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로 2분이서 오신다고 하니 부산 정보를 한번 적어봅니다.

어머니가 다리가 불편하시다고 하니 운전을 해서 오신다고 생각하고

일정을 짜봅니다.

일단 숙소는 저렴하고 깔끔한 곳을 원하시면 개인적으로 일본 체인이라 방은 작지만

토요코인 호텔 괜찮은거 같습니다.  부산역 서면에 있으니까 편하신곳 고르면 될거같네요

비지니스 호텔인데 어머니 모시고 모텔 가는거 보다 훨씬 괜찮은거 같네요

일단 다리가 불편 하시면

요즘 사람들 제일 많이 가는 감천문화마을은 패스 해야될거 같습니다. 

전부 언덕이라서 다니시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태종대도 패스 하시기를 바랍니다. 

걸어다니기도 힘들고 코끼리열차가 있다지만 사람 어마어마하게 있고

열차 타더라도 바다 구경하기 위해 또 계단을 한참 내려갔다가 올라와야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장에 용궁사가 있는데

그것도 많이 걸어다니셔야해서 조금 힘든데 왠만하면 꼭 추천 하는 곳입니다.

어머니가 절에 다니시거나 그날 컨디션이 좋으셔서 조금 잘 걷겟다 싶으면 가시고

그날 컨디션이 안좋거나 목발에 의존 하셔야 하면 아쉽지만 패스 해야 됩니다.

용궁사는 블로그에 많이 올라와있으니 사진으로 일단 한 구경해 보고 결정하세요

그럼 이제 가볼만한곳을 적어볼까요

역시 부산 하면 일단 해운대죠 

해운대 주차하고 바닷가 구경 하고 저녁에 가시면 요즘 관광객들 많이가는 더베이 101도 좋고

그 다음은 송도 바닷가 추천 합니다.  저녁에 송도음악분수에서 쪼매낳게 분수쑈도하고

인터넷에 들어가면 쑈하는 시간 잇습니다.

그리고 송도 바닷가 정비를 엄청 잘해봐서 바다보고 산책도 하고 곧곧에 벤치도 잇어 걷다가

앉아서 쉴수 있는 곳도 엄청 잘 되어잇습니다.

부산 일정중에 바다을 한번만 가실거면 다른 어떤 바다보다 송도 바닷가를 추천합니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 UN공원 이라고 잇습니다.

입장료 없고 사람없고 조용하고 그곳 역시 정비 엄청 잘되어있고 구경하면서 사진 찍기 엄청 좋고

어머니 걸어다니시기 추천 합니다.

남포동 자갈치 국제시장등등 너무 유명하니 안적겠습니다.

음식 개인적으로 추천해 보자면

부모님 나이때 모시고 가서 절때 실패 해 본적이 없는 음식점 한군데 잇습니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   김유순 대구뽈찜 입니다.  생선 안 싫어하시면 꼭 모시고 가보시라고 추천합니다.

그 위에 부산 남구 대연동 쌍둥이 돼지국밥   부산 남구 용호동 합천돼지국밥

서면에 춘하추동 밀면   부산 가야  옛날장터 라는 음식점에 맑은 국물 해물탕

범일동 조방낙지에 낙곱새  등등

퇴근 시간이 다되서  그만 적어야겟네요 궁금한거 잇으시면 메일 주시면 답변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