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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인문계랑전문계(+전여상_)
비공개 조회수 804 작성일2009.10.23

 

이때쯤이면 괴로운 많은 중3들 중에 한소녀랍니다..ㅠㅠ

 

정말 고등학교 진학이 너무너무 고민되요..인문계를 가야할지 전문계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솔직히 지금 성적이 중상위권? 되거든요?

 

내신도 이번에 나왔는데 좋은편이에요..근데 지금 저희학교에 학생 수가 그리 많은편이

 

아니라 내신도 잘받은거지.. 인문계 고등학교 가서는 참..바닥을 길꺼같아요 ㅠㅠ

 

대충 모의고사랑 내신합쳐보면 전주연합고사 커트라인은 간당히 넘기는데..

 

합격하는것보단 인문계에서 잘하는게 더 중요한거잖아요..그래서 차라리 그럴바엔

 

전문계로 가는것이 나을꺼같아서요..얘들이나 쌤이 성적이 조금 아깝다고는 하지만..

 

그래도...고등학교 진학해서나 대학가는거나 사회나가서 생활하는것엔 인문계가 좋을까요..전문계가 좋을까요?

 

그리고 제가 만약 전문계를 간다면 전여상(전영미고ㅋㅋ) 아니면 온고을 생각하고 잇거든요!

 

온고을이 이번에 인문계로 바껴서 연합고사 안보고 내신으로 들어간다고 해서..그래도 전 전여상으로 ㅋㅋ 

 

근데 거기가서 과를 선택해야하는데..이번에 회계정보과? 가 생긴다던데..거기갈까 생각중이고..

 

회계정보과, e-비지니스과, 영상디자인과 중 뭐가 좋나요?

 

(+저는 될지는모르겟지만...전문계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가고 싶거든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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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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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길지 안길지는

 

님의 노력문제에요

 

중학교때 기던애도

 

고등학교때 열심이하면 잘할수있는거고

 

중학교때 잘하던애도

 

고등학교떄 다른길로 흘르면 못하게되있는거구요

 

제친구 내신 진짜좋게받아서 간애들..

 

다 지방쪽으로 가더라구요

 

왜그랬냐고 물어보니까

 

뭐 야자때 PMP로 영화같은거보면서놀고

 

피시방가고.. 여자친구도사귀고

 

했다네요

 

우선 사회나가서 생활하실때는..

 

고등학교도 중요하고 대학도 중요하답니다..

 

음.. 실업계가 분위기는 정말 받쳐주질못합니다.. 좋은 실업계고등학교 뺴고는요

몇몇학교는 수능준비하는게 반에 자기혼자일수도있고

 

그러다보면 몇몇애들한테 이상한놈취급받기도하고..

 

만약 학교에 실업계특별전형 제대로아시는선생님없으면

 

수능점수좋게받아도

 

이상한곳갈수도있고

 

회계.. 같은경우에

 

정말 골때리는과목입니다 - -;;

 

1년마다 회계용어가 여러개바껴요.. 정말골치아픈과목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재미만붙치시면 정말재밌게하실수있습니다..ㅋㅋㅋ 저도 1년반동안 재밌게하다가

 

전산회계 1급까지따고.. 으휴... 라는소리가; -ㅠ-

 

전문계고 특별전형에대해서

 

여러가지알고싶으시면


쪽지보내주세요^^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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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크게 나누자면

 

인문계, 실업계, 특성화고 이렇게 나눌 수 있는데요.

 

인문계의 경우 대학을 보낼 목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문과 이과로 나뉘어서 수업을 하죠.

 

하지만 인문계를 간다고 해서 다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문계에서는 야간자율학습(전주쪽은 모르겠지만...)이 있는 학교에서는 학원에서 암기식으로 공부한 학생보다

 

는 스스로 계획을 짜고 진도를 설정하며 공부를 한 학생이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에서는

 

야간자율학습시간에 PMP 같은 것도 사용하게 해주었는데요. PMP 같은거 사서 하는 것은 왠만한 의지력있는 사

 

람 아니고서는 절대 공부 쪽으로 사용을 하지 않고요. 대신에 인문계 쪽으로 오게되면 전문계 쪽과 달리 의지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학교에서 붙잡아 주기 때문에 공부를 할 수 있죠. 또 내신이 걱정이시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중

 

학교 때 잘하는 사람이 고등학교와서도 잘하는데요. 인문계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학교에서 하라는데로 내가 맞

 

춰 가느냐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내가 잘 따라가고 예습 복습을 미루지 않고 하면은 내신은 그렇게 어렵지 않네

 

요. 하지만 수능 같은 경우에는 재수, 삼수생과 섞여 경쟁을 하기 때문에 언,수,외,탐이 탄탄한 학생이 아니고서는

 

피보는 경우가 많죠. 또 내신이 아니라 각 대학에서 수시 같은 경우에 수시생 중 15~30%는 논술만 가지고 뽑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더 있죠.

 

전문계 쪽에서 가르치는 것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상위 대학에 온 학생 중에는 전문계 학생이 매우 극소수

 

입니다. 또한 대학에 오더라도 직탐을 했기 때문에 1학년 때 배우는 교양과목 (이과 : 미적, 일반물리, 일반화

 

학, 일반생물학, 응용수학 등 / 문과 : 미적, 경제학개론 등 ) 을 접해보지 않아서 처음에 매우 힙듭니다. 또한 어울

 

리는 아이들이 학교가 일찍 끝나고 같이 돌아다니며 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황하기 쉽고 공부에 열심히

 

매달리는 것이 쉽지 않죠.

 

특성화고 같은 경우에는 일부 인문계나 전문계 학교 중에서 특정 과목을 특성화시켜 따로 배우는 과정이 있는 학

 

교 인데요. 제가 살던 경기 쪽에서는 수학 특성화고인 수원 유신고,  컴퓨터 특성화고인 안산 디지털미디어고,

 

인터넷 특성화고인 선린인터넷고, 디자인 특성화고인 서울 디자인고, 로봇 특성화고인 강남공업고등학교 등등이

 

있었는데요. 이런 특성화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특성화된 과정을 준대학에 맞먹는 수준까지 가르쳐 주기 때문에

 

일종에 AP 같다고나 할까요? 대학에 가서도 상당히 도움이 되고요. 관심있는 분야에 맞는 특성화고를 갔다면

 

대학 진학시 특성화고와 대학의 과가 비슷하거나 동일한 분야라면 논술이나 입학시 인센티브도 있고 학교 과

 

공부 적응에도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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