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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ETF 배당은 1년에 한번인가요?
비공개 조회수 12,798 작성일2019.01.25
1. 아리랑 고배당주를 꾸준히 사모아보려고하는데 이런애들 배당은 1년에 한번인가요, 분기별 배당인가요?
2. 지금 해외주식을 하고있는데 그냥 해외종목에만 집중할까요, 국내 ETF 도 부분적으로 사서 모으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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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2016 경제 분야 지식인 주식, 증권 4위, 금융 26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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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반 주식 배당과 마찬가지로 ETF (상장지수펀드)도 일정 기간 동안 발생한 배당금액에 대해 분배를 하는 데 단, 모든 ETF가 분배금을 지급하는 건 아니고, 국내 주식으로만 구성된 ETF 상품에 한해 배당금이 정해진 날짜에 본인의 주식계좌로 지급이 됩니다.


아마 증권사에 주식계좌 입출금 내역을 SMS로 통지받는 서비스를 신청을 한 상태라면, 배당급이 지급될 때, 문자로 내역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분배금 (=배당금) 지급 시기와 분배금액, 또 연간 지급 횟수는 ETF 별로 각기 다 다른 데, 대개의 경우 국내주식만으로 구성된 상품의 경우, 대부분 연간 1회 이상은 지급된다고 보면 됩니다. (단, 1년에 한 차례도 지급을 안하는 상품도 있긴 합니다)

ETF가 이렇게 일정 시기마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이유는 ETF가 추종하는 (쫓아가는) 기초지수 (BM)와의 벌어진 가격차이를 조정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해외 종목 보다는 국내 종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성과 거두시고요.

향후 도움이 되시라는 의미에서 ETF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을 좀 드리고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내용의 일부입니다.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실 것 같아 발췌해 봤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TF의 모든 것! 1탄 - ETF의 정의 및 구조, 종류, 장점, 투자방법 등



"예금, 적금, 청약, 펀드, CMA, MMF, CP, RP, CD, ELS…"

금융상품은 그 종류가 너무나도 많죠!

 

여러분들은 수많은 금융상품 중 어떤 상품에 가입해 보셨나요?

재테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ETF(Exchange Traded Funds: 상장지수펀드)에 대해 한 번쯤은 관심을 가져보셨을 것 같은데요. 



   

 

펀드의 세계로 입문하고 싶으신 분들께 제격인 상품이 바로 ETF랍니다.

오늘 ETF의 모든 것! 1탄에서는 ETF의 정의, 구조, 종류 그리고 장점에 대해 차례대로 알아보겠습니다.

  

[ETF의 모든 것! 1탄]

1. 주식이야, 펀드야? - ETF의 정의

2. 편리하고 다양하게 투자한다 - ETF의 구조

3. 편리+저렴+안전+투명! - ETF의 장점


[ETF의 모든 것! 2탄]

4. 골라먹는 뷔페 - ETF의 다양한 종류와 상품

5. ETF 투자 방법 및 투자 시 유의점



 1.  주식이야, 펀드야? ETF의 정의! 

ETF의 사전적 정의

먼저 ETF의 정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TF는 'Exchange Traded Funds'의 약자로, '상장지수펀드'라는 의미인데요.


ETF(Exchange Traded Funds: 상장지수펀드)

상장지수펀드로 특정지수를 모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산출된 가격을 상장시킴으로써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되도록 설계된 지수상품

출처: 네이버, 지식경제용어사전

 

위의 정의에서 살펴볼 수 있듯, ETF의 가장 큰 특징은 1) 특정 지수 및 특정자산의 가격 움직임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설계된 '펀드'로 2) 증권사 HTS 등을 통해 '일반 주식과 같은 방식으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쉽게 말해 '증권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되는 펀드'로, 특정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펀드를 만든 뒤, 거래소에 상장하여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도록 한 상품입니다. 따라서 펀드와 주식의 장점을 모두 취하고 있답니다.

 


 2.  편리하고 다양하게 투자한다 - ETF의 구조 



   


 

인덱스 펀드란?

ETF는 펀드 중, 인덱스펀드를 주식으로 만들어 상장시킨 것인데요.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복잡한 개별 주식을 분석하고 투자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죠. 수익률 등락에 상대적으로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바로 인덱스 펀드입니다.


인덱스펀드(Index fund)

선정된 목표지수와 같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펀드

출처: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인덱스펀드는 각 업종의 대표종목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서 일정 비율로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KOSPI 또는 S&P500 등의 정해진 지수의 수익률과 유사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운용이 되지요. 주가지수의 수익률만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주가지수 상승만큼 수익이 오르고 하락만큼 떨어집니다.

 

예를 들면, KOSPI의 일주일 수익률이 10% 올랐다면 자신이 투자한 인덱스펀드의 수익률도 10%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가지수 전망만 고려하면 되니 상대적으로 펀드를 이해하기 쉽고, 수익률을 알아보기 위해 펀드기준가를 따로 계산할 필요가 없어 관리가 쉽습니다.

 

한편, 인덱스 펀드는 펀드의 특성 상 환매를 통해 자금을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의 흐름에빠르게 대처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ETF의 경우, 주식처럼 상장을 하기 때문에 거래소에서 언제든지 거래될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지요.

 

인덱스펀드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고유한 특성도 최대한 살린 ETF! 굉장한 매력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럼 ETF의 장점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3.  편리+저렴+안전+투명! - ETF의 장점 



   


 

앞서 간단히 살펴봤듯이, ETF가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주식처럼 손쉽게 사고 팔면서 펀드처럼 투자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저렴한 거래비용과 펀드투자와 비교할 수 없는 편리한 투자 및 환매방식이 큰 장점으로 꼽힌답니다.

 

장점 1) 실시간 조회와 매매 가능

ETF는 주식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실시간 조회와 매매가 가능합니다.

펀드는 가입이나 환매 시 하루 이상의 시차가 발생하지만 ETF는 그런 걱정이 없죠. ETF는 긴 환매기간을 기다리지 않고 자금을 회수할 수 있어 환금성도 좋습니다(ETF결제: T+2일(주식과 동일)).

 

장점 2) 가격변동 파악과 투자 판단 용이

가격변동파악과 투자판단이 용이합니다. 개별주식종목 거래 시 관련기업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지만 ETF의 경우 시장이나 특정 산업의 전반적인 흐름 전체에 대한 전망으로도 투자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IT업종의 전망이 유망하다고 판단될 경우 관련 종목을 개별적으로 선별하여 매수해야 하지만, IT 업종 ETF 매수를 통해 IT 업종에 대한 투자가 좀 더 쉬워집니다.

 

장점 3) 일반 펀드나 주식보다 낮은 변동성!

ETF는 특정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그 지수 안에 있는 종목들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가 있어 상대적으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1주를 매입하더라도 ETF를 추종하는 지수구성종목 전체에 투자하는 효과가 있죠. 이러한 분산투자는 개별종목 투자대비 리스크를 저하시켜 줍니다.

 

또한 ETF는 인덱스 펀드처럼 매일 증시가 오르내리는 폭만큼 수익률도 기계적으로 같은 폭만큼 움직이는 구조로 되어 있어 일반 펀드나 주식보다 변동성이 매우 적습니다. 때문에 주가 하락기에도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장점 4) 매도금액의 0.3%인 거래세 면제

ETF는 거래세가 면제됩니다. 주식을 사고 팔 때는 반드시 매매수수료를 내야 하고 팔 때는 거래세까지 물어야 하는데요. 주식처럼 증권사의 홈트레이딩 시스템(HTS)를 통해서 실시간 매수, 매도가 가능함에도 매도금액의 0.3%인 거래세를 면제받을 수 있답니다. 참고로 이는 국내주식형 ETF에만 해당되고 나머지 ETF는 15.4% 배당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장점 5) 낮은 펀드 수수료와 보수



   


 

펀드 수수료는 1) 판매 수수료와 2) 펀드 보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판매 수수료는 펀드에 가입하거나 해지할 때 판매사에게 한 번만 내는 비용, 펀스 보수는 펀드 평가잔액에서 매년 일정비율로 내야 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펀드를 선택할 때 펀드 수수료도 중요하게 고려되는 부분인데요.

 

일반 펀드투자자들의 가장 큰 불만은 연평균 1.5%라는 높은 펀드 수수료입니다. 하지만 ETF는 펀드수수료가 0.5%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또한 보수가 저렴한 점도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대중적인 주식형펀드의 총 보수는 연 2.5% 안팎이고 인덱스펀드도 연 1.5% 정도랍니다. 하지만, ETF의 평균 보수는 0.36%라, 다른 펀드보다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사실! 3년 이상 장기 투자한다면 제법 큰 돈을 아끼는 셈이지요.

 

장점 6) 공개성+투명성

일반 펀드의 경우, 투자자가 운용할 수 없으며 그 내역을 사후에야 볼 수 있지만, ETF의 경우에는 납입자산구성내역(PDF, Portfolio Deposit File) 공시제도를 통해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매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TF에 무슨 종목이 들어갔는지 얼만큼 들어갔는지 매일 각 운용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되기 때문에 내가 투자 하는 ETF 펀드가 어디에 얼마큼 투자가 되고 있고, 성과가 어떻게 나고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산운용사

사이트

삼성자산운용

www.kodex.com

미래에셋자산운용

www.tigeretf.com

한국투자신탁운용

www.kindexetf.com

교보악사자산운용

www.kyoboaxa-im.co.kr

우리자산운용

www.kosef.co.kr

케이비자산운용

www.kstaretf.com

한화자산운용

www.hanwhafund.co.kr

유리에셋

www.yuriasset.co.kr

키움자산운용

www.kiwoomasset.com

마이다스에셋

www.midasasset.co.kr

동부자산운용

www.dongbuam.co.kr

대신자산운용

www.ditm.co.kr

하나UBS자산운용

www.ubs-hana.com

KTB자산운용

www.i-ktb.com

동양자산운용㈜

www.tyam.co.kr

산은자산운용

www.kdbasset.co.kr


출처: 한국거래소(www.krx.co.kr)

 

이상으로 ETF의 정의와 구조, 장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은 ETF의 대표적인 상품인 KODEX 200 레버리지와 인버스에 대한 설명을 좀 드려

보겠습니다.


※ KODEX 레버리지 ETF 자포인트

1. KOSPI200 지수의 일간 등락률을 2배씩 추적하는 ETF

  • 기초지수인 KOSPI200지수가 일간 1% 상승시 KODEX 레버리지는 2% 상승 추구(KOSPI200 지수가 일간 1% 하락시에는 2% 내외 하락)

투자 유의사항

1. KODEX 레버리지는 기초지수의 일간 변동폭을 매일 2배수만큼 추적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일정 기간의 누적 수익률에 대해서는 2배수로 연동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기초지수의 일정기간 누적수익률이 플러스(+) 이거나 0%(제로)에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동기간 KODEX 레버리지의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3. KODEX 레버리지는 기초지수인 KOSPI200 지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정확히 추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주가지수 선물 등 파생상품에 100% 내외, KOSPI200 추적 주식바스켓 또는 ETF에 100% 내외 투자
    ▶ KOSPI200 지수와 주가지수 선물 등의 일간 상승률 차이, KOSPI200 지수와 KOSPI200 추적 바스켓 또는 ETF 가격의 일간 상승률 차이 발생
  • KODEX 레버리지는 시장의 변동성이 클 수록, 투자기간이 길수록 누적수익률과 기초지수 누적수익률의 2배와의 격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 ETF는 단기적인 시장전망에 따라 매매하시는 것이 바람직한 투자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코스피지수 박스권 탈출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장지수펀드인 ETF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2080포인트를 돌파한 지난 7월 30일만해도 ETF 거래대금이 1조 7,000억 원으로, 지난해 9월 이후 약 11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는데요. 국내 증시에 ETF가 처음 소개된 2002년 당시 3,440억 원으로 시작한 순자산총액이 현재 19조원 수준으로 높아진 것만 보아도 가히 ETF가 투자의 대세라고 할 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 ETF를 접하지 못한 투자자들에게, 시장보다 2배 더 탄력있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KODEX 레버리지 ETF’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주식처럼 매매하는 펀드 ‘KODEX 레버리지 ETF’

KODEX 레버리지 ETF는 주식, ETF, 주식관련 장내외 파생상품 등을 통해 기초지수인 KOSPI200*의 일간 변동률의 양의 2배를 추구하는 ETF로, 2010년 2월에 상장되어 거래가 이루어 졌으며 국내 레버리지 ETF 중 가장 많이 거래되는 상품인데요. (자료 :  2014.09 KRX ETF Monthly)

*KOSPI200지수란?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 중 시가총액이 높고 산업별로 대표성이 있으면서 유동성이 양호한 우량 종목 200개를 선정하여 1990년 1월 3일을 기준 (100포인트)으로 하여 산출하는 지수


KODEX 레버리지 ETF는 지수가 상승할 때는 수익이 높지만 반대로 하락할 때에는 그만큼 손실이 더 커지기도 하는데요. 투자를 위해서 KODEX 레버리지 ETF의 투자포인트와 투자 시 유의사항을 알아 두는 것이 좋겠죠?!

KODEX 레버리지 ETF 투자포인트

1. KOSPI200지수의 일간 변동률의 양의 2배씩 추구하는 ETF

- 기초지수인 KOSPI200 지수가 일간 1% 상승 시 KODEX 레버리지는 2% 상승 추구
* KOSPI200지수가 일간 1% 하락 시에는 2% 내외 하락
* 일일 변동에 대해서만 2배수 내외로 적용되며 누적수익률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음.

2.신용거래에 비해 손실폭 제한, 소액투자 가능 등 장점 보유

- 주가 하락 시, 신용거래는 투자원금을 초과한 손실 가능성이 있으나, 레버리지 ETF는 투자원금의 최대 100% 이내 손실제한
- 1만원 내외의 단주 단위 소액투자 가능


KODEX 레버리지 ETF 투자 유의사항

앞에서도 말했듯이 KODEX 레버리지 ETF는 기초지수의 일간 변동률의 양을 매일 2배수만큼 추적한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이러한 레버리지 ETF의 특성에 따라 일정 기간의 누적 수익률이 2배수로 연동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시장전망에 따라 매매하는 것이 좋답니다.



KODEX 인버스



사장이 하락하면 수익이 나는!
기초지수(F-KOSPI200)의 일별수익률을 역방향으로 추적하는 ETF입니다.
 

※ KODEX 인버스 ETF 기초지수 및 참고지수 소개

1. 기초지수 : F-KOSPI200

  • KOSPI200주가지수선물의 가격 수준을 종합적으로 표시하는 지수

2. 참고지수: F-KOSPI200 인버스

  • 참고지수란 KODEX 인버스의 누적수익률과 기초지수인 F-KOSPI200 지수의 누적 수익률의 차이로 누적수익률 비교를 돕고자 한국거래소에서 산출한 지수입니다.
  • 선물매도 포지션의 손익구조를 나타내는 참고지수로 운용자산의 15%는 선물증거금, 85%는 현금보유를 가정하므로 실제 ETF의 순자산가치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지만,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포인트

1. 주식시장 하락시 기초지수의 일간 하락률만큼 역(逆)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ETF

  • 기초지수(F-KOSPI200)가 일간 -1% 하락 시 KODEX 인버스는 +1% 상승 추구

투자 유의사항

1. KODEX 인버스는 기초지수의 일간수익률만을 매일 -1배수만큼 추적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일정 기간의 누적 수익률에 대해서는 -1배수로 연동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기초지수의 일정기간 누적수익률이 마이너스(-) 이거나 0%(제로)에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동기간 KODEX 인버스의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 KODEX 인버스는 시장의 변동성이 클 수록, 투자기간이 길수록 누적수익률과 기초지수 누적수익률의 -1배와의 격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 ETF는 단기적인 시장전망에 따라 매매하시는 것이 바람직한 투자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드렸는데 답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이해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고요.

다음 내용은 직접적인 답변이라기 보다는 혹시 도움이 되실까 싶어 써본 조언에 가까운 내용이므로 

그냥 마음 편히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주식투자에서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는 금전적 손실의 시행착오를 겪지 마시라는 마음에서 
드리는 주식 투자의 무서움에 대한 개인적인 조언이므로 읽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주식을 거래하는 방법과 주식시장의 진입 장벽은 의외로 낮아 누구나 손쉽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간혹 투자 초기에 운이 따라 주식 투자 경험이 없는 초보 투자자자임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큰 수익을 거두기도 합니다.

이를 속칭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부르며 이것은 행운이라기 보다는 사실 투자자를 나락으로 몰고가는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는 초심자의 행운은 오히려 향후 크게 낭패를 겪게하는 중요한 단초를 제공합니다.

어쩌다 한번 잡게된 행운을 실력으로 맹신한 나머지 좀더 큰 레버리지(빚)을 일으켜 투자의 규모를 급격히 확대하게 되고 이것은 궁극적으로 가장 좋지 못한 결과로 귀결되게 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대부분 투자한 돈이 적어서 수익도 적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주식 담보 대출을 생각하게 되고 비극은 보통 여기서 시작이 되곤 합니다)


아마도 이글을 읽는 분들중에 이미 이런 경험을 한 분들도 많을 것이고 앞으로 필연적으로 겪게될 분들도 있으리라 유추해 봅니다.


이처럼 준비되지 않은 성급한 투자의 시작은 간혹 예기치 않은 운이 따라주어 한시적인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총성 없는 냉정한 전쟁터 같은 주식시장에서 이런식의 거저 잡은 행운만으로는 결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거두기는 불가능한 것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는 지난 반세기 가까이 지속된 우리나라주식시장의 역사를 반추해볼때 운적인 요소에만 의지한채 투자를 지속한 투자자들의 행운은 그리 오래가지 않음을 잘 알 수 있고 그런 투자 행태의 비극적인 결말은 언론과 인터넷상에서 회자되며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누구나 손쉽게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곧바로 주식투자에 뛰어들어 때로는 좋은 수익을 거두기도 하지만 주식투자만으로 지속적인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는 극소수에 그치는게 부정할 수 없는 냉혹한 현실입니다.

(공인된 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주식시장에서 시장 수익률을 앞서고 지속적인 투자성과를 거두고 있는 투자자는 전체 투자자의 2~3%가 채 안된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이렇듯 화려한 모습뒤에 감춰진 주식시장의 모습 이면에는 비극적인 결말로 점철된 피 맺힌 투자자들의 가슴 아픈 사연들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수많은 투자자들이 전혀 준비되지 않은채 막연한 희망만을 품고 성급히 주식시장으로 불나방처럼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무모한 도전은 때론 돌이킬 수 없는 참혹한 결과로 표출되고 있음을 인터넷상이나 언론 지면을 통해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추후 시간 되실때 제가 블로그에 틈틈히 포스팅한 주식 실패담 사례모음을 먼저 읽어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제가 조언드리고 싶은 것은 막연한 희망에 쌓여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실전 주식 투자에 뛰어들기를 자제하고 본격적인 주식투자에 앞서 주식투자 관련 도서를 최소 몇 권 정독하고 시작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책 이름을 직접적으로 거론하면 광고로 오인될 소지가 있으니 직접적인 책 제목은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어렵더라도 피터린치(Peter Lynch)나 벤자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 존 네프(John Neff)등 오랜 기간에 걸쳐 결과를  검증 받은 외국 투자 전문가들이 쓴 책을 읽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주식시장의 역사 자체가 짧은 우리나라의 주식 관련 서적들은 아직 결과도 검증 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고 주식 투자자를 위해 집필했다기 보다는 자신들의 인세 수입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집필한 책들이 대부분이므로 되도록이면 국내 서적 보다는 검증된 외국 서적을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철저한 준비없이 화려한 결과에만 이끌려 성급히 주식투자를 시작하실까 하는 노파심에 조언이 본의 아니게 길어 졌는데요.

주식투자는 말 그대로 하리 리스크 하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 즉, 수익을 위해 큰 리스크를 감내하는 재테크 행위입니다.

누구에게나 고수익이 창출 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투자 방법이 되겠지만 반대 급부인 투자금 손실이라는 대단히 큰 위험도 함께 따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에 위기가 닥쳐 시장이 큰폭으로 조정 받는 시기가 오면 어김없이 언론 매체에서 주식투자 실패로 자신은 물론 가족들까지 나락으로 내모는 서글픈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주식시장은 매우 냉혹하며 때에 따라 한 없이 잔인한 모습을 주기적으로 우리에게 가감없이 보여주곤 합니다.

주식 격언에 "시장은 아이큐가 3000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중에서도 차트 공부 몇 주만에 지나친 자만심과 단기간 고수익을 노리는 단기투자에 심취하여 큰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무리한 투자를 감행하다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큰 빚을 짧은 시간에 지고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을 필설로는 표현하기 힘든 어렵고 피폐한 삶을 보낸 사례가 있었습니다.


위의 사례처럼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단기간에 큰수익을 얻고자 무리한 투자를 진행한다면 큰 고초가 따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단기간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자를 견지하며 성급히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가 돌이킬 수 없는 낭패를 보고 있습니다.

모쪼록 신중히 판단하시고 충분히 준비하셔서 이런 시행 착오를 겪지 않으셨으면 하는 노파심에서 질문자님과 일면식도 없지만 이렇게 긴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투자를 진행하기전 신중하고 충분한 준비로 자본주의의 위대한 발명품으로 회자되는 주식시장을 제대로 활용하는 현명한 투자자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미력하나마 혹시 도움이 되실지 몰라 본격적인 투자전에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만한 투자 컬럼과 관련 자료를 블로그에 몇 개 포스팅해 두었습니다.

추후라도 시간 나실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어려운 주식투자와 인생 전반에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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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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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
절대신 열심답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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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맞음.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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