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에 발맞춘 상술 아니다…백두산, 3·1절 등 'K2 독도에디션' 이전에도 계속
시기에 발맞춘 상술 아니다…백두산, 3·1절 등 'K2 독도에디션' 이전에도 계속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8.19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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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2 홈페이지 캡처)
(사진=K2 홈페이지 캡처)

[뉴스렙] K2가 독도의 모습을 담은 의류를 판매 중이다. 이번 제품은 그동안 꾸준히 이어져 온 K2의 애국 마케팅 제품 중 하나다.

최근 등산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K2는 '2019 독도 에디션' 출시를 알리고 판매에 돌입했다. 해당 제품은 독도의 모습을 담아 만들어진 것으로 1025장의 한정 수량만 생산됐다. 특히 태극기와 독도가 담겨진 탈부착 와펜과 등판에 새겨진 독도의 위도·경도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제품은 최근 한·일 관계의 냉각과 맞물린 상술로도 보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들은 현 상황 이전에도 계속해서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곳곳에 담은 제품들을 제작해왔다. 앞서 3.1절의 경우 100주년 기념 티셔츠와 재킷을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백두산 실사 프린트가 담긴 재킷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K2 '독도 에디션' 역시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제품을 2019년 버전으로 다시 출시한 것이다.

한편 K2에 따르면 이번 '독도 에디션'은 친환경 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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