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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유학생 생활

일본 피자헛에서 반값 피자 먹기

말이 능숙하지 않으니 주문은 아직 무섭고(그리고 비싸고) 피자는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평소 지나가는 길에 계속 봤던 피자헛에서 불금 축하 피자를 사먹어 봤네요ㅎㅎ


한국에 도미노 피자가 테이크아웃을 하면 40프로 세일을 해주는데 일본 피자헛도 마찬가지로


6종류의 피자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할인을 해줘요~



일본의 피자헛은 샐러드바나 자리는 없는 것 같아요 모두 배달 아니면 테이크아웃인 듯 하네요



들어가면 직원이 계산대 앞으로 나오는데 주문하고 계산하면 10분에서 15분 기달리라고 안내해 줍니다~


도우 두꺼운거 얇은거 중에서 선택하면 되구요 일본은 특이하게 소세지 크러스트도 있네요~(소세지가 통째 끼워져있는) 


그런거는 400엔 정도 더 추가하심 되요~ 그리고 갈릭 소스 있냐고 물어봤는데 핫소스만 있고 갈릭 소스는 없다네요^^;;



아래는 기다리는 의자이구요~~




네 가지 맛이 들어가 있는 네츄라루 4 피자 L사이즈를 먹었습니다


핫소스는 한국과는 다르게 정말 핫이네요  조금씩 뿌려먹지않으면 정말 매워요ㅎㅎ 근데 엄청 소스가 맛있어요ㅎㅎ


그리고 소스가 당연히 들어가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직원이 핫소스 한 봉지를 서비스라고 확인해주면서 넣더라구요ㅎㅎ



할인하는 종류는 프리미엄 피자는 아닌 것 같고 일반적인 피자들만 반값 할인하네요~


맛은 먹을만하네 정도 입니다 ㅋㅋ  (갈릭소스가 없어서 그런가..) 그래도 피자  L사이즈를 1600엔(원래는 3200엔)에 먹을 수 있어


만족했습니다~


피자 주문하면서 오늘 느꼈던 것은


일본어 학교를 두달 다니니 일본인하고 대화하는 두려움은 많이 없어진 모습이었네요ㅎㅎ 좀 더 자연스러워졌달까~


오늘 담임 선생님하고 면담도 했는데 여러가지 많은 얘기들을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