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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무엇이 진실입니까? 원세호목사,김기동목사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10,889 작성일2005.03.05
http://www.yesunara.or.kr/old/xinu_view.php3?CP=1&SN=197
이단연구가 원세호 목사 명예훼손혐의 법정구속 ①
월간"교회와 이단"에 허위사실 적시한 혐의

이 기사는 2003년 7월 5일자 "기독교평론신문"
2003년 9월 8일자 "크리스챤신문"
2003년 9월 14일 "주일신문"에 게재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원세호 목사 윤 석전 목사 이단 만들려다 실패 법정구속
▶살인. 혼음. 감금. 매수 등 엄청난 범죄자로 누명 씌우려다 철퇴를 맞음
▶원세호씨등이 윤석전 목사와 교리적으로 이단논쟁을 해 오던중 기독교한국침례총회가
위 윤석전은 이단이 아니다" 라고 결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윤석전 목사를 비난하여 1999년 9월 30일 위 총회로부터 2년간 근신 및 회원권 박탈의 중징계처분을 받고, 2000년 1월1일자로 제명처 분을 받자. 윤석전 목사를 옹호하는 피해자 지덕, 오관석, 양재순의 비 윤리적인 측면을 부각시키기로 마음 먹고, 피고인 이대복 목사(교회와 이단 발행인)와 공모하여 허위사실을 적시.

▶지덕. 오관석 목사 등 중진 목회자 57명을 이단 규정했다가 망신
▶윤석전 목사등 이단 만들려다 실패 또한 원세호 목사는 김기동 목사 이단 만든 장본이다.
▶서울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이단시비도 원세호 목사가 최초 시작
▶서울 성락교회 김기동목사 이단시비도 성경적인 이단이 아니라 교단과 교권의 정치 이유로
사람의 감정이 개입되어 몇 사람에 의해 총회 사무실에서 김기동 목사 죽이기로 이단으로 규정

소위 이단연구가를 자처하던 원세호 목사(보광교회,기침에서 제명당함)가 명예훼손등의 혐으로
징역 1년의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 됐다. 2003년 7월 13일 서울지방법원 형사10단독(재판장 박희승)에서 열린 재판에서 이같이 선고하고 함께 기소된 원목사의 동생인 원문호목사 에게는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과 보광교회의 집사인 장경훈 피고인(집사)에게도 징역 8월에 집행유에 2년을 각각 선고했다. 그리고 원세호목사 동생인 원문호목사에게는 사회봉사 명령 120시간과 장경훈에게는 8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함께 기소된 월간 "교회와 이단"발행인인 이대복 목사는 사과문을 기재하고 고소자측에서 소취하를 함으로서 공소기각돼 징역을 면했다.(명예훼손 등은 친고죄로 친고죄란 고소자가 소취하를 할 경우 공소권이 없어지는 죄임)

이로서 그동안 교회와 이단이라는 월간잡지에서 허위사실을 마구 게재하여 많은 사람들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이단 만들기를 한 행위에 대하여 법원이 유죄판결을 내림으로서 공의에 입각한 이단연구지라는 명분을 잃게 됐다.

원세호 목사 등은 2000년 1월1일자로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에서 제명된 바 있으며 예장통합측 (총회장 최병곤 목사)의 2002년도 제87차 연차 총회에서 "원세호씨의 창조론, 인간론, 삼위일체론 등은 비성경적이며 이단적 주장이라고 만장일치로 가결된 바 있다.

이번 유죄선고를 받게된 동기는 원세호 목사와 그의 동생인 원문호 목사 등이 지난 2000년 7월에 기독교한국침레회의 당시에 총회장과 증경총회장, 중진 목사 등 57명을 이단사이비라고 매도하여 물의를 일으켜 침례교단 목사들이 2000년 9월 22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바 있다.


판결문에 의하면 원세호씨등이 윤석전목사와 교리적으로 이단논쟁을 해 오던중 기독교한국침례총회가 "위 윤석전은 이단이 아니다" 라고 결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윤석전 목사를 비난하여 1999년 9월 30일 위 총회로부터 2년간 근신 및 회원권 박탈의 중징계처분을 받고, 2000년 1월1일자로 제명처분을 받자. 윤석전 목사를 옹호하는 피해자 지덕, 오관석, 양재순의 비 윤리적인 측면을 부각시키기로 마음 먹고, 피고인 이대복 목사(교회와 이단 발행인)와 공모하여 허위사실을 적시하고 이로 인해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재판결과가 나왔다.

원세호 목사는 심지어 재산탈취, 가정파괴, 사유재산 탈취, 혼음, 살인, 감금등 정신적 신체적 인권파괴, 집단폭행, 및 위협등의 허위 사실을 적시하여 잡지와 유인물, 컴퓨터, 통신망을 통해 비난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주장이 피해자들을 비방할 목적이 없었고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진실한 사실로 알고서 한 것으로 위법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피해자들의 비윤리적 측면을 부각시키기로 마음먹고 이 사건 각 범행을 저지른 점등을 비추어 보면 피해자들을 비방할 목적이 충분히 있었다고 할 것이라며 피고인들의 주장을 일축했다.

재판장은 판결 주문을 선고하기에 앞서 "피해자들의 사회적 위치로 볼 때 그 피해가 너무 크고 피고인들이 뉘우치는 기색이 없기에 징역형을 선고한다"고 판결이유요지를 고지했다. 구속된 원세호 목사는 한국교회 최초로 1979년 서울성락교회 김기동 목사를 비판하기 시작, 이단 만들기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이단연구가로 행세해 왔다. 이번 재판부의 유죄판결로 인해 그동안 원간지 "교회와 이단"에 무분별하게 게재한 유사한 사안들에 대한 고소사건이 잇따를 전망이다

서울 성락교회 김기동목사 이단시비 원세호 목사가 최초 시작②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이단시비 핵심사항 비판 및 변증

주위 사람들의 권유로 부 총회장 선거에 출마, 당선은 되지 않았으나 생각보다
김 기동 목사를 지지하는 표가 너무 많이 나온 것이 것이 화근
김기동 목사 정치적 희생양

▶원세호 목사는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로부터 2000년 제명을 당하자. 당시 총회장, 증경총회장등
지덕. 오관석 목사 등 중진 목회자 57명을 이단 규정했다가 망신. 살인. 혼음. 감금. 매수 등
엄청난 범죄자로 이루 해아릴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매도하다 사법당국의 철퇴를 맞음
▶원세호 목사는 김기동 목사 또한 이단으로 만든 장본 이다.
▶서울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이단시비도 성경적인 이단이 아니라 교단과 교권의 정치 때문에
사람의 감정이 개입되어 몇 사람에 의해 총회 사무실에서 김기동 목사 죽이기로 이단으로 규정

이번 법원의 판결로 인해 원세호 목사의 그간 이단연구가 얼머나 신빙성이나 객관성을 놓고 최근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원세호 목사는 이미 한국 교계에서 이단으로 굳혀버린 성락침례교회 일명 베뢰아아카데미의 김기동 목사를 이단으로 만드는데 공헌을 한 장본인이라는 점에서 시사해 주는 바가 매우 크다.

일부에서는 당시 원세호 목사가 비판한 김기동 목사의 이단성 연구가 과연 신학적인 판단에서 한 것인지 아니면 당시 정치성에서 비롯된 판단에 의해 이단이 된 것인지를 놓고 재론할 여지가 많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참고로 성락침례교회의 김기동목사가 이단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간략하게 소개해본다. 편견 없이 그대로 게재함으로 판단은 독자들께서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기억하며 편견 없이 냉철한 판단을 바란다.

김기동 목사는 원래 기독교한국침례회교단 소속으로 있었으며 1969년부터 1987년 탈퇴 전까지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목회 해오다가 1985년 9월 대전 대흥교회에서 열린 총회에서 주위 사람들의 권유로 제2부총회장에 출마, 당선은 되지 않았으나 생각외로 수 많은 표가 나온 것이 문제의 발단이 되기 시작했다.

당시에 다른 후보들은 많은 금전을 써가며 선거활동을 했으나 김 기동 목사는 단지 전국교회(침례교단산하)에 교단의 정체성 회복을 촉구하는 서신을 여섯 차례 보낸 것이 화근이 되었다.

다시 말하면 김 기동목사는 대한신학교 출신인 편목이었고 자칫하면 타 교단 신학출신인 편목에게 총회장까지 내주게 될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침례신학교 출신자들에게는 커다란 부담감으로 작용하였고 이때부터 김기동 목사 죽이기가 시도되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김기동 목사는 침례교단에서 가장 큰 교세를 가지고 있었고 이미 73년도에 "베뢰아아카데미"를 설립, 수천명의 기성교회 목회자들이 김기동 목사가 가르치는 "베뢰아아카데미를"수료했다.

현재 대교회를 만든 예장 통합측과 합동측에 소속해 있는 M교회K목사, N목사와 합동측 부흥사인 W목사 등 유수한 목회자들이 이미 김 기동목사가 가르치는 "베뢰아아카데미를"수료한 출신들이다.

이 당시 김 기동 목사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것이 원세호 목사였고 이를 시작으로 원세호 목사는 본격적인 이단연구가로 행세하였고 베뢰아아카데미 김기동 목사 연구에는 일인자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런가 하면 1979년도에는 예장합동측의 "창의문 교회" 강 성진 목사가 연세대에서 "김 기동 목사의 축사 현상에 관한 연구"란 석사학위논문(지도교수 문상희)으로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는 김기동 목사에 관한 첫 논문이었다. 김 기동 목사가 가르치는 성경공부와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는 성령의 역사로 더러운 영 귀신을 예수이름으로 추방하는 축사현상은 학계에서도 인정을 받은 것이다.

원 세호 목사는 침신대 예과와 본과를 거친 정코스 출신이었다. 원 세호 목사는 그러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임마누엘 성경연구원에서 학생들에게 김 기동 목사의 귀신론등을 비판하는 강의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김 기동 목사 이단 만들기가 시작되었다. 이후 원 세호 목사는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연구위원 등을 맡아 본격적인 비판글을 현대종교에 싣기 시작했다.


참고로 김 기동 목사는 누구인가..?
김 기동 목사는 1938년 6월 충남 서산에서 출생, 예산 감리교회에 출석하였고 이후 평신도 부흥사로 63년 예산 근처의 비봉교회에서 목회 책임을 맡아 1965년 3월까지 맡았고 65년 3월 다섯명과 함께 서울 서대문에서 교회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성락교회는 시작되었다.

그후 69년에 영등포로 이사하였고 명지대에서 국문학을 전공하여 70년도에 졸업했고 이후 대한신학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그후 침례신학대학에서 대학원과정을 79년에 마쳤다.

이후 성락교회는 계속 성장 86년에는 3만 명에 이르렀고 현재는 14만명이 넘는 세계 최대 침례교회 교세로 성장했으나 한국교회에서는 이단으로 규정해 놓고 있다.

원세호 목사는 자신이 임마누엘 성경연구원에서 비판한 내용들 즉, 김 기동 목사가 1980년대에 그 동안 베뢰아아카데미에서 가르쳤던 내용들은 책으로 출판하였는데 이들 내용 중에는 마귀론, 귀신론 등이 들어있었다. 이같은 내용들에 대하여 1983년 10월 원세호 목사가 '은사확인론"이란 책을 저술 하였고 여기에서 "베뢰아(가칭) 학설은 어떤 것인가..?라 하여 *음부는 이 세상이다 *귀신은 불신자이며 사후 그들의 영혼이다 *미혹의 영의 학설이라는 소제목으로 귀신론을 비판했다.

그후 현대종교는 1986년 3월호에서 쥬 영흠 교수의 "김 기동 목사의 귀신론은 과연 성경적인가..?의 기사가 다루어 졌고 그후 최삼경 목사, 김명혁 목사, 등이 비판하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전인 82년에 이미 기침의 일부 목사들이 김 기동 목사의 마귀론에 문제를 삼아 총회는 김 기동 목사에게 각서 제출을 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보통의 침례교회에서 가르치고 있지 않는 귀신 불신자 사후존재설과, 아담(창2:7)이전 사람(창1:27,창6:1-4)선재설 등을 전파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성락교회측은 각서내용을 확대해석 했다며 성락교회 내에서까지 교육활동조차도 금지한 것은 교권적 횡포라고 맞섰고 총회는 김 목사가 각서내용을 위반했다고 반박했다.

김 기동 목사는 이 같은 파장이 생기자 1987년 9월30일 기독교한국침례회 제77차 연차 총회에서 교단 탈퇴서를 선언하고 기침교단을 떠났고 곧바로 "기독교남침례회"라는 교단을 창설, 1994년에"기독교한국침례회연맹"으로 교단 명칭을 바꿨다.

1987년 11월 16일 기침교단은 총회장 명의로 김기동 목사를 이단으로 단정하고 그 내용을 전국교회에 공문을 통해 발표했다. 이어서 예장합동측에서 제75차 총회 이후 연구위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하는 보고서를 총회에 보고 했으며 잇따라 타교단에서도 김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이단시비 핵심내용에 대한 비판과 김 기동 목사의 반증③)

참고로 이단시비 내용은 예장통합측 사이비이단대책위원회 보고서에 따른 내용을 골자로 삼았으며 김 기동 목사측의 변증은 베뢰아선교협회 신학위원회의 발표내용을 편견없이 요약게재 하였다.

▲비판내용: 김기동 목사의 모든 신학사상의 근원은 귀신이다.
김기동 목사는 귀신은 불신자의 사후 영이라고 한다. 모든 질병은 약이나 의술로 치료할 수 없고 축사를 통해서만 고칠 수 있다고 한다. 귀신은 스스로 들어오지 못하고 미혹의 영의 도움을 받아 들어온다고 한다. 미혹의 영은 가변된 천사라 한다.


▶김 기동 목사측 변증
비판자들은 귀신은 불신자 사후 영이 아니라는 성서적 신학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반박만 하고 있다. 김 기동 목사는 모든 병의 근원을 귀신이라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약이나 의술로 치료할 수 없다고 말한적이 없다. 김 기동 목사 자신도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고 치료를 받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많은 질병에서 귀신이 병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공할 때가 많다는 얘기가 와전된 것이다.

성경은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고전10:20) 그리스도인은 주의 상과 귀신의 상을 겸하여 참얘치 못하며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며 우상의 제물을 먹는 자는 그 제단에 참얘하는 것이다.(고전10:18)

즉 귀신이 불신자의 사후의 영이라는 성서 신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

첫째, 점과 귀신에 관한 증거이다.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주인을 크게 이하게 하는 자라"(사도행전16:16)

여기에서 점하는 귀신들린 여종이란 곧 신접한 여인을 말한다.
그러면 여기 신접한 여인에게 들려 점하는 귀신의 정체가 무엇인가..?

"혹이 너희에게 고하기를 지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박수)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자를 위하여 죽은자에게 구하겠느냐.?하라"(이사야8:19)

여기에서 "죽은 자"는 누구를 가르키는가.?
신접한자나 마술사(박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귀신들을 말한다.
곧 점하는 귀신들은 죽은 자들이다.

둘째, 제사와 귀신에 관한 증거이다.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예치 못하리라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고린도전서10:20-22)

성경은 이방인의 제사는 곧 죽은 자에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 시편106:28-29에서도 사람들의 제사는 죽은 자에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성경은 이방인의 제사를 받는 자를 귀신 곧 (죽은자)라고 증거하고 있다.

셋째, 복음서에 나타난 증거가 있다.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왕이 듣고 가로되 이는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운동하느니라 하고 어떤 이는 이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는 이가 선지자니 옛 선지자 중의 하나와 같다 하되 헤롯은 듣고 가로되 내가 목 베인 요한 그가 살아났다 하더라"(마가복음6:14-16)

예수님 당시에도 죽은 자가 산 사람에게 임하여 그 성격을 나타냄으로 능력이 그 속에서 운동하고 있다는 사상들이 보편적으로 퍼저 있었다.

넷째, 성서에 나타난 귀신의 헬라어 표현은 "다이모니온"으로 이것의 정체가 영적인 상태로서 "더러운 영(프뉴마 아카다르톤)"인 것을 말해준다.

디도서 1장 15절에"더럽고 믿지 아니한 자" 헬라어 특수문법으로 재해석해 볼 때 "더러운 자들 곧 믿지 아니하는 자들임"을 알 수 있고 이런 더러운 자를 아무것도 깨끗한 것이 없다고 했는데 이것이 카다로스의 부정어인 "아카타르토스" 인 "더러운 상태"라는 것을 설명한다.

인간이 몸을 벗어난 것이 죽은 것인데(첫째사망) 그 남은 영혼은 프뉴마로서 여기에 형용사 "더러운"이라는 아카타르톤으로 수식하면 "아카타르톤 프뉴마"와 일치된다. 그러므로 불신자의 사후영이 귀신임을 귀납할 수 있다. 모든 천사는 인간과 같은 몸을 갖지 않는 영적 존재이며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는 존재로서(마22:30,막12:25,눅20:34) "아카다르토스"라는 단어를 쓸 수 없다.

귀신은 불신자의 사후 존재라는 실제증거로 김기동 목사는 지난 1966년부터 1968년까지 약 3년동안 카드작성을 통해 8천여명에 대해 통계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귀신은 반드시 죽은 불신자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고 생전의 주소를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또 귀신들린자 자신은 전혀 모르고 있는 주소도 알고 있다.
둘째,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사후 구별이 뚜렷하다는 것이다. 예수를 믿고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보았다고 하는 주장은 단 한건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불신자의 사후 영혼은 서로가 보았다고 말했다.
셋째, 모두가 불신자의 사후 존재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다. 단 한건도 예수믿고 죽었다고 고백하는 귀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넷째, 귀신은 생전에 신앙생활하지 못한 것을 몹시 후회하고 통곡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정체가 밝혀 지는 순간 귀신은 심히 통곡하고 떠났다.

타락한 천사가 귀신이라는 전통적인 견해와 그 비판④
사단과 함께 타락한 천사들이 귀신이라는 학설은 복음 적인 보수신학자들의 전통적인 견해이다.
즉, 일반교회들이 이렇게 가르치고 있으며 알고 있다. 이러한 견해를 지지하는 이유를 살펴보자.

첫째, 마귀와 귀신의 유사성이 있다. 마귀는 <바알세불>(마12:26) 곧 <귀신의 왕>이라 불리 운다
이밖에도 마태복음 25장 41절의 <마귀와 그 사자들> 등의 표현은 귀신을 타락한 천사로 보는 듯하다. 이는 마귀의 나라에서 실제로 마귀가 지배자이며 귀신은 그 수하에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 이것이 귀신은 타락한 천사라는 분명한 증거가 되지는 못함을 알 것이다.

둘째, 타락한 천사들과 귀신의 활동이 유사성이 있다. 악한 천사들이 하나님과 사람을 대적하여 싸우듯이(계9:13-15), 귀신들도 사람 속에 들어가 지배하려 한다.(마17:14-18).귀신은 마귀의 특성을 갖는다. 즉, 사람으로 하여금
①병을주며(마8:14-17, 마12:22, 눅4:40), ②죽이려 하고(막9:22), ③자신들은 무저갱에 가며(눅8:31, 계20:1-3),
④하나님의 능력 앞에 두려워 떤다(약2:19) 그러나 이것도 귀신이 악한 천사들과 마찬가지로 마귀의 손 아래
있으므로(마12:26-27), 그들의 활동은 유사 할 수밖에 없지만 이를 귀신이 타락한 천사라고 증거 할 수 없다.

이처럼 귀신은 사단과 함께 타락한 천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타락한 천사와 귀신에 대하여 대비적으로 설명을 할 뿐이며 성경에서 타락한 천사들과 귀신들을 구별할만한 충분한 증거들이 없다. 또 그 둘이 같은 존재가 아니라면 귀신의 기원이나 정체를 알 수 있는 구절들이 성경에서 없다고 여기고 있다.

서울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측의 변증⑤
<타락한 천사가 귀신이 아니라는 베뢰아의 성경의 증거>

귀신이 타락한 천사가 아니라는 반대적인 증거들이 성경에 있다

첫째, 천사는 귀신과는 달리 사람 속에 들어갈 수 없다는 점이다. 천사는 그냥 영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어떤 형상, 또는 신비로운 육제를 입고 있다. 천사는 이 육체를 입고서 무엇을 먹을 수도 있었으며(창18:1-8), 동시에 이적을 행할 수도 있었다.(창19:1-8). 그들은 사람의 모양을 하기도 하고(창18:1-18), 스랍의 경우는 초자연적인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지만(사6:1-8), 역시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더라도 그 자체가 사람 속으로 들어가지는 않는다. 성경 어디를 보아도 천사가 사람 몸 속에 들어갔다는 구절은 찿아 볼 수 없다.

성경에 본래 천사였던 사단이 가룟 유다 속에 들어갔다는 요한복음 13장 27절을 제외하면 천사가 사람 속에 들어간 적은 없다. 그들은 항상 사람 밖에서 활동한다. 그리고 요한복음 13장 27절의 내용도 요한복음13장 2절에 보면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로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사단의 생각이 그 속에 들어간 것을 의인화하여 줄여 썼다고 볼 수 있다.

둘째, 귀신은 병이 있다는 점이다. (예수께서 무리의 달려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가라사대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막9:25> 예수께서는 그 아이가 무슨 병에 걸렸는가를 무시해 버린 채, 직접적으로 귀신의 병에 대해 폭로해 버리셨다. 그 더러운 귀신은 병들었던 것이다. 귀먹고 벙어리 되어 다른 귀신들처럼 말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처절한 상태로 최악의 저주 가운데서 발악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아이의 아버지는 예수께 "선생님 벙어리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 왔나이다.(막9:17)"라고 대답했는데, 이는 그가 귀신을 직접 보지는 못했다 하더라도 당시, 귀신이 자기의 병든 그대로를 침입한 사람들에게 다시금 현현시킨다고 하는 사실에 대한 일반인들의 상식을 그대로 나타내는 것으로, 예수께서는 다른 구절들과는 달리 직접 귀신의 병을 노출시킴으로써 그들의 상식을 인정해 주셨다.

셋째, 귀신은 육체를 떠나기를 싫어한다. 이는 귀신이 과거에 육체가 있었던 존재란 점을 가정하거나, 또 그렇게 생각해야만 이해가 되는 속성이다. 귀신들은 과거에 병들었던 육체의 속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며(막9:17-29, 마9:32), 육체를 떠나기 싫어하며(막1:24, 막5:7-8). 또 떠났다 하더라도 기회를 보아 다시 들어온다(마12:43-45)

▶김 기동 목사를 이단으로 매도하는 내용 중 또 한가지는
김 기동 목사의 삼위일체론은 양태론이다 하며 이단으로 매도하고 있다

※ 서울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측의 변증※

성부는 하나님의 본질, 성자는 하나님의 본체, 성령은 하나님의 본영이시다.
하나님이 곧 성령이시다. 성령이 예수 안에 있을 때 아버지가 되신다. 아버지가 성도 안에 있으면 성도가 된다. 삼위가 각각 개체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장소에 따라 불려진다. 이는 세모꼴이 어디서 보나 하나인 것과 같다. 인격은 오직 하나이다.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는 자기가 자기 안에 있는 아버지께 기도했다. 우리는 하나님이 유일하신 한분이시고, 성부, 성자, 성령으로 삼위가 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위(位)는 서열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동등한 권위를 가리키는 말이다.

김기동 목사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하여 명백히 말하며 증거 한다.<김기동 목사 저서<성령은 이렇게 역사하신다.p15>, <예수를 알자(상)p50>. 김 기동 목사는 삼위의 일체 성과 성부, 성자, 성령의 인격의 개체성을 명확이 말하고 있다. <삼위일체>론 에서 두 가지 사실이 전제된다.

첫째는 일체가 되시는 하나님이시다. 둘째는 세 인격의 개별성이다.

첫째 일체성을 증거 하려 할 때 사람의 인격으로 설명하게 된다. 한 인격 안에 지성, 감정, 의지, 의 셋이 있다. 이 셋은 불가분리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지성을 말할 때 감정과 의지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감정을 생각할 때 지성과 의지를 때어 놓고 생각할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의지를 생각할 때 지성과 감정을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는 불가분리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셋이 합하여 한 인격을 이루고 있다. 이와 같이 성부, 성자, 성령도 셋이나 한 분이시라고 증거 하신다. 여기 장점은 일체성이다. 물론 단점도 있다. 삼위의 인격의 개별성이 사라지고 만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일체성을 언급할 때는 인격으로 증거해 왔다. 이는 김기동 목사의 세모꼴로 증거 하는 것과 동일하다. 삼위의 일체성을 성명하기 위해서는 공식 같이 인격을 사용해 왔다.

여기서 둘째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인격의 개별성을 말하게 된다.
명제(命題):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다. 예수님의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는 자기가 자기안에 있는 아버지께 기도 한 것이다.
해설(解設): 우리는 세 인격이 동일한 신적 본성을 가지고 있으나 세 인격의 고유성과 상이성을 우리는 믿는다. 왜냐하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동일한 인격이 아니며 세 인격의 독특성 즉, 아버지의 신분, 아들의 신분, 성령의 신분을 가지고 있다. 세 인격은 언제나 관계성을 가지고 있다. 삼위가 일체란 말은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항상 세 위(位)가 함께 계심을 뜻한다. 제2위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못박히실 때도 예수는 직접적으로 성부와 성령은 간접적으로 함께 고난 당하신다. 왜냐하면 일체로 계시기 때문이다. 각 인격은 다른 두 인격들로부터 다른 두 인격 안에 존재한다.
그러므로 일체성을 상호간의 관계성 속에서 찿아야 한다.

대전제(大前題): 하나님은 초월해 계시다.
소전제(小前題): 성부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내재해 계신다. 그러므로 자기 안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 드린 것이다.

반론(反論):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셨다. 그러므로 초월해 계신 아버지께 기도 드렸다면 양태론이 아니가..?

변증(變證): 신성을 가지신 예수는 초월해 계신 아버지께 기도드릴 수도 있고 인자되신 예수는 자기안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드릴 수 있다. 왜냐하면 아버지와 아들은 일체 이시기 때문이다. 이를 부인하면 삼신론에 빠져 버린다.

예수 그리스도는, Vere Deus ........ 완전한 하나님이시다. 완전한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으신다. 완전한 하나님은 인자로 오신 그분 안에 내재해 계시나 동시에 초월해 계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Vere Homo ........ 완전한 사람이시나 죄는 없으신 분이시다. 아버지와 아들은 일체이시다.

김 기동 목사를 양태론적 삼위일체론이라 비판하여 예수님이 자기 안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했다는 이론으로 정죄한 것은 결정적 실수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자기 안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했다고 할 때, 예수의 인격과 자기(예수) 안에 계신 아버지 인격의 개체성을 김 기동 목사가 믿고 있다는 사실을 이단으로 매도하는 비판자들 스스로가 인정하고 있는 꼴이 되어 버렸다. 결국 김 기동 목사의 삼위일체론이 양태론 이라는 이론이 성립되지 않고 있음을 이단으로 매도하는 비판자들 자신들이 스스로 변증(變證)해 주는 결과가 되었다.
양태론은 예수 그리스도의 내적 자아인 아버지께 기도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결론: Rome Catholic과 서방교회는 삼위일체론을, 「우나 숩스탄티아 트레스 페르소나에」(Una Substantia tres Personae)라고 했는데, 한국의 전통신학과 개혁신학도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성서적으로 볼 때는 「미아 우시아 트레이스 휘포스타세이스라」(mia ousia treiz uposatseiz) 로 표현하는 것이다.

서울 성락교회 김 기동 목사의 주장⑥

<베뢰아의 신학적 특성>

첫째, 신본주의적 특성이다. 거의 모든 기존 신학은 에덴동산에서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사역이라는 관점에서 전개된다, 전통적인 성경 해석은 전체적으로 하나님의 경륜을 이해하지 못 하게 만드는데 비해, 베뢰아의 성경 해석은 철저히 하나님의 입장에서 이루어 진다.

둘째, 통전적(統全的) 특성이다. 베뢰아는 그 주장이나 이론들이 성서적으로나 신학적으로나 현상적으 로 일체를 이룬다는 점이다.

셋째, 영적 특성이다. 이는 성경이 세 영적 존재들 - 하나님, 천사, 인간 -을 다루고 있음에 주목하여 이에 대하여 자 세히 다루는 것이다. 그래서 베뢰아 신학을 조명하면 세 가지 원리를 발견하게 되는데.
① 절대 실존주의, ② 절대 보편주의, ③ 절대 경험주의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서울성락교회 베뢰아측의 우리의 신앙고백>
▶성경
우리는 성경은 영감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께 받아 기록한 무흠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으며 또 신약성경은 성도의 신앙과 생활의 본이 됨을 믿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
우리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믿으며 또 삼위일체이심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나심을 믿습니다.
▶성령
우리는 성령의 인치심과 인도하심을 믿으며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성령의 역사 하심이 있음을 믿으며 기도하고 간구할 때 성령의 역사가 있음을 믿습니다.
▶인간
우리는 하나님의 완전하고 영원한 계획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이 마귀의 유혹으로 범죄 하여 죄인이 되었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음을 믿습니다.
▶구원
우리는 구원은 오직 예수의 피로 구속하신 은혜로 받음을 믿으며 또 신자의 회개와 거듭남을 믿습니다.
▶교회
우리는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머리가 되심을 믿으며 교회의 입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만 하실 수 있음을 믿습니다.
▶의식과 직분
우리는 의식에는 침례와 주의 만찬만이 있음을 믿으며 또한 안수 받은 목사와 집사의 두 직분이 있음을 믿습니다.
▶종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 위해 재림하실 것을 믿으며 또 성도의
부활과 영생을 믿으며 의인은 영생에 믿지 아니한 죄인은 영벌에 들어감을 믿습니다.


침례교단에 몸담아 다시 한번 한국교회 성장 위해 기여하겠다
16년만에 침묵을 깬 김기동 목사의 고백

이 기사는 2003년 9월 8일자 크리스챤신문에 게재된 특집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저 역시 이단을 싫어합니다. 어느 누가 이단이 되고 싶겠습니까..
사실 탄핵은 지방회에서 다루는 것이지 총회에서 다루지 못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총대(총회대의원)들이 반기를 들었던 겁니다. 제가 교단에서 나오자 일부 지지자들도 나오고 또 타교단 목회자들이 합류해서 1987년 9월 말경 총회를 결성하게 된 것입니다. 그랬더니 곧바로 총회 결의 없이 총회 사무실에서 총회 이름으로 절 이단이라고 발표하더군요. 전 침례교회를 무척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기에 침례교회의 전통을 지금까지 지켜 오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사랑하는 교단과 싸우는 것이 옳지 않고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지겠지 생각한 것이지요. 그래서 반발하지 않고 진실이 가려질 때를 기다린 것입니다.

몇 사람에 의해 총회 사무실에서 결정했기 때문에 그걸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직접적으로 대응하지 않은 이유이고, 또 교단에서 날 지지하는 목회자들이 많아 침례교단을 미워 할 이유가 없지요.
단지 몇몇 정치꾼들의 문제지 전체 교단 문제는 아닙니다. 그리고 교단을 사랑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교단에 합류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과 적으로 제가 이단으로 정죄된 것은 교권에 의한 희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총회를 거치지 않고 교권에 의한 밀실에서 정죄된 것이 과연 적법인지 침례교회 모든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단은 교리 잣대로 정해서는 안되고 성경을 잣대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987년 이단 정죄 16년만에 침묵을 깨고 "아직도 침례 교단을 사랑한다"며 다시 한번 한국 교회 성장을 위해 남은 여생을 바치고 싶다"고 선언한 김기동 목사.
그가 왜 오랜 침묵을 멈추고 입을 열었는가. 그 속사정과 침레교단 및 한국교회를 향한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가 크리스챤신문 임종권 편집국장에게 전격 고백한 얘기를 싣는다. (편집자주)


▶ 교계와 단절된 채 16년 동안 침묵을 지키다가 이제야 입을 열게 된 지금의 심정은 어떠하신지요..?

▷ 감개무량하지요. 16년 동안 저는 참는 것이 낫겠다는 심정으로 침묵을 일관해 왔는데 귀 언론사를 통해 내 분명한 소신을 밝힐 수 있어서 마음이 참 편안합니다. 교계에 하고 싶은 말조차 할 수 없었던 지난날들을 생각하면서 이제 제가 오랜 세월동안 참아왔던 내 솔직한 심정과 생각들을 밝히려 합니다.

▶1973년도에 설립된 베뢰아 아카데미는 어떤 의미에서 태동되었고, 당시 교계의 호응도는 어떠했으며 현재 교계인사 가운데 베뢰아 출신이 누구인지 밝힐 수 있는지요..?

▷ 1973년 당시 저의 집에서 장신대 대학원생 11명 중심으로 성경 공부를 했었지요. 그러다가 1974년 총신대 대학원생들도 참여해서 전부 40여명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음해에는 목사들 대상으로 한 성경공부를 시작했는데 바로 이들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에 의해 1978도에 소위 "베뢰아아카데미"가 출범한 것입니다. 이렇게 제가 성경공부를 하게 된 것은 당시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가 장신대에 강의를 나가면서 장신대 학생들에게 저를 소개했어요. 그래서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초기에는 장신대 장영일 교수를 비롯 김지철 교수, 나겸일 목사, 민병문 목사, 하용조 목사, 김기홍 학생 등이 참여했고, 김병희, 원우연 등 총신대대학원생들과 최이식, 이명범, 한만영(당시 서울대교수)등이 참여했으며, 여기에 감리교회 목사들을 비롯한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합류했습니다. 1979년도에는 예장 합동 창의문 교회 강성진 목사가 연세대에서 "김기동 목사의 축사 현상에 관한 연구"란 석사학위논문(지도교수 문상희)으로 대학원을 졸업했는데 저에 관한 첫 논문이었지요.

학계에서 첫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아무튼 이들을 중심으로 베뢰아 아카데미가 태동 된 것입니다.
이 베뢰아 아카데미가 교계에 알려지면서 점차 범 교단적으로 목사 신학생 평신도들이 공부하려고 몰려왔습니다. 이와 동시에 성락교회도 성장하게 되었는데 1976년도에 300여명이 1977년도엔 600명 6개월 뒤엔 1200명으로 증가하더군요. 그리고 1980년엔 3000명으로 늘어났다가 1981년도에 6000명, 1986년도엔 3만여명으로 교인수가 급속도로 불어났습니다.
그 무렵 1980년도 베뢰아아카데미가 큰 호응을 받게 되자 한 번 강의에 2000여명이 모여들 정도였습니다. 신학생 목사 평신도등이 몰려와서 정신 없이 강의했습니다. 그때 베뢰아 아카데미는 한국교회 성장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교회 성장에 대해서는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베뢰아 아카데미에서 많이 배웠을 겁니다.
▶1985년 침레교회 연차총회 때 제2부총회장 출마 당시 교단에서 본격적으로 베뢰아운동에 대한 반대가 발생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당시 상황과 왜 교단을 탈퇴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이유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제2부총회장에 출마하게 된 것은 당시 침례교단 뿐 아니라 장로교단을 비롯한 타 교단에서 점차 금권화되고 세속화되어 가는 총회장단 선거를 개혁하고자 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1978년 저는 추천을 통해 지방회장이 되었어요. 당시 우리 교회에는 여전도회에 회장-부회장 제도가 있었는데, 이는 당해연도 부회장이 자동적으로 차년도에 회장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 제도를 제가 서울지방회장이 된 후 지방회에 도입하여 회장-부회장 제도를 만들어 돈 안 쓰는 선거로 개혁했고, 총회에서도 이 방식을 도입하여 관행으로 정착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현재 제2부총회장이 차년도에 제1부총회장으로, 제1부총회장은 총회장으로 자동적으로 올라가는 방식이 된 셈이죠, 서울지방회장이던 저는 부총회장 선거에 출마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 주변의 목회자들이 출마를 권유했습니다. 당시 상황이 제2부총회장에 출마해서 당선되면 1987년에는 제1부총회장이 되고, 1988년에는 자동적으로 총회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총회장이 신학교의 이사진을 추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교단 내에서는 침신대 이전을 둘러싸고 비리와 이권 다툼을 우려하던 목사님들이 이러한 문제에 초연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저에게 출마를 권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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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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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목사님은 원세호나 최삼경, 길자연, 등과 같은 사람들과는 다른 분입니다.
그는 是無言 이용도목사님처럼 예수를 닮고 양떼들의 영혼이 잘 되기를 바라서 목회만 전념하시는 분이십니다. 귀신은 사악한 마귀에 속한 존재인데. 하나님의 사람앞에 벌벌 떨며 쫓겨나가는 존재입니다. 이런 신비한 현상뿐만 아닙니다. 귀신을 쫓을 능력이 없는 목사들은 이런 현상을 성경적으로나 경험적으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샤머니즘이라고 매도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양떼들이 귀신들려 고생하면 해결하려는 시도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그 양들이 성락교회로 가면 그 곳은 이단이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겁을 줍니다. 여호와증인 출신인 원세호목사같은 사람이 성락교회의 베뢰아는 이단이라고 생각하는 분은 손 들라고 하면 양 손을 번쩍 들고 함께 비판합니다. 김기동목사님은 그들이 무어라고 해도 개의치 않고 묵묵히 기도하며 병든 양떼들을 깊은 말씀을 샘을 파서 먹입니다. 신앙의 승리는 순종이 제일이지만, 유혹하고 방해하는 원수를 이길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성도들이 불순종하는 것은 순종하지 않는다기보다 순종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원수가 믿음을 빼앗기 때문입니다. 원수의 정체와 궤계를 알아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 지시기 전에 주님이 베드로를 위해 기도해 두셨다고 하신 것은, 원수의 방해를 염두하신 것입니다. 마귀론은 예수를 알고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을 체험한 자들이 끝까지 이기도록 하는 능력 신학입니다. 마귀론을 통해 배워 원수를 이기고 있다면 더욱 권장해야 합니다. 분명 원수의 정체를 알아 이기고 있는데, 이 신학이 이단이라면 원수를 돕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이 진실이겠습니까? 원수의 유혹과 방해를 물리치고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진실이지 않겠습니까?

200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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