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에 여행을 갔다왔어요 저희는 30만원선으로 2박3일로 가따옴 ㅋㅋ

여행갈땐 숙박하는곳이 그여행의 기억을 좌지우지하는것같아요

제가 추천하려는곳은 강촌여행이에요

뭐 흔할수도있는 여행지지만 저와 제여자친구에겐 좋은기억을 심어준곳이죠

짐을 가볍게 꾸려서 첫차를 타고 강촌역으로 출발하세요

하루 자고올껀데 짐이 많아봤자 말그대로 짐만 된답니다 ㅋㅋ

아차 출발전에 펜션을 예약해야겠죠..

저희커플은 블루레이크란 곳에 묵었는데 정말 맘에 쏙 드는 펜션이었어요

북한강 바로앞 펜션이라서 펜션테라스에서 강이 한눈에 보인답니다

겨울엔 강이 얼어서 강을 돌아다니며 논다던데..저흰 가을에 가는바람에.ㅋㅋ

일단 도착하니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고요한게~~~

새벽엔 안개껴서 산책하기도 좋구..

강촌역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뭐 불편한점없어요

픽업해줘서 어디가고싶다면 차로 데려다주니까요 ㅋㅋ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밤에 펜션에 온통 전구를 달아놔서

정말 분위기 조아요..ㅋㅋ

폭포구경이나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커플 자전거타고

놀이기구도 좀 타고 강에서 놀고 이것저것 놀고

다음날 이제 집에 가야할날이죠..ㅋㅋ

정말 아쉽죠..

펜션아저씨한테 강촌말고 남이섬으로 데려달라구 해요..

억지가 아니라 서비스차원에서 그렇게 해준답니다..

강촌에서 남이섬까지 거리가 얼마 안멀어요..ㅋㅋㅋ

이제부터 추억남기기에 돌입하세요...

눈이 온다면 금상첨화겠네요 ㅋㅋ

겨울연가 촬영지여서 일본사람들이 정말 많이 와요 ㅋㅋ

준상이랑 최지우랑 첫키스한 장소 란 곳도 있구 ㅋㅋ

남이섬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되요

배삯은 제기억엔 1500원이었던거같은데..얼마 비싸진 않아요

배타고 5분?10분이면 남이섬이니까 ㅋㅋ

2열 종대로 쫙~~~~~~~~~~~서있는 나무들 아시죠?

티비에서 자주 보셨을것같은데..

눈와주면 정말 끝내줄거예요 ㅋㅋ사진 반듯이 찍으세요 ㅋㅋ

남이섬에서 놀만큼논후에 이제 배를 10정도 타고 나옵니다

나올땐 공짜 ㅋㅋ

저흰 도보로 물어서물어서 가평터미널까지 갔었는데

기본요금거리더군여..그냥 택시를 이용하시느게 나을듯..

가평터미널에서 경남진주가는 차 알아보시고 표끊어놓은뒤

터미널 바로앞에 김밥천국이있습니다

시장하시면 밥을 드시고 아니면 김밥몇줄사세요..


아 이렇게 말하니까 저도 가고싶네요 ㅎㅎ

오랫동안 남을 여행이 되길 바라면서.....

아참 강촌은 춘천시에 포함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춘천닭갈비..막국수 맛있다네요~~

저희는 자금이 조금 딸려서ㅠㅠ 못먹었지만

여유되시면 먹구오세여~~~여행의 묘미가 먹는것에 있지않겠어요~^^

펜션 주소입니다 예약가능한 방과 가격참고하세요
블루레이크 http://www.bluelake.co.kr 광고아니니 참고만 하세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