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라는것은 키워드와의 계산을 통해 기존의 코드를 다른 글자로 변환하는것을 의미합니다. 즉 abc 라는 글자를 암호화하면, 키워드가 뭐냐에 따라 def 가 될수도 있고, ghi 가 될수도 있죠. 문제는 키워드가 매일 바뀌는데 있었습니다. 스파이들이 무전방수를 통해 알아낼수 있는건 ghi 인데... 이걸 바탕으로 abc 라는걸 알아내야 하는거죠. 문제는 키워드가 매일 바뀐다는데 있었습니다. 즉 암호화를 찾으려면 키워드를 찾아야 하는데, 이 키워드는 알 방법이 없죠. 그래서 사용한 방법은 ghi 가 역산될수 있는 기본암호를 만들고, 거기서 나오는 모든 경우의 수를 하나하나 찾아 나가는 방법 뿐인데... 문제는 너무 경우의 수가 많아서 자동 기계를 만들어 찾았던 거죠. 하지만, 그 기계를 사용해도 경우의 수를 다 찾을수가 없엇던 겁니다. 물론 시간을 들여서 찾으면 언젠가는 찾을수 있습니다. 근데, 전선에서 암호는 하루에 한번씩 바뀌는데, 키워드는 몇일은 지나야 찾을수 있으니 골치 아팠던 건데요...

그러다 우연히 찾아낸게, 아침 기상과 함께 독일에서 전국에 뿌리는 기본 암호의 첫머리에 반드시 '하이 히틀러' 라는 글자가 들어간다는걸 찾아낸거죠. 즉 아침 기상과 함꼐 뿌리는 기본 암호의 첫머리가 '하이 히틀러' 로 나오는 키워드를 찾으면 나머지는 얼마든지 찾아낼수 있게 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