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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주도 3박4일 갈만한곳 추천
solb**** 조회수 656 작성일2011.12.13

 일단 문제가 3가족(총 12명)이서 가고 미성년자가 6명인데,

(현재) 초1, 초3, 초5, 중1, 중3, 중3  어떻게 보면 초, 중, (예비)고 가 골고루 퍼져있습니다.

서로서로 조금씩 양보하더라도 즐길수 있을만한곳. (올레길같은곳은 초1같은경우 좀..)

숙소는 제주캠핑클럽으로 북쪽에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8~31일로 28일 오후 1시쯤 도착 예정이고 31일 오후 5시인가 6시 배입니다.

 

1. 전 연령층(아님 청소년들만이라도..)이 즐길만한곳

2. 된다면 날짜별 코스

3. (가능하다면)요금이나 개장시간같은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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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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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qh****
초인
제주도여행 1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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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가장 제주 적이고 경제 적이며 꼭 보아야될 곳으로 추려서 올릴테니 참고 하세요.

첫날-공항에서 서쪽으로-하귀 해안도로 드라이브-제주 돌마을 공원[제주 속에 제주]-신창리 해안도로[풍차]-차귀포구와 수월봉[차가 정상 까지 올라감]-송악산 전망대[걸어서 6분.전적지.대장금 촬영지]-용머리 해안-산방산 앞으로 경유-숙소

둘째날-중문단지내[주상절리.중문해수욕장 절경]-서귀포로-약천사-외돌괴-천지연 폭포.새연교-쇠소각-5.16도로에 숲터널 경유-관음사 앞으로 경유-숙소

셋째날-동쪽으로-섭지코지-일출봉-우도[반나절 소요]-만장굴-숙소

출발 하는날-제주시 도깨비도로 체험-한라 수목원-삼성혈-자연사 박물관-관덕정 목관아지-용연 구름다리-용두암-출발

개장 시간은 보통 오전 9시.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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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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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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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oh****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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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만 한 곳 추천해드릴께요^^

 


 
 

20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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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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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초인
제주도여행 11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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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오후 : 공항-용두암,용연구름다리-신비의(도깨비)도로-한라산1100고지-중문단지[미로공원,
                 여미지식물원,천제연폭포,선임교(칠선녀다리)]-믿거나말거나박물관-
                 서커스월드[15:00공연-사전예약이좋슴]-소인국테마파크-숙소[중문,서귀포]

2일(A)
오전,오후 : 한라산(영실코스~돈내코코스/어리목코스/관음사코스)-산방산탄산온천-
            숙소[중문,서귀포,서부]

   (B)-한라산을 아니가실때
오전,오후 : 저지오름-돌마을공원-한림공원[협재,쌍용굴,야자수,열대식물등]-협제해변-
            신창~용수리해안도로[풍차]-절부암-차귀도앞[해적잠수함]-수월봉[차량으로
            정상가능:일몰석양,야경]-황금룡버거[허브빅버거먹고]-숙소[중문,서귀포,서부]          

3일
오전,오후 : 산방산용머리해안-<산방산~송악산해안도로>-마라도유람선선착장-마라도-
            송악산전망대[차량으로올라가서도보로8분소요:형제섬,산방산,한라산,마라도조망/
            대장금촬영지]-점보빌리지[코끼리쇼:15:00] or 행글라이더체험-오설록-유리의성-
            숙소[중문,서귀포,서부]

4일(A)
오전,오후 : 성산[일출/봉]-
           1)성산항-우도[등대공원,검멀레해변,서빈백사등 일주]-성산항[잠수함,파라세일링,
             선상낚시]-섭지코지,올인하우스-메이즈랜드-성읍민속마을[마을관람,마차,승마,ATV,
             초코렛체험]-에코랜드-<1112번도로>-삼나무숲길-<5,16도로:1131번도로>-마방목지-
             공항
            
     
          2)성산항(우도를가지않을때)-[성산~우도유람선,잠수함,파라세일링,선상낚시]-섭지코지,
            올인하우스-메이즈랜드-비자림-성읍민속마을[마을관람,마차,승마,ATV,초코렛체험]-
            에코랜드[증기기차로원시림숲탐방]-미니랜드-<1112번도로>-삼나무숲길-<5,16도로:
            1131번도로>-마방목지-공항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십시요
 

 

우도

성산-우도항

여객요금표(편도) 성인, 청소년 2000원 어린이 700

차량운임표(편도) 승용차-국민차 8800원 중소형차 11000원 대형 13200원

 

우도는 해피선데이 1박2일에도 나왔었죠.^^ 제주도의 바다는 정말 아름답지만 전 우도의 바다를 잊을 수 없습니다. 정말 물색도 너무 아름답고, ‘우리나라가 맞나?’라는 생각을 하게 하니까요. 성산항에서 우도까지는 약 15분정도 걸립니다.(표 구입전에 승선신고서를 작성하셔야해요^^)우도에는 볼거리도 많고 넓어서 자동차나 스쿠터, 자전거를 가지고 가시면 좋아요.(우도에서 스쿠터와 자전거를 빌릴 수 있고 버스가 있긴 합니다.) 우도에는 여러 관광지가 있는데 산호사해수욕장과 우도등대공원, 우도봉과 검멀레해안(동안경굴), 빨간머리앤의 집 등 여러 곳이 있습니다. 전 그래도 바다가 좋은지 산호사해수욕장과 검멀레해안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우도는 절로 탄성이 나는 곳입니다. 그 곳에 민박도 있고 먹거리들도 많으니 천천히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1박2일이라는 짧은 시간에서 우도를 가기엔 빠듯할 것 같습니다(우도를 주로해서 여행하신다면 모르지만^^)

 

 

섭지코지

올인촬영지로 유명한 섭지코지는 정말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그런데 이곳이 예전과 다른 모습을 갖추고 있지요... 섭지코지에 휘닉스아일랜드가 들어서고 별장들이 지어지고 있거든요...좋게 볼 수도 있고, 나쁘게 볼 수도 있는...뭐 그런..;; 우도는 배를타고 들어가고 시간을 맞춰서 움직여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섭지코지로 대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성읍민속마을

이용요금 : 무료

이용시간 : 8시30분~6시 (10월~3월:5시 까지, 7월21~8월 31일까지 6시30분까지)

 

사진 찍고, 이야기하며 구경할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제주초가와 전통생활이 볼만하고, 다양한 가옥과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좋았어요. 이곳도 대장금 촬영지이라 곳곳에서 대장금의 표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에 가시면 전통혼례 같은 걸 체험해 볼 수 있을수도 있어요. 아무 주차장에 다가 차를 세우시면 가이드 해준다고 하고 간단한 마을 소개후 거의 강매 수준으로 물건을 파는게 있네요^^.그거 빼고는 국가지정중요 문화재이고 가볼만한 가치가 있네요.제 기억으로는 성읍민속마을내에 정의골식당가 있는데 똥돼지와 좁쌀막걸리로 제주도청에서 투표를 통해서 선정한 네티즌 추천맛집으로 유명하네요. 또한 거기 식당 주차장(확실한 무료임)도 넓고 마을 딱 중앙에 있는듯!! 거기서 차를 세우시고 맛집에서 식사하시고 구경하시는게 좋으시겠네요.^^ 한가지 팁이라면 예약하시는게.. 좋을 듯^^ 제가 갈때는 한참 기다렸어요!! 그리고 똥돼지도 정말 있는데 돼지가 진짜 돼지같이 살쪄서 움직이질 않더군요. 아무튼 제주도의 옛모습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추천해용~

 

 

정방폭포

바다와 폭포의 이색적 만남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천지연폭포보다는 정방폭포가 더 멋있는 것 같습니다.(이건 정말 갠적인 생각) 시간이 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폭포만 보지마시고 바다도 함께 전체적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프리카 박물관

이용요금 : 성인5500 청소년4500 어린이3500

이용시간 : 평상시 9시~7시 / 하절기 9시~8시

 

아프리카 박물관은 정글이 있고 그런 곳인줄 알았는데 가보니 아프리카 관련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리도 잘 되어있고 아주 깔끔한 곳이었습니다. 화랑의 분위기였습니다. 1층에는 김만중씨가 찍은 아프리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원주미들의 모습이 정말 멋있더군요. 그리고 2층에가면 촬영기를 tv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조용히 둘러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또한 지하에서 아프리카분들의 공연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시간이 없어서 보지 모했지만 가시면 구경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천제연폭포

유료주차장 대형 : 2000원 소형 1000원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두 갈래로 나뉘는데 한 쪽엔 주상절리로 가고 하나는 천제연 폭포 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주상절리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물색이 검다는 것이 신기했는데 돌 색이 그래서 그렇다더군요. 아무튼 신비로운 느낌이었습니다. 한 쪽에 동굴도 있던데. 배타고 들어 가보고 싶은 충동이. 그리고 천제연 폭포 역시 아름다웠습니다. 개인적으론 주상절리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칠선녀라고 불리는 선임교로 갈 수 있는데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오르지 못했지만 다녀온 사람들 말론 정말 멋있다고 하더군요. 한번 다녀와 보세요. 천제연 폭포의 길은 나무 계단으로 되어있습니다. 유모차는 아마 끌지 못 하실거에요, 참고하세요^^

 

 

 

 

 

천지연폭포

이용요금 : 성인 2000원 학생*어린이 1000원 노인 무료

이용시간 : 7시~11시까지(입장 10시 10분까지 입장)

 

천지연 폭포는 제주도에서 가장 크다고 하죠. 예전에 천제연폭포와 천지연폭포를 헷갈려했었는데. 이번기회에 머리 쏙에 콕 기억되네요. 옛날 수학여행 왔을 때는 엄청 커보이고 그랬는데 제가 커서인지 예전만큼 크고 웅장하진 않네요. 그래도 동양화속에 나오는 멋진 풍경임은 분명합니다^^ 입장하셔서 폭포까지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서 손잡고 걸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밤에도 개장하니까 근처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은 저녁먹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테디베어뮤지엄

9시~7시(매표 6시까지) 성수기 9시~10시까지 매표9시까지

성인 6000원 청소년 5500원 어린이 4500원 경로 4500원

 

궁에 나왔던 테디베어뮤지움은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곳입니다. 박물관이라고는 하지만 분위기는 놀이공원분위기로 조금 시끄러웠습니다. 꾸며 놓은 것도 놀이동산 분위기였던것 같아요. 정말 다양하고 귀여운 테디베어들이 귀엽게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유리관 속에 들어 가 있어 사진 찍으면 반사가 되어 잘 찍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하지만 관람객 모두는 사진 찍으러 온 듯 모두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물론 밖에 나와있는 곰돌이들도 있었습니다. 정말 귀여웠죠. 아무튼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새로 생겼다는 테지움이 있는데 이 곳은 프시케월드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프시케 월드 입장하셨던 분은 할인 해주니 프시케월드 가실 분은 테지움이 나을 듯합니다. 그 곳은 인형들로 꾸며놓은 동물원 같은 느낌이고 테디베어뮤지엄 처럼 테디베어 가지고 꾸민 공간도 있습니다. 큰 곰도 있고 그리고 그 곳은 대부분 유리관이 없어서 사진찍기 수월합니다. 하지만 좀 더 유아틱합니다. 참고하세요.^^(자세한 비교는 곧 올리겠습니다)

 

 

서귀포잠수함

시간표 : 7시 20분 첫 운항 6시 40분까지 40분 간격(동절기 4시 40분부터 운항하지 않음)

요금 : 성인 45000원 청소년 39600원 소아 29700

 

스킨스쿠버를 따로 하지 않으신다면 잠수함은 한번 타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흔히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주도에 오신 김에 타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잠수함이 물속에서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어느 위치에 도착하면 그 속에 가라앉아서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잠수함을 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인 줄 알았더니 잠수함이 가라앉으면 그 자리에서 구경하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익스트림아일랜드

이용요금 : 성인 6000언 청소년 5000원 소인4000원

이용시간 : 오전 10 ~ 오후 7시

 

사실 저는 타보지 못했습니다. 남들 타는 거 구경하고 있었죠. 고소공포증 때문에 도저히 안 되겠어서요 ㅠ. 하지만 얼마전 결혼한 권상우 손태영 커플이 열기구에서 고백했다고 해서 한번 타보고 싶기도 했는데 아무튼 타 본 사람들은 다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비행기와는 다른 맛이라는...권상우랑 손태영이 왜 거기서 무드 잡았는지 알겠다고 하더군요. 고소공포증 없으신 분들은 타 보시길..^^ 아 참고로 열기구 타는 곳 옆에는 카트 타는 곳이 있습니다. 열기구 타는 분들 기다리며 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고소공포증 때문에 열기구를 못타실 것 같은 분들은 카트나 근방에 있는 익스트림아일랜드를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익스트림아일랜드는 3D, 4D입체 영화관입니다.

 

 

건강과 성박물관

이용시간 : 10시~8시(성수기 10시~10시)

이용요금 : 성인 9000원 장애인,군경,노인 7000원

 

우리나라 최초, 최대 규모의 性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약 2만평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정말 가보니 넓긴 넓더라구요. 우선 주제가 주제인 만큼 박물관이지만 지루하지가 않더군요^^;; 교육적 자료도 많지만 이 곳이 어른들을 위한 성 공간인 만큼 좀 자극적인 것들도 많았습니다. 얼굴에 철면피 깔았던 저이지만 포로노 비디오 촬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부끄럽더군요.(포르노가 거짓이라는 뭐 그런걸 보여주기 위해 보여주는 영상물이었음) 아무튼 쾌적하고 잘 꾸며진 곳이었습니다. 아무튼 조각, 그림, 영상, 체험 시설물, 유물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층에는 전시실이 있는데 제가 갔을 땐 류영도님 누드화전을 하고있었습니다. 다른 관광지에 비해 입장료가 비쌌지만 한 곳에서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시간활용에 좋습니다. 그리고 양이 많고요. 저는 박물관 홈피에서 쿠폰받아서 갔습니다. 참고하시길

 

 

용머리해안

용머리해안은 용이 머리를 쳐들고 바다로 뛰어 드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용머리해안은 수 천만 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중 하나라고 합니다.

어릴 적 수학여행으로 이곳에 갔었는데 겁 없이 뛰어 돌아 다녔던 게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가다보면 얼마 전에 구석기 시대 공룡발자국이 발견되어 바리케이트를 쳐 놨더군요. 들어가지맙시다^^ 그리고 인근엔 하멜선상전시관이 있습니다. 시간이 없으시면 가시지 않아도됩니다. 개인적으론-_-;; 용머리해안은 사진 찍고 둘러보는 시간까지 30분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이건 개인차니까요. 송악산-용머리해안-산방산 요 코스는 같은 바다를 보는 것이고, 단지 위에서 보냐 아래서 보냐의 차이?!입니다. 하지만 송악산과 산방산 나름의 풍경이 있기 때문에 저는 중에 두 곳 정도는 가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송악산

송악산은 아시다시피 대장금 촬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차가 올라 갈 수 있는 곳이니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제주도에서는 흔한 관경이지만 중간 중간 말들이 풀을 뜯고 있어 신기했습니다. 송악산에 올라가시면 산방산, 형제바위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저는 해질녘에도 가봤었는데 그 때도 매력적입니다.

 

 

오‘설록 뮤지엄

이용시간 : 오전10시~오후6시(10월-3월 오후5시까지)

이용요금 :  무료

 

오‘설록 뮤지엄은 한 녹차 회사에서 만든 박물관입니다.

박물관 앞에는 녹차밭이 펼쳐져있습니다.

녹차 밭 사이사이에 작은 풍차 같기도 하고 바람개비 같기도 한 것들이

서 있는데요. 제가 알기론 그것이 녹차가 안개로 인해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녹차밭이 관광용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진짜 판매에 이용되는 녹차 밭이라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녹차밭에서 무언가 촬영하고 있었는데

그만큼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박물관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조용하고 향긋했습니다.

화랑 분위기 같았고요. 녹차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차의 향을 맡을 수 있도록 해서 좋았습니다. 박물관 안에는 오설록 티하우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찻잔 등을 전시회 놓았습니다.

차분히 둘러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휴일, 휴가철에 사람이 많을 경우 기다릴 수 있습니다

 

 

성이시돌목장

성이시돌 목장은 맥그린치라는 신부님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곳은 한 30분정도면 다 볼 거 같아요. 들판에 있는 소랑 말이랑 구경하고 풍경이 이쁘니까 사진 찍고 그러면 될 것 같습니다. 성이시돌 목장우유라고해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고 하더군요(쉽게 찾을 수는 없는듯;;) 여하튼 제주도의 드 넓은 초원을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한번 가보세요~

 

 

세계야생화박물관 방림원

이용요금 : 어른45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노인 3000원

이용시간 : 9시~6시(4월~10월), 9시~5시(11월~3월)

 

방림원은 많이 기대는 하지 않았었는데 의외로 좋았습니다. 멋진 정원이라고 해야하나. 인공 폭포도 멋있었구요. 거기 중간에 시냇물이 흐르는데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습니다. 방림원 마스코트가 개구리인지 곳곳에 귀여운 개구리 조각들이 많았습니다. 조용히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거기서 오미자차를 파는데 제 입맛엔 맞았습니다. 거기서 직접 만들었다고하니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 듯. 식물 가꾸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한림공원의 의리의리함?!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듯합니다.

 

용두암

주차요금 : 승용차 500 승합차*버스 1000원

용두암은 공항근처에 있습니다. 약 20분 근처에 위치해 있고요 그래서 제주도에 도착하거나 떠날 때 많이 들르는 곳입니다. 볼거리가 많다거나 하진 않지만 제주도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기에 좋은 곳 같습니다.

 

다음은 제주도 맛집 정보인데요.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좋은 정보가 있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매주 평점을 통해서 순위를 정하는데요. 아래 이미지처럼 인기순위대로 보여지게 되네요.

1위로 똥돼지 두루치기와 좁쌀막거리로 유명한 정의골식당이 올라와있네요.

 

20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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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여행자
식물신
음식점, 맛집 62위, 제주도여행 42위, 강원도여행 42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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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여행은 저가항공사의 할인폭이 큰 평일 항공권과 경쟁이 치열한 렌터카를 염두에 두시구요.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팬션 보다는 풍광이 좋은 현대식 시설의 민박이나 바닷가 모텔 등을 이용하시고 나홀로 여행의 경우 찜질방을 이용해 비용을 절감하시고 남는 비용은 또 다른 제주의 즐길거리에 투자하시면 좋습니다. 신혼여행의 경우 호텔을 선택해야 하겠지만...

 

2. 제주여행을 하면서 육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테마파크, 박물관 등의 유료여행 보다는 관광안내지도 한 장 들고 렌터카를 이용해 제주도만의 비경을 위한 구석구석을 돌아 보시는 게 더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나 연인들과 함께 하는 여행의 경우 쇠소깍의 투명카누, 소인국테마파크, 세리월드의 열기구, 잠수함 체험, 사랑의유람선 중 몇 개만 포함시키면 됩니다. 정작 세계 7대 자연 유산이누 제주도의 비경은 다 놓치고 제주도를 구경했다고 할 수 없겠지요.

 

소인국테마파크>천제연폭포>삼굼부리>성산일출봉>정방폭포>천지연폭포>용눈이오름>섭지코지>우도>광치기해안>애월해안도로>마라도>쇠소깍>오름>우도>올래길 등등 진짜 제주의 참 모습을 여행하시기를 권하고 싶구요.

 

3. 여행지는 정하실때 막연히 여행지만 정하고 보면 반쪽짜리 여행이 되기 일 쑤 입니다

동선 구간별 제대로 된 맛집들을 정하고 메뉴와 가격까지 체크해 떠나시면 적어도 두 배 이상의 효율과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리라 자부합니다. 교통은 렌트와 지도를 들고 가시면 제일 좋구요...구석구석 놓치지 않습니다.

 

4. 여행+제대로 된 식도락이 조합 된 여행의 경우 만족도는 어떤 여행전문가가 조합한 일정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맛집이라는 의미는 적어도 일반인들이 법접하기 힘든 제대로 긴 시간을 수련한 조리사의 공력이 느껴지는 내공 있는 식당을 말합니다. 블로그가 활성화 되면서 내가 다녀온 집은 다 맛집이라고 올려대는 사람들로 인해 풍요 속 빈곤이라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정작 에피큐어(미식가,식도락가)들이 찾는 집들은 따로 있지요. 여행은 오감이 충족되는 경험과 활력을 주는 것 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만... 제 경험으로는 단순히 숙박과 여행지만 잡고 가장 중요한 지역 토속별미를 놓치는 오류가 적지 않았습니다.

 

맛집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하셨다면 그 이상의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제대로 잘하는 내공 있는 집에서 먹고 나면 그 기준은 냉정할 정도로 분명해집니다.

 

제주도에서 꼭 먹어 봐야 할 회가 두어 종류가 있지요...하 나는 귀하면서 상대적으로 비싼 황제 횟감인 다금바리... 가짜 구문쟁이나 능성어가 아닌 귀한 오리지날을 취급하는 곳은 서귀포에 두 곳이 유명합니다.

대통령이나 정계인사들까지 즐겨 찾는 명소로 식도락가들 외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게 현실입니다.

다금바리는 에피큐어(미식가,식도락가)들 사이에 죽기 전에는 반드시 맛봐야 할 귀한 별미로 꼽히는 황제 횟감입니다. 그 담은 비교적 귀한 몸에 비해 저렴한 독가시치(따치)회 입니다. 제주시에 하나 있습니다.

둘 중 하나는 꼭 드시고 오시면 후회가 없을 듯....

 

그 외 제주도의 토속 별미는 오분작뚝배기, 흑돼지(똥돼지), 고기국수, 각재기국, 몸국, 성게국, 갈치국, 멜국, 구문쟁이 등등 이 음식 분야의 최고 별미집을 찾아서 꼼꼼히 챙기시는 게 여행의 즐거움을 아는 자 만의 행복이 되겠지요.

 

그렇다고 모든 정보가 진짜 정보일까요?

앞서 말씀 드린대로 정보의 홍수 속 진짜 정보를 가려내는 일이 그 만큼 더 어려워 졌다고 보여집니다.

영화 트루맛쇼와 개콘의 사마귀에서도 논란이 되었지만 방송이나 신문상에 나오는 맛집?이라는 게 대부분 광고성 기사나 손님을 동원한 기획된 의도라... 신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네이버 검색에 "에피큐어"를 검색하셔서 제대로 된 정보를 참고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구요.

미식가,식도락가들이 반드시 참고 한다는 곳입니다.

소위 맛을 좀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 손꼽히는 맛집에 대한 내력이나 별미와 얽힌 이야기, 구체적인 메뉴, 가격 등등 정보를 담고 있네요. 자세한 내용을 꼭 체크해서 출발하시면 적어도 두 배 이상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돌아 오실 수 있겠네요.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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