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프리 아나운서 김병찬 끌어안고 같이 잤다"..아침마당 짝꿍특집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8.26 09:18 | 최종 수정 2019.08.26 09:19 의견 0
KBS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조영구가 김병찬과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는 '별난 짝꿍, 이런 조합 처음이야!' 특집으로 연예계 짝꿍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영구가 김병찬 아나운서와 함께 환상의 짝꿍으로 콤비를 뽐냈다. 조영구는 김병찬에 대해 "나를 발굴해서 이 자리에 앉혀준 분이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선배님이다. 날 키워준 은인 중의 은인이다"고 말했다. 

또한 조영구는 "가 서울에 올라와서 잘데가 없으니 형이 집으로 오라고 하더라. 작은 오피스텔방에 싱글침대 하나 있었다"며 "형이랑 함께 끌어안고 같이 잔 사이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김병찬 아나운서는 1990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연예가중계' '도전 주부가요스타'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도전! 지구탐험대' '사랑의 리퀘스트' 등 인기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6년 KBS에서 나와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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