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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서양작가정유진
shar**** 조회수 564 작성일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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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신
미술 16위, 서양화 11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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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작가의 마음을 담아 열정을 색칠한 작품, ‘사랑’ ‘일상’ ‘나눔’ ‘행복’ ‘에서는 우리의 삶 속에 숨어 있는 향기를 노래했다. 일상의 삶 속에 숨어있는 향기를 발견했을 때 만나는 설레임과 심장 뛰는 소리를 들으며, 작가는 내면에서 분출되는 감성을 숨김없이 표현했다.


특히 대표작 (Dream)'은 엄마의 따듯한 몸속에서 천사와 같은 아이가 빛이 보이는 세상 밖으로 나오고 있으며, 나팔꽃은 탄생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꿈속(태몽)의 세계를 그려내기 위해 바탕색을 옥색과 같은 파스텔 톤으로 흘러 내리 듯 표현했다. 아이를 갖길 소망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


사랑(Love)’이라는 작품은 도시적으로 세상이 변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은 차가워져 간다. 차가워진 그 마음을 녹일 수 있는 것은 사랑이지만, 사랑한다고 말로 표현해도 그들은 사랑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작가는 사랑을 꽃으로 표현했다. 아름다움을 선사했던 꽃이 자신의 꽃잎을 떨구는 모습을 나눔이라 생각했다. 꽃이 떨구는 아름다운 꽃잎은 향기가 되어 차가웠던 마음들이 서서히 녹는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작품 일상(Day to day)'에서는 주방이라는 공간은 여성들이 매일같이 친구처럼 지내는 공간이다. 그러나 무료하고 우울한 공간이 될 때도 있다. 그러나 작가는 시각을 바꾸면 영화 속 같은 감미로운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고 일상 속의 희망의 빛을 담아냈다.


정 작가는 첫 개인전 보다 더욱 고개가 숙여진다. 하지만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더욱 풍요로움을 느껴진다 나의 그림에는 삶의 향기가 숨어 있다고 설명했다.

, 정 작가는 대한항공 스튜어디스(국제선)로 근무하며 세계 24개국을 다니며 여러 나라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던 게 나에겐 아주 큰 행운이었다. 그 안에서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그림엔 어떠한 고정관념이 없다는 것이다. 자신의 느낌을 마음껏 표현 할 수 있는 것 그것이 진정한 그림이란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는 빛의 세계를 그리고 싶다, 어둠 안에서 더욱 숭고하게 빛나는 그 빛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다. 그래서 오늘도 한 걸음 한 걸음 그 빛의 길을 향해 나아간다며 앞으로 삶의 향기를 빛이라는 아름다움으로 표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유진 작가는, 2009년부터 단체전 11, 개인전 2회의 활동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충청미술대전에서 연속 4회 특선과 세계미술대전에서 특선 등 수상경력이 있다. 현재 한국미협, 환경미협, 블루전, 구상작가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5.10.07.

  • 출처

    줌과 네이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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