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유스케)의 10주년 프로젝트인 '유스케X뮤지션'에는 어반자카파가 열세 번째 목소리로 등장해 '넌 감동이었어'를 부른다.
호우 (손호영&김태우) 다음으로 두 번째 게스트로는 유스케X뮤지션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13번째 주인공인 어반자카파가 등장했다. 유스케와 마찬가지로 10주년을 맞은 가수 어반자카파는 ‘10주년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어반자카파는 후보곡 중 하나였던 ‘사랑보다 깊은 상처’와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즉석에서 라이브로 선보이며 멋진 하모니를 자랑했다. 멤버 조현아는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의 전주에 나오는 ‘랩’을 선보이며 ‘래퍼’로 깜짝 변신했다.
어반자카파가 고른 노래는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 2002년도에 발표했던 성시경의 2집 타이틀곡이다. 윤종신이 만든 곡으로 현실적이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세 사람의 목소리와 함께 어반자카파의 버전의 '넌 감동이었어'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반자카파는 “피아노와 현악기로 편곡, 목소리에 더욱 집중했다”고 밝혔다.
호우(손호영&김태우), 어반자카파, 레게 강 같은 평화, HYNN(박혜원)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6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