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말이 아닙니다.

 초오는 전통 한방에서도 군약(君藥)으로 매우 중시되는 약입니다.

 또한 그래서 부자를 잘쓰는 한의사를 명의(名醫)라고도 합니다.

 반대로 또 그만큼 위험하기에 잘 안쓰는 약이 되어가기도 합니다.

 여기서 부자를 잘쓴다는 뜻은 그 환자의 질병과 건강상태에 따라 분량을 아주 시기적절하게 조절할줄 알고  써야할 환자와 쓰지 말아야 할 환자, 그리고 독성을 중화하는 약재의 첨가를 아주 잘한다는 것입니다.

초오는 그 키기가 작은 뿌리라  한뿌리만으로도 아주 갈수 있습니다.

딱 효소 한잔만 먹어보면 안되요?  라고  물으신다면 

독극물 인체실험에는 유서를 쓰신후에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천남성과 함께 초오는 옛날 왕이 사약(死藥)으로 쓰던 것입니다.

한그릇 처 먹고 뒤져라!!! 하고바로 보내는 바로 그 약입니다.

효소 만드셨다니 바로 그걸 만드신겁니다.

아 물론 뿌리에 독이 있으니 꽃도 그런가요? 라고 하실수 있는데

모두 독성이 있습니다.

가을에 캔것은 독성이 더 강력합니다.

한가지 쓸데는 있는데 쥐약으로 사용하는 경우이고 

고양이나 개가 먹으면 죽습니다. 

농약으로도 쓰지 마세요. 큰일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