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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관광을 하고 몸이 으슬으슬추워 뜨거운 국물이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얼큰하고 따뜻한 음식을 찾다보니 수구레국밥이 보이길래 얼른 들어갔어요
몸이 안좋은지 날씨가 추운편도 아니였는데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게 국밥먹으면 딱 좋을거같더라구요
여행와서 병을 얻으면 안되니 ㅜㅜ
24시 해장국집이라고 적혀있는데 24시간은 아니라고 했던거 같은데
자세히 기억은 안나네요
섭지코지 구경하고 간거니 섭지코지 맛집으로 올려요
거리는 차로 멀지 않았던걸로 기억해요
오후 3시부터 5시반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라네요
내부는 그냥 평범
해장국먹을때 별다른 반찬은 필요없죠
깍두기만 맛있으면 장땡
근데 깍두기맛은 평범해요
맛없진 않아요
수구레 국밥
수구레는 소의 가죽에서 떼어낸 지방인데 귀한거라고 하네요
저는 이날 처음 먹어봤어요
맑게,맵게 취향대로 주문가능해요
숟가락 맨 위에 올려져있는게 수구레
맛은 쫄깃쫄깃한 맛
밥말아서 먹으니 속이 확~풀리네요
주인이 제주도분이 아닌지 간이 짜지 않아서 좋아요
다른곳가면 짜서 먹기 힘든경우도 있는데 여긴 간이 좋네요
친구는 한우 장국밥을 주문해서 한입 뺏어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론 수구레국밥이 더 맛있네요
너무 맛있어!! 이런건 아니지만 아침식사할곳을 찾거나
겨울철 추울때 신나게 여행하다 몸을 녹이고 싶을때 가면 좋은 섭지코지 맛집인거같아요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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