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의도 불꽃축제? 한강 불꽃놀이 정체는 ‘시네마위크’

김수진기자 승인 2019.08.17 21:50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수진 기자] 한강 불꽃놀이 정체가 시네마위크 행사로 밝혀졌다.

자료='LIFEPLUS 시네마위크' 홈페이지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불꽃놀이가 2019 여의도 불꽃축제가 아닌 ‘LIFEPLUS 시네마위크’(이하 ‘시네마위크’)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무더운 8월 밤을 수놓은 한강변의 불꽃놀이가 연례행사인 2019 여의도 불꽃축제라고 착각했다. 하지만 올해 여의도 불꽃축제는 오는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즉, 이날 불꽃놀이 소음의 원인이 아닌 셈.

서울 여의도 한강에서 이 시간 진행되고 있는 행사는 ‘시네마위크’다. ‘시네마위크’는 지난 9일부터 시작돼 오늘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매일 저녁 8시 ‘여름밤, 한강 그리고 낭만’이라는 부재로 다양한 영화와 함께 GV행사 등이 진행돼 왔다.

이날 ‘시네마위크’의 대미를 장식하는 불꽃쇼가 진행되며 일부 시민들로부터 혼란을 야기한 셈. 한편 ‘시네마위크’는 5호선 여의나루역 3번출구, 0호선 샛강역 3번출구, 9호선 여의도역 5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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