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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반일 종족주의 책이 이상하네요
비공개 조회수 13,351 작성일2019.08.13

요즘 화제인 반일 종족주의 책에서 반일감정 원인이 우리 역사학계의 역사왜곡 때문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맞는 얘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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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 답변
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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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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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우리나라 학계는 식민사관이란 이름하에 사실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이 마치 메이지 유신으로 근대화 되었다고 설명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서구문명이 단 몇십년만에 습득된다는 사고방식 자체가 모순입니다

이미 일본은 임진왜란 전부터 네덜란드와 교역을 하고 있었고, 쇄국중에도 서구의 문화와 교류하고

방관자 적이지만 계속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태엽으로 작동하는 인형도 16세기에 만들고 그랬습니다

이미 임진왜란 때 경제력은 조선을 추월한지 오래입니다. 그 인형이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지금의 로봇기술이

발달한 일본을 설명하는 단초가 될 수 있을것입니다.

거기에 비해 조선은 강화도조약 전까지 아니 한일합방이 되기 전까지 근세 혹은 근대라 할 수가 없는 사회에

있었습니다. 그때까지 노비가 있는데 어떻게 근대 시민사회가 단박에 될 수 있겠어요?

그래서 식민지 근대화론이라 얘기하지만 제가 보기에 그게 맞습니다.

사실을 오도하면 안됩니다. 만약 조선이 그런일이 없었다면 식민지에서 있었던 그런 전 분야의 개혁이 있을수

있을까요? 지금도 좌우로 나눠져 싸우고 있는데말이죠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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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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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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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종족주의의 기본 전제는 한일합방 이전의 조선은 백성이나 민초를 위한 나라가 아니고 정말 상류층 양반과 왕조만의 국가였다는 것입니다, 성리학 유교의 나라는 개풀 뜯어먹는 소리고... 일반 민초와 노비는 개돼지 보다 못한 삶을 살았답니다. 조선말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선교사와 외국 군인이 자기나라에 보고서에는 조선 사람들은 길바닥에서 똥을 누고 여자들은 젖가슴을 내 놓고 다니고 먹을 것이 없는 거지 천지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일제가 조선을 삼키려 할때는 어떤 반항도 없이 그냥 넘겼잖아요. 전쟁도 없이 말입니다.

심지어는 을사조약한 날도 우리나라는 너무 평온했답니다. 전쟁없이 그저 먹기에 너무 좋은 환경 아닙니까?

평소에 군림하던 왕과 양반은 일본의 귀족이 되어서 호의호식과 안위를 보장 받고 민초와 노비들만 망국노가 되었지요. 이런 조선의 민초를 개 돼지 신세에서 그나마 일본인과 거의 비슷하게 대해 준게 일본입니다. 물론 자국민과의 차별은 좀 있었으나 그 이전 조선 사회가 워낙 민초를 사람이하로 다루는 사회였기에 상대적으로 나았단 얘기입니다. 거기서 부터 우리나라는 강제적으로 근대화단계를 밟게 됩니다. 그래서 이승만 박정희와 같은 그 시절에 사리 분별이 뛰어난 분들이 국민들을 강제로 이끌었고 국민들은 잘 따라 주었고 그래서 우리나라는 오늘 날 전 세계가 놀라는 국가가 되었지요. 세계 최후진국에서 GDP 10위 정도의 경제대국이 되었지요. 물론 2~3년 전까지 말입니다. 지금은 베트남 태국과 비교 당하는 신세가 되었지만요.

그동안 이렇게 부끄러운 우리자신에 대해 좀 제대로 알려준 역사가는 없었죠. 그러다가 이영훈 교수님이 우리를 먼저 반성하고 사실을 그대로 돌아보고 부국강병으로 가는 방법으로 역설하기위해 쓰신 책이 반일종족주의입니다. 이책은 데이터와 증빙자료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박하라고 여러번 저자가 광고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그 어떤 위대한 역사학자도 이에 욕만 할 지언정.... 사료를 기반으로 반박하는 논문이나 책이 없습니다.

우리 자신을 냉철히 파악해야 우리의 단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강화시켜 구한말 같은 이런 치욕적인 망국의 국민이 안 될것입니다. 무턱대고 역사를 숨기고 거짓으로 홍보한다고 결코 위대한 국가가 될수 없습니다.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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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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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철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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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신 분들 책이나 읽고 답변하시는지요??

이책은 일본 제국주의를 옹호하는 책이아닙니다.

일본의 식민지 정책에 대한 바른 역사관을 정립하자는 학자적 정신에서 발행된 매우 사실에 근거를 둔 책입니다.

저자들은 절대 일본 식민지 정책을 옹호하지 않습니다.

다만 좌편향된 그리고 타락한 일부역사학자들의 왜곡된 역사기록을 사실을 들어 반박했을 뿐입니다.

제가 딱 3가지 예만 들겠습니다.

1. 우리는이완용이 나라를 팔아먹은 사람이라 알고 있는데 그건 초딩도 웃을 일 입니다.

물론 그 역시 책임 있지만 나라를 팔아먹은 인간은 분명히 고종 자신 입니다.

회사를 넘길때 회장이 서명 해야지 과장급이 서명 한다고 회사가 합병 됩니까???

고종이 팔아먹고 이완용 일당이 뒤집어 쓴것입니다.

2. 쌀 수탈.

제 고향이 군산 입니다.

부두에 가면 지금도 그당시 세관과 외환 은행및 증권 거래소가 남아 있습니다.

세관이 있었다는것은 관세를 지급했다는말이고 관세를 냇다라는 말은 수출을 하였단 말입니다.

증권 거래소가 있었다는 말은 쌀을 돈주고 샀다는 말이지 수탈한게 아니란 것입니다.

즉 뺏은 물건을 뭣하러 선물 거래 합니까???

3. 일본은 수차례 사과했고 보상도 많이 하였습니다.

천황과 많은 일본 정치인들이 과거에 대해 사과 하고 보상 하였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언론과 정치인들이 알리지 않은거였습니다.

그리고 2006년 노무현과 문재인은 징용 청구권에 대해 한국이 알아서 내부적으로 해결 하겠다고 동의하였습니다.

문재인 본인 스스로 서명하고 목격한 국제 협상을 스스로 파기 한것 입니다.

내년 총선을 대비한 국내 선전용 정치쇼 인것 입니다.

그 여파로 한국은 현재 어마어마한 경제손실과 위기에 봉착 햇습니다.

저는일본을 옹호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한국을 침탈햇고 식민통치한게 분명 합니다. 그리고 태평양전쟁때 징용과 수탈도 잇었습니다.

그러나 본국에서도 같은 급의 수탈과 징용이 역시 잇었습니다.

특히 한반도 에서만 징용과 수탈을 한게 아니며 그것도 오직 1939-1944년 시기에만 그랬습니다.

1910-1940 년 당시 조선에서는 인구가 급증했고 영아 사망율도 급격히 감소 했으며 조선후기의 양반들의 타락과 관리들의 횡포에 지친 백성들은 오히려 일제의 통치를 반기기도 했습니다. 일부이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진실은 진실 입니다.

지금의 불매운동은 문재인의 반일 프레임을 이용한 정치 공작입니다. 그리고 프레임 ㅅ\씌우기는이 정권의 특징 입니다.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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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onen****
은하신
정신건강의학과 24위, 일반소설 2위, 철학, 심리철학 20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글쎄요.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오랫동안 일본에 대해 문화적 역사적 우월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19세기부터 시작된 근대화에 뒤쳐지면서 일본의 식민지가 되면서

굉장한 마음의 상처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일감정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보입니다. 역사학계도 문제가 있지만,

적어도 반일감정의 문제에 관해 역사학계로 책임을 돌리는 것은 도가

지나친 것으로 보입니다.

반일감정의 가장 큰 원인은 역사학계의 부당한 역사서술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일본에 대해 근대에 겪었던 굴욕이겠죠.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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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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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답변
지존

책 내용이 우리가 통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근대사 하고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상당히 쇼킹한 내용이지만 근거도 제시하고 있다고 하네요

저자는 책내용에 이의가 있는 사람은 사실여부에 대해 토론하자고 합니다

이 책에 반감가진 사람들은 논리적인 반박은 못하고 토론할 가치가 없다는 구실로 회피하면서

욕만 엄청 퍼붓고 있습니다.

나는 증말로 이 책에 반감가진 사람들이 저자들과 책 내용의 사실 여부를 가리는

토론이 있었으면 좋겟습니다.

혼자서 근거없이 백날 책 내용에 대해 사실아니다, 일본 극우파의 주장이니 식민사관의 내용이니, 친일파니 어쩌니 해도 반박근거를 대지 못하면 책 내용을 사실로 간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자들과 KBS백분토론 생방송으로 시시비비를 가려주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반박할 증거자료가 없어서 토론성사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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