- 줄넘기는 한 번에 몇 회씩

- 윗몸일으키기는 한 번에 몇 회씩

   하는 것이 제게 적당할까요

 

  운동은 보통 1주일에 4일 이상은 하셔야 합니다.

  개인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여성은 최소 3~4일은 해야 하며 생리주기에 왔을 때도 유지를 위한 운동

  은 조금씩 이라도 하셔야 합니다.

  생리 주기를 잘 활용하면 체지방을 연소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며 건강을 지키면서 얼마든지 원하는 다이어트

  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은 이 다이어트 주기를 잘 이용해야만 다이어트에 성공 할 수 있습니다.

  생리주기에 일어나는 4주 싸이클을 잘 이해하고 파악하신다면 이미 다이어트는 50% 성공했다고 봐야 합니다.

  여성분들은 이 생리주기 4주 싸이클을 모르고 있는 분들이 10명중에 7명이 되더군요.

  저도 상담을 통해 꼭 물어보는 것이 바로 이 4주 싸이클을 물어보는데 아는 여성분들은 몇 없더군요.

  또 안다 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니 거의 100% 활용도를 모르고 있다해도 과언은 아닌듯 싶더군요.

 

  생리주기 다이어트란?

 

  생리 주기를 이용해 필요없는 에너지(잉여에너지)를 몸이 허락한는 한도내에서 연소하는 다이어트 법.

  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논합니다.^^

  그렇다면 생리주기를 기준으로 1주전 1주후, 2주후에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 지 알아보죠.

 

  생리 1주 전

  1.식욕이 증가 한다.

  2.체중이 증가 한다.

  3.의욕이 없고 컨디션이 좋지 않다.

  4.체온이 0.3도 정도 올라간다.

 

  생리 기간

  생리 1 주 전 현상이 유지되는 기간

 

  생리 후 1주

  1.식욕이 떨어진다.

  2.체중이 원위치 된다.

  3.기분이 좋고 컨디션이 좋다.

  4.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생리 후 2주

  생리 후 1주 상태가 유지 되면서 조금씩 생리 1주전 상태로 돌아간다.

 

이렇게 여성은 4주 싸이클이 돌아갑니다.

호르몬 작용에 의해 이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는 생리전 황체 호르몬과 생리후 난포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각각

일어나는 현상이죠.

특히 생리 1주 전 상태에서 2번 체중이 증가하는 부분에서 이런 사항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여성은 요요현상으로

인식해 더욱더 강도높은 운동과 절식으로 몸을 망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다이어트로 인한 빈혈, 생리불순, 무월경 등은 그 원인을 찿자면 바로 이 생리 1주전에 다이어트를 심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현상이 바로 빈혈인데 이 빈혈은 "지금 다이어트 방식이 조금 잘못되었으니

재점검을 부탁한다." 는 몸의 신호라고 보시면 됩니다.

적당한 휴식과 양질의 영양섭취를 꼭 해주어야 하며 꼭 생리1주전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르고 받아 들이는 것보다 사전에 알고 미리 대쳐하는 지혜가 필요하죠.

 

운동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운동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주 4일은 하셔야 합니다.

체지방을 연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당연히 지방 에너지가 연동되는 프로그램을 작성해 효율적인 다이어트가

될 수 있도록 사전계획을 짜야 합니다.

운동의 종류를 먼저 알아 볼까요.

 

1.무산소 운동

   무산소 운동은 말 그대로 몸에 산소가 필요없이 근수축으로만 운동을 수행하는 것을 말하죠.

   이 무산소 운동은 쉽게 말하면 남자들이 흔히 많이 하는 근육운동, 100m 단거리, 역도 등이 해당됩니다.

   이는 탄수화물 에너지를 가지고 운동 수행능력을 올리는 것이며 그 중에서 글리코겐을 원료로 근 수축의

   에너지로 사용되는 ATP를 생성해 그 것을 사용에너지로 씁니다.

  

2.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은 무산소와 반대로 몸에 산소를 이용해 지방의 에너지를 연동해 운동을 수행하는 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이미 감을 잡으셨겠지만 체지방에 저장되어 있는 지질 에너지를 가지고 에너지를 냅니다.

   쉽게 말해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해 운동을 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위 의 두가지 운동은 체중을 감량하는데 모두 하셔야 합니다.

 

운동의 순서

 

우리 인체가 보유하는 에너지는 크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1.탄수화물 에너지(1g/4kcal)

2.단백질 에너지(1g/4kcal)

3.지질 에너지(1g/9kcal)

 

이 중에서 탄수화물 에너지는 지질에 비해 그렇게 많은 에너지를 보유하지는 않지만 생명유지를 위한 에너지

그리고 근수축 에너지로 가장 쓰임세가 많은 에너지죠.

이 탄수화물은 고갈도 잘되고 빠르게 충전이 가능한 에너지기 때문에 운동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중간에 탄수화물을 가지고 재충전을 해주는 것이 단백질 절약작용 에 큰 핵심이라 할 수 있죠.

탄수화물 에너지는 쓰고나면 몸에 찌꺼기가 남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효율적이 에너지며 인간에게 꼭 필요한

에너지 라는 사실을 아십시오.

그러나 이 탄수화물도 너무 과잉 섭취하면 비만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탄수화물은 일단 섭취하게되면 15%정도가 간이나 근육에 글리코겐이라는 성분으로 저장이되고 40%정도는

생명유지및 생활 에너지로 사용됩니다.(숨쉬기, 움직이기, 잠자기 등등)

그리고 나머지는 대체 에너지로 지방에 모두 저장되게 되는데 이 양이라던가 저장율이 높으면 바로 체지방으로

변환하기 때문에 인위적인 행동(운동)으로 모두 연소를 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꼭 운동을 해야 한다는 말이죠.^^

먼저 우리 인간이 운동을 하게 되면 탄수화물 에너지를 먼저 쓰게 됩니다.

특히 글리코겐은 근수축에 필요한 ATP를 생성하는데 필요한 자원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저장율이 15%라 했는데

시간으로 이 에너지가 고갈되는 시간은 30분 정도이며 개인에 따라 운동강도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일반인들은 이정도 걸리죠.^^

30분 후 인체는 다른 대체 에너지를 찿는데 이 때 운동 강도에 따라 단백질 에너지와 지질 에너지를 끌어다 쓰는

경로가 틀려집니다.

운동 강도가 강하면 단백질 에너지가 운동강도가 약하면 지질 에너지를 근육은 끌어다 옵니다.

목적이 체력강도 상승이 아니라 체지방을 연소 한는 것이라면 강도낮은 운동을 선택해 장시간 해야 하는 것이

맞구요. 가능하면 파워워킹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한다면 주 4일 이상 운동을 하는데

1.스트레칭

2.근육운동(무산소 운동)

3.유산소 운동 (파워워킹)

4.정리운동

이런 순으로 하시면 됩니다.

근육운동은 가능하면 전신을 모두 사용하셔야 합니다.

적어도 초보일 경우에는 말이죠.

그리고 한부위에 2가지~3가지 종류의 운동을 하셔야 하며 10~15회 정도 할 수 있는 무게를 2세트씩 소화 가능한

중량을 택해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또,

제게 적합할 또다른 운동은 어디 없을까요?

축구, 농구, 테니스, 수영은 어디를 가야지만 할 수있어서 불가능할 듯 싶네요.

집안에서 아님 집 밖 마당, 정원에서 가능한 운동 추천해주세요.

부탁드릴께요. 도와주세요~

 

님은 축구, 농구, 테니스, 수영 중에 가능하면 헬스나 수영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축구, 농구, 테니스 는 무산소와 유산소가 같이 조합된 고강도 운동법 입니다.

운동수행능력이 낮은 님께서 소화하시기에 다소 무리가 있는 운동이니 처음에는 헬스나 수영을 권합니다.

특히 수영은 다이어트에 아주 효과가 좋은 운동이며 수영은 체온보다 낮은 물속에서 1시간 정도 있어야 하므로

자칫 잘못하면 체지방 연소가 이루어 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수중에서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정보를 습득하신 후 수영을 하시는게 좋습니니다.

 

수영은 물 온도가 보통 27도 정도 유지되는 수온이므로 체온인 36.5도 보다 낮습니다.

그렇게 되면 체지방은 움추려 들면서 발열, 발한 작용을 못하기 때문에 절대 체지방이 연소되지 않습니다.

체지방이 연소가 잘되기 위해서는 체온이 물에 빼앗기지 않도록 부지런히 움직이는 방식을 써야 하며 가능하면

50m레인이라면 100m아니면 50m를 맘속으로 한번도 쉬지않고 가겠다는 목표로 움직여야 합니다.

한마디로 물속에서 땀나도록 움직여야 한다는 말이죠.^^

그렇게 되면 지상에서 땀을 흘릴 때 보다 3배 이상의 지질 연소가 일어납니다.

 

정보가 어떻게 원하시는 내용으로 차있는지 모르겠군요.^^

오늘 5월5일 어린이 날입니다.^^

한국은 연휴라서 거의 가족과 함께 있지만 님은 타국에서 공부하시느라 노고가 많네요.^^
하지만 나중에 다 본인을 위한 노고라 생각하시고 화이팅 하세요.

건투를 빕니다.


 

200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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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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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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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을  약간 전해드릴게요.

 

 

제 경우는 특별히 다이어트라고 열올리면서 노력해본 적은 없는 편인데 생각해보니 다행히 지나치게 살이 찐 적은 없었네요. 십여년쯤 전에 몇 개월 정도 (대략 4-5개월간) 좀 비만인 상태로 지낸 적이 있는데 몸 움직이기가 무겁고 다리 사이가 쓸려서 불편함을 느껴본 적이 있고 그땐 그렇게 날씬한 사람들이 부러워 보이더군요. 한두달 가량 하루 한두끼 걸러 보기도 하고 나름 노력해 봤었는데 오히려 변비만 생기고 살은 안빠지더군요. 그래서 어느 순간 잊고 지내기로 결심하고 먹는 것 하루 세끼 꼬박 먹고 몸무게 재는 걸 중단했죠. 곰곰히 생각해보니 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초콜릿 묻은 비스켓을 먹은 게 화근이 아닐까 싶어 과자 종류는 피했어요. 과식만 안하는 정도로 신경쓰고 그정도만 했는데 서너달 지나고 어느 순간 몸무게를 재보니 이전 몸무게로 돌아와 있던데요.


그 후 여러 경험을 통한 제 나름의 결론은 정말 극소수의 분들(이를테면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든가 하는 특이한 경우) 빼고 살 빼는데 특별한 비법은 없다는 거죠. 몸이 원하는 적절한 영양섭취와 공부든 일이든 가사든 자신이 하는 일에 충실히하고 다이어트든 일이든 지나치지 말자는 주의에요. 님의 경우는 살찌기 전 60kg 정도가 적정 체중으로 보이는 데요. 환경변화로 인해 식생활이 바뀐 게 비만에 영향을 미친 걸로 보입니다.


 

식단을 바꿔 보세요. 가급적 이전처럼요. 과자는 끊으시고 빵 종류는 하루 한 끼 정도, 이를테면 공부 때문에 점심까지 곡류로 먹기는 힘드니까 점심 한끼 정도만 빵 종류로 먹는 정도로요.


아침, 저녁은 무조건 밥을 주식으로 한식으로 적당히 한공기씩만 드시고 야채나 김치에 된장찌게를 갖춰 놓고 식사하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그 곳에도 쌀이나 김치, 된장은 어떻게 구입하거나 조달할 수는 있겠죠?). 우리 몸의 상당 부분이 물이고 야채나 밥, 김치는 수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들이라 몸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적당한 포만감을 줍니다(섬유질 섭취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변비도 해결 됩니다). 이에 반해 과자나 빵은 수분을 거의 포함하고 있지 않아 소화가 잘 안되고 방부제나 첨가제 등 화학 물질들이 함유되어 있어 몸에 좋지 않잖아요. 그리고 커피나 탄산음료도 가급적 안드시거나 양을 줄이세요.


개인적으로는 한방 다이어트라든지 특이식으로 살 빼는 거 신뢰하지 않아요. 그렇게 쓸 돈으로 차라리 정성껏 식단차려 먹고 취미 생활을 하면서 정신 건강과 몸 건강에 힘쓰는 게 좋아 보입니다. 조금 부지런해지시고 조금 여유를 가지세요.


200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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