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에서 오이초절임과 마늘청 오징어 순대 등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기운아 솟아라! 여름 활력 밥상' 편으로 꾸며졌다.
# 오이초절임
오이초절임에는 오이 3개, 양파 1개, 청양고추 3개, 물 2컵, 꽃소금 1큰 술, 설탕 4큰 술, 식초 5큰 술이 들어간다.
먼저 꼭지를 제거한 오이 3개는 칼 뒷날을 살짝 들어 어슷하게 칼집을 넣은 후 그대로 180도 돌려 반대 방향으로 똑같이 칼집을 넣는다. 양파 1개는 굵직하게 썰고, 청양고추 3개는 3cm 길이로 썬다.
물 2컵, 꽃소금 1큰 술, 설탕 4큰 술, 식초 5큰 술로 만든 절임 물에 오이, 양파, 청양고추를 10분간 담가둔다. 절인 오이를 삼각 썰기 한다.
# 마늘청
마늘청의 재료로는 통마늘 1kg, 다진 마늘, 계핏가루 2큰 술, 쌀조청 800g이 필요하다.
손질한 통마늘 1kg을 굵게 다진다. 소독한 밀폐 용기에 다진 마늘, 계핏가루 2큰 술, 쌀조청 800g을 넣는다. 1시간 후 잘 섞어 밀폐 후 5일간 냉장 숙성시키면 완성된다.
# 오징어 순대
오징어 순대의 재료로 오징어 2마리, 참기름 1큰 술, 다진 양파 40g, 불린 찹쌀 80g, 물 1컵 반, 다진 당근 20g, 다진 표고버섯 1개, 다진 청양고추 2개, 다진 홍고추 1개, 다진 오징어 다리 2마리 분량, 중 새우 4마리, 간장 1큰 술, 깨소금 1작은 술, 밀가루 1큰 술을 준비한다.
손질한 오징어 2마리의 몸통을 끓는 물에 10초간 데쳐 식힌다(5초가 지나면 뒤집고 5초가 더 지나면 꺼내 식힌다).
센 불에 참기름 1큰 술, 다진 양파 40g, 불린 찹쌀 80g을 넣고 볶다가 중불로 줄이고 물 1컵 반을 3분 간격으로 3번에 나눠 넣으면서 볶는다. 마지막 물을 넣은 후에는 약 불로 줄여 볶아준다.
남은 다진 당근 20g, 다진 표고버섯 1개, 다진 청양고추 2개, 다진 홍고추 1개, 다진 오징어 다리 2마리 분량, 중 새우 4마리, 간장 1큰 술, 깨소금 1작은 술을 순서대로 넣고 볶다가 간을 한다.
데친 오징어 몸통 안에 밀가루 1 큰 술을 묻힌 후 속재료를 80% 채워 이쑤시개로 입구 막고 김 오른 찜기에 넣어 6분간 찐다. 찐 오징어 순대는 한 김 식힌 후 1cm 두께로 썰어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림 닭 등의 레시피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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