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절대 친일 사관이 아닙니다

일본의 침략을 미화하거나 조금이라도 침략자체를 이해하려는 주장이 아님을 먼저 밝혀 드립니다

고문서연구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저자가 제시한 역사적인 증거 사료와 경제적 통계 사례를 열거하면서

우리가 지금껏 배워온 역사적 사실이 너무도 편향되어 있음을 지적하는 서적입니다

또한 이 왜곡된 역사를 국민에게 일방 주입시킨 당시 세력들과 지금까지도 이에 편승하여 전횡을 일삼는 기득세력들을 반일 종족주의자로 칭할뿐입니다

학자의 논문에 대한 반박은 논증과 사례로 반박되어야하나 이제껏 나온 논박이라고는 친일세력이니,역사적 자해행위니 따위의 감성적 언어만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 되려 안타까울뿐입니다

일단 읽어 보십시오 하루만에 마지막장까지 바로 이어져 갈것입니다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는 심성을 억누르다 보면 대체 이 논문이 언제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반대론자(특히 근대사 연구 지성인)의 논문을 보지 못했습니다.

어릴적 할머니,큰아버지,아버지의 경험을 직접 들은 사람이기에 특히 징용공 문제와 위안부 문제는 예전부터 뭔가 좀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었지만 윗사람들의 구전만 있을뿐 자료가 없어서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대 이번 이책을 보고 할머니와 아버지로 부터 전해들은 사실과 어느정도 부합했으며 또는 합리적 의심을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 책뿐만 아닙니다 젊은시절 나름 지적 허영에 들떠 읽은 해방전후사의 인식에 논박하는 대한민국이야기는 더욱 고민을 깊어지게 하는 책입니다. 전 지금 30여년전 읽은 바로 그책 해방전후사의 인식과 저자의 대한민국이야기를 책상위에 같이 놓고 양쪽을 번갈아 보고 있는 중입니다.

학자의 논문은 학자가 반론을 제시하며 논박해야합니다.이 논문에 대해 불편한 학자님들은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고서도 꿀먹은 벙어리 마냥 있어서는 안됩니다.그리고 반일을 이용하는 세력들의 감성용어로는 미래 아이들에게 더이상 어필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구독해 보시면 또다른 여러 관련 서적에게 눈길이 갈것임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