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청년이 올리신 질문 정말 대견스럽습니다. 요즘 세상은 팩트는 전혀 감추어진 채, 모든 언론이 관제언론으로 전락하고, 급진사상을 가진 운동권그룹이 정권을 잡은 이후, 국가 전체를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얼마전 광복절 탄핵시위가 언론에 거의 보도가 되지 않고 그나마 우리들은 유튜브를 통해서 생중계를 볼 수가 있었죠. 지금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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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의 실책은 나열하기에 너무 많아서 전부다 기술할 수는 없습니다. 경제무능, 외교무능, 내로남불의 어이없는 인사, 너무나 치우친 친북정책 등등, 아마도 다른 분들도 많이 좋은 설명을 달아주실겁니다. 그렇지만 현 싯점에서 대한민국에 가장 치명적인 과오는 주사파에 휘둘려 대한민국의 체제전복을 향해가는 방향을 만들고 있는 점입니다. 내년도 총선에 2/3를 민주당이 외치는 이유는 결국 분권개헌을 위한 것인데, 이게 말이 분권이지 실질적으로는 연방제를 이루기 위한 전제조건입니다. 연방제 좀 들어보셨죠? 고려연방제, 바로 북한이 주장하는 한반도통일방안이죠. 현재 주사파가 청와대와 여당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이념실현을 위해서 문재인을 이용하고 있는거죠.다른 모든 것을 젯껴두더라도 가장 큰 이 정권의 위험성은 바로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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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재 언론이 문재인 정권에 반하는 시각들이나 기사들을 내보내지 못하는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물론 첫째는 청와대내의 주사파들이 언론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군사정권 시절에 그들이 그렇게 비난하던 언론통제를 자기네들이 지금 아무 거림낌없이 저지르고 있죠. 최근에 SBSNBC의 인기프로그램 직설의 진행자가 우파도 아니고 좌파도 아닌 객관적 시각에서 팩트를 설명한 거에 대해 현 정부에 불리하다고 생각한 청와대가 그 진행자를 짤랐죠. 둘쨰는 언론노조 때문입니다. 현재의 좌파정권과 성향이 같은 언론노조는 좌파정권을 홍보하기에는 열을 올리지만, 정작 대한민국이 잘못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세력들입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현재 언론은 정부와 여당의 권력의 시녀가 되어 쓰레기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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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에서 언급했지만 현재의 반일프레임도 현 집권세력의 체제전복으로의 방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분권형 개헌을 하기 위해서는 선거에서 2/3를 여당이 선거에서 의석수를 차지해야 하는데, 한국인의 반일감정을 교묘하게 이용하려는 전략입니다. 경제전쟁에 일본에 이기거나 지는게 지금 그들에게 중요한게 아니라 선거에서 이기는 거 외에는 실지로 집권세력은 관심이 없습니다. 소재를 국산화한다 일본비중을 줄인다 반일불매운동을 한다고 떠들고 있지만 핵심요소는 그게 아니라 내년도 선거와 개헌입니다. 30년을 기업에서 몸담고 일본회사들과 경쟁을 해온 저의 입장에서 이번 경제전쟁은 한국이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승자패자가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 정권을 세우기 위한 현 집권세력의 방향이 훨씬 더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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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쪽에서 조금더 언급을 드리면, 금융위기가 한국에 오느냐 IMF가 다시 한번 올 수 있느냐 그렇지 않냐는 문제는 궁극적으로 한국의 신용도 문제입니다. 현재 한국의 신용도는 국채 CDS프리미엄지수로 볼 수 있는데 40을 전후로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아직은 괜찮다고 봅니다. 그러나 미중 무역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북한 핵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북미관계가 정상화 된다든지, 현재의 대한민국의 복지정책의 남발로 재정수지가 급격하게 악화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에서 빠져나가는 순간 언제든지, 한국에 또 IMF가 올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현재 정권의 정책이 지속되는 한, 한국의 CDS프리미엄 지수는 계속 올라가서 신용도는 매우 하락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달말부터 IMF의 한국경제 긴급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 심사결과가 대한민국의 미래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약 IMF가 현재의 한국 경제상황을 매우 나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평가를 하면 한국의 국가신용도가 급격하게 나빠질겁니다. 그것은 곧 한국의 금융위기 제2의 IMF가 올 수 있다는 건 확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