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에 살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여자친구가 몇일전 집에 귀가 하던 도중 한 남성에게 두차례나 폭행을 당했는데요.

여자친구 사는 곳이 광주에서도 꽤 변두리에 빛조차 제대로 없는 한적한 곳입니다.

제가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여자친구가 폭행을 당한곳에서 약 200m부근에 경찰서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여자친구는 폭행 당한 정신적 피해로 신고는 커녕 집에서 내내 울기만 하였고 저와 여자친구의 아버님은

범인은 찾으러 동네방방곳곳을 뒤졌지만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였습니다.

여자친구의 진술은 첫번째 폭행 때는 버스정류장에서 집에 가던중 지인으로 행동하면서 여자친구를 유인하여 근변 논두렁으로 밀처낸다음 성폭행을 시도하려고 하였으나. 마침 여자친구 아버님한테 전화가 오던 도중이라 범인이 핸드폰 밧데리를 빼고 여자친구 머리를 두차례 다리로 가격하다 도주하였고.

두번째  집압쪽 삼거리 불빛 없는 곳까지 따라와서 뒷목을 잡고 논두렁 으로 끌고 간다음 3~4차례 안면부를 손바닥으로 가격후 옷을 벗기려 했고. 심지어 여자친구에게 말을 걸면서 '재미없느냐'는 식으로 물어보기까지 했답니다. 여자친구의 끈질긴 저항 때문에 옷을 벗기지 못하고 이후 몇차례 가격후 유유히 돌아갔다고 합니다.

첫번째 사건때 범인은 흰색 카니발처럼 보이는 승합차를 타고 도주했고

두번째에는 흰색 차량안에 사람이 한명 더 있다고 하였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두서가 없이 설명을 했는데 문제는 두경우다 같은 범인이라는 겁니다.

여자친구 동네는 파출소는 있지만 그렇다할 순찰 한번 제대로 돈적을 보지도 못했고. 솔직히 너무 어두컴컴해서 사람을 죽인다고 해도 모를정도입니다.

CCTV도 없고 증인도 없고 아무런 증거가 없어서 여자친구가 무척이나 걱정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처벌을 못할경우 재범의 가능성이나 보복할 경우가 있어서 더욱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오늘 피의자로 추측되는 사람이 경찰서에 잡혀있다는데 경찰에서는 합의할거냐는 둥의 태도를 일관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경우에는 경찰측에서 증거가 없으니 정확한 구속 사유도 되지않고  합의하라는것 같은데 이런 쓰레기 같은 자식을 합의해서 그냥 보내야하는지. 아니믄 정확히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자친구나 여자친구 부모님도 골머리를 싸매고 있습니다.

일단 합의를 해도 제가 당분간 데려다 줄거라 큰걱정은 없는데 하필 범행이 제가 없을때 발생하는게 문제 인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는 지금 경찰서 가서 범인의 얼굴을 제대로 볼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처벌을 원하는데 증거가 없기때문에 분통해 마다 하지 않습니다.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는것이 최선의 방책이며

사후 관리는 어떻게 진행되어야 합니까

나중이라도 제가 폭행장면을 목격해서 신고한다면 이 범인은 가중처벌을 받을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아직 다 자라지도 않은 어린애가 잘못된 한사람때문에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