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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순해 보이는 방법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1,800 작성일2004.07.22
인상이 부드럽고 편안해 졋음 좋겟어요 ..

제가 새학기 들어갔을때

어떤애가 그러더라고요 ...

깡패 같이 생겼다고 -_-...

그리고 제가 깡 쎄다는 말을 진짜

많이 듣거든요 ?,, 막,, 순진해 보이고

나근나근 해 보이는 방법 없나요 ?

제가 무표정으로만 말해도

애들이 화난지 알아요-0-,,,

저번에도 멍한 표정으로 쳐다 보고 있는데

한남자애가 하는말이 "뭐야 -0-,, 왜 아까부터 꼬라보고 있어"

막 이러더군요 -_- 기가 막혀서 진짜-0-++

글고 이쁘게 웃는 방법 알려주세요 ~ 위스키키 ,스마일 머 이러면서

웃는데 정말 어색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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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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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글쎄요...순해 보이는 방법이라...

보통 여자 같은 경우에는 눈썹을 약간 처지도록 해서 그리면 날카로운 인상이 좀 순해 보이기도 하죠.

이 글쓰신 분이 남자분이신지 여자분이신지..^^;;;

제가 처음 대학교 들어갔을때 한 친구를 만났는데 막말로 좀 노는;; 친구처럼 보였습니다.ㅋ

나름대로 고등학교때 범생이 생활을 해 온 저로서는 '아, 저 친구랑은 친해지지 말아야겟다'

일케 생각하고 인사도 안하고 말도 안걸었었죠.

그런데 알고보니 이 친구가 웃기도 엄청 잘 웃고 굉장히 덤벙거리는 친구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지금 봐도 얼굴은 그 때 그 모습인데 성격을 알고 나니 순하다, 착하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작은 일에도 잘 웃고, 표정을 항상 밝게 관리하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꼭 스마일이나 위스키 등의 웃음을 옆두에 두고 웃는 것 보다,

평소에 무표정으로 있지 말고 입 꼬리에 힘을 줘서 살짝 웃는듯한 느낌으로 지내세요.

거울을 자주 보시고 표정 연습을 하는것도 중요하겠네요.

저 같은 경우에도 입꼬리가 처진 편이라서 가만히 있으면 불만 가득한 얼굴이기 때문에

어머니께서 자주 입꼬리 올리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거든요.

그래서 나름대로 입꼬리를 올리려고 힘을 주고 다니는데 막상 거울을 보면 제가 생각한 표정이 아닐 때가 많으니까,

혼자 있을때나, 누군가를 만나기 전에 거울을 보고 표정을 관리하심이...^^

첫 인상에서는 '강패같다;'라던가, 못돼보인다, 날카로워 보인다 등등 인상을 심어 줄 수도 있지만

사람의 인격을 알고 난 뒤에 훨씬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사람 좋아 보이는 인상, 착해보이는 얼굴, 유순한 표정을 가진 사람이 나중에 알고보니 못 쓸 사람이더라.. 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은데...

작은 일에 기쁨을 느끼시는 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200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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