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
▲코스토리그룹 임직원이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 선물한 생리대 키트.
기독교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이사 박충관)과 코스토리그룹이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한 기부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아빠가 만든 화장품’으로 알려진 코스토리그룹은 지난해부터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미혼모, 보육원 아동 및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해 ‘아빠가 만든 화장품 파파레서피’를 지원해 오고 있다.

코스토리그룹은 2018년 12월 소외계층을 위한 화장품 3,900여개를 기부, 지난 4월 생리대가 부족해 어려움에 놓인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300여만 원의 생리대 키트 제작비를 추가로 후원했다.

코스토리그룹 김한균 대표는 “세 자녀의 아빠로서, 여성 용품이 없어 어려움에 놓인 여성청소년의 이야기가 매우 안타까웠다”며 “이번에 기부한 후원금은 임직원들의 모은 우수리기금으로 여성청소년을 돕기 위한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코스토리그룹에서 전달한 저소득 여성청소년 생리대 키트는 6개월 분량의 생리대와 파우치, 여성청결제, 위생팬티 찜질팩, 에코백, 틴트, 머리끈, 손거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9일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여성 청소년 30명에게 전달되었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코스토리그룹의 꾸준한 후원과 관심에 감사하다”며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은 여전히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사람을 진실되게 사랑하고 가장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도움을 주는 자와 받는 자가 구별되지 않는 세상’을 미션으로 삼고 지난 2016년 창립예배를 드린 후 저소득 청소년 생리대 지원, 독거노인 지원, 연탄지원 캠페인, 몽골 취약계층 의류지원 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