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데뷔 3개월만 軍통령 등극 '워너비 걸그룹'[★FOCUS]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6.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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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걸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 시현 이런 온다 이유 미아 아샤)가 데뷔 3개월 만에 군통령 수식어를 얻으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26일 방송된 호국 보훈의 달 특집 tvN '수미네 반찬'에 출연해 진정성 있는 모습과 비타민 같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방송에서 에버글로우는 활동 첫 완전체 예능 도전에 나섰다. 에버글로우는 '수미네 반찬'에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전사자들을 찾는 유해발굴작전 부대 중 하나인 칠곡대대 50사단을 찾아 김수미, 장동민 등 출연진과 함께 예능 호흡을 맞췄다.

이와 함께 에버글로우는 국방부 병영 매거진 HIM 6월호 표지 모델 등극에 이어 오는 28일 오후 8시 방송되는 '국방TV 위문열차' 출연까지 확정 짓고 장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게 될 전망이다.

에버글로우에서 비주얼 센터를 맡고 있는 멤버 이런은 병영 매거진 HIM 6월호의 표지 모델 커버 스토리를 통해 밝고 화사하면서도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을 전하며 남다른 시선을 모았다. 특히 군복을 입고 시크한 듯 무심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런의 모습은 걸그룹 비주얼 퀸으로서의 면모를 자랑, 청순하면서도 깊은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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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에버글로우는 지난 3월 데뷔 앨범 'ARRIVAL OF EVERGLOW'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 걸그룹. '태양의 빛이 비추는 날과 비추지 않는 밤이 생기듯이 빛과 그림자 모두 우리만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의미의 팀명을 담고 힘찬 데뷔 발걸음을 내세웠다.

특히 에버글로우는 엠넷 '프로듀스 48'에 출연했던 시현과 이런이 합류한 걸그룹으로도 시선을 모았다.

데뷔 이후 에버글로우는 지난 5월 '2019 머니투데이 u클린 청소년 문화 콘서트' 등 다수의 행사 및 음악방송 활동을 통해 가요계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중이다.

또한 에버글로우는 힙합 EDM 장르의 데뷔곡 '봉봉 쇼콜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5위로 진입하는 성과도 낸 바 있다. 빌보드는 에버글로우의 이 성과에 대해 "가장 좋은 K팝 데뷔 중 하나"라고 치켜 세우며 "2014년 레드벨벳, 2016년 블랙핑크, 2018년 (여자)아이들, 이달의 소녀에 이어 K팝 아이돌 역대 6번째 이 차트 톱5 진입"이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에버글로우는 이 곡으로 아이튠즈 K팝 차트 19개국 1위, 애플뮤직 K팝 차트 21개국 1위는 물론 스포티파이 글로벌 바이럴 50 차트 1위 등의 성과를 나타내며 향후 앨범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바이럴 50 차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유되고 있는 50곡을 선정한 차트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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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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