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샤오미 '미밴드 4'가 공개되면서 삼성 '갤럭시 워치', 애플 '애플 워치'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샤오미 코리아는 '미밴드 4' 정식 발매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을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현재 판매 가격은 3만 1900원으로 이는 중국 내 가격인 169위안(한화 약 2만 880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같은 소식에 많은 이들이 삼성 '갤럭시 워치', 애플 '애플 워치'와 비교를 시작했다. 샤오미 제품의 장점으로 대다수가 공감하는 것은 역시 낮은 몸값. 경쟁 업체에 비해 제공하는 기능 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적절하다는 의견도 여럿 존재한다.
이번 제품은 컬러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시계 테마 설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 재생 기능 추가는 덤. 나머지 기능의 경우 전반적으로 전작 '미밴드 3'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샤오미 '미밴드 4'는 전작과 비슷한 크기로 제작돼 정품 스트랩 기준 전작의 것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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