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브로큰을 봤는데
하사 한명이 나오던데
자막으로는 상병이라고 하지만
상병이든 하사든
그 당시 최고 군기로 봤을때
영화 처럼 깝치고 다니진 못할텐데....
그래다간 디지게 맞았을텐데...
영화에선 부자집 아들인지 뭔지로 나오던데
아무리 그래도 하사 인데
그 당시 실제로 저래 깝치고 다닐수 있나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이런식으로 말하시는거면 당시 일본군의 군기는 지금 국군의 군기보다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201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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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장교들에서부터 포로를 그렇게 가혹하게 관리하라고 지시를 내리는것 같더라고요.
<파라다이스로드>라고 오래전에 나온 역시나 수용소영화에도 보면은 최고장교가 아닌
중간장교가 그렇게 포로들을 무섭게 관리하는 것을 볼 수 있거든요.
제가 <리콴유 자서전>에 의하면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일본군들은 같은 일본군들끼리도
장교가 하나하나 뺨을 치고 구타를 해가면서 군기를 잡거든요. 그리고, 점령지에서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햇볕이 쨍쨍 째거나 바람이 불거나 그대로 서있도록 그렇게 하고요.
또 며칠동안 잠을 안자는 훈련도 시킵니다.
일본군들이 얼마나 군기를 무섭게 세웠는지 아시나요?
그리고,포로들에 대한 관리도 장교들이 먼저 병사들에게 그렇게 무섭게 하면서 포로관리를
잘 하라고 그렇게 경고를 해두는 것입니다. 포로들이 해이해지거나 책임장교가 느슨하게 다루면
그위에 장교가 와서 "똑바로 안해!"하고 뺨을 쳐버립니다. 맞는것도 "하잇!"하고 맞아야 하고요.
201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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