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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든 통계적인 결과로 따지자면 1위는 SMAP입니다.

이건 아무도 부정 못할 자타 공인의 그룹이기 때문에 그렇다 치더라도...

그 밑의 순위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 될수 있기 때문에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할 염려가 있기에 굳이 순서를 매기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데뷔한 순서대로 제가 일본에서 살면서 피부로 느끼고 있는 아이돌 가수들의 일반적인 인기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체적으로 남성 아이돌은 쟈니즈 출신이 많습니다.

SMAP의 바로 뒤 후배격인 TOKIO는 특히 니테레의 철완 대쉬 라고 하는 방송이 골든 타임에 매우 좋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오랫동안 하고 있습니다.

그 방송 덕분에 주부층이나 고연령층의 시청자들에게도 두꺼운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TOKIO는 SMAP다음으로 팬층 이외의 일반층에게 알려져 있는 아이돌 그룹이라고 봅니다. 그 외에도 사랑의 애이프런는 리더인 죠시마군이 사회를 담당하고 있구요, 고쿠분군도 오라의 샘등 이곳저곳의 사회자 로써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V6는 눈에 띌정도로 엄청난 인기는 아니지만 버라이어티방송의 출연등으로 조금씩 조금씩 인지도를 늘려오고 있습니다. 물론 아티스트로써도 발매된 CD가 오리콘의 1위를 하는등 뛰어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연령이 어린 오카다 준이치는 드라마나 영화등으로 두꺼운 여성팬을 가지고 있습니다.

킨키키즈는 아티스트로써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혼자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듯 하지만 각자가 좋은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말로는 SMAP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아이돌 가수가 아닌가 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단순한 "인기"가 아닌, "인지도"로 따지자면 그렇게 까지 많은 "일반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돌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킨키키즈는 마니악적인 성격이 뚜렷한 팬들이 무척 많은걸로 유명합니다.

아티스트로써의 활동뿐만 아니라 각자가 드라마에 출연하여 좋은 시청률을 내고 있습니다.

다음은 질문자님이 좋아하시는 아라시.

무엇보다 얼마전 끝난 마츠모토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지요.

시청률이 모든것을 말해주듯 일본에서도 엄청난 붐이었습니다.

비록 천하의 기무라 타쿠야의 드라마, 화려한 일족의 시청률에는 못 미쳤지만 그래도 마츠모토로써는 엄청난 쾌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그 인기의 파도에 타서 그 다음 시즌, 밤비노라고 하는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지만 그다지 시청률은 좋지 않은듯 싶더군요.

그래도 꽃보다 남자를 통해서 팬층을 불린 결과를 낳은듯 합니다.

질문자님께 실망을 안겨 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아라시는 일본에서 그렇게 까지 엄청난 그룹은 아닙니다. 데뷔한지 8년째 인데 아직도 일반인들에게 심투하지는 못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버라이어티 방송등에 출연하면서 이름과 얼굴을 알리고 있는 중이니 언젠가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돌 그룹이 될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그렇다곤 해도  SMAP의 뒤를 이을만한 자질이 있는 그룹이라고는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이돌 그룹에도 버라이어티등에 출연하면서 텔레비젼의 두루 활동하는 그룹이 있고, 또 한편으로는 대체적으로 음악 활동에만 전념하는 그룹이 있습니다.

킨키키즈등은 러브러브아이시테루나 쇼지키 신도이등의 버라이어티 방송도 가지고 있지만 실재적으로는 아티스트의 활동이 대부분인 경우입니다.

하지만 토키오나 V6등, 버라이어티에서의 활동을 통해 일반층을 대상으로 팬을 늘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라시는 현재 후자의 길을 걷고 있는 편입니다.

특히 일본은 텔레비젼 방송의 경쟁이 엄청나게 심하기 때문에 잘 하던 방송들이 시청률 나쁘다는 이유로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그 속에서 쟈니즈 아이돌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엄청난 자질과 능력이 필요 합니다.

그 요구를 아라시가 전부 충족할 만한 그룹인가 아닌가는 저의 판단으로 결정 지을 수는 없지만 어쨌든 진짜 국민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는 험난한 길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탓키&쯔바사

올해 니테레의 24시간 텔레비젼의 종합 퍼스너리티를 맡게 되었습니다.

타키자와는 TBS의 "즈바리 이우와요"에서 점술사 호소키 카즈코와 함께 방송을 하다보니 아줌마들 층에게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는듯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호소키는 별로 안좋아 해서 안보는 방송입니다만...)

그 방송이 원래 아줌마들이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방송이라서요..

그렇다고 해서 타키자와가 아줌마들에게만 인기 있는건 아닙니다.

물론 젊은 OL에서 중고생들에게도 탓키&쯔바사로 데뷔 하기 전인 쥬니어 시대부터 절대적인 인기를 누려 왔습니다.

킨키키즈 이후의 듀오 그룹입니다만 아티스트 적인 부분으로는 아직까진 킨키에는 못미치는 듯 합니다.

NEWS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인기는 꽤 상당합니다.  제 2의 키무타쿠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하지만 굳이  비교해서 볼 필요는 없는듯.

또한 맴버내의 테고시, 마스다의 두명이 테고마스라고 듀오를 만들어 얼마전 두번째 싱글을 내기도 했습니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쪽에도 두꺼운 팬층은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맴버들은 버라이어티에는 그다지 등장하진 않지만 드라마등에서 활동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칸쟈니8

일본은 크게 관서 지방과 관동지방으로 나뉘어 지는데 지역방송이 우리나라보다 발달되어 이 지역에서 볼수 있는 방송을 다른 지역에 가면 못보는등의 특징이 있습니다.(미국처럼요.)

도쿄에 사는 저는 관서 지방의 텔레비젼의 볼 기회가 없어서 잘 모르지만 듣는 얘기로는  칸쟈니는 관서지방에서는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칸쟈니는 칸사이 쟈니즈(관서 쟈니즈)의 준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최근 관동에서의 활동도 많이 늘어서 간혹 텔레비젼에서 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캇툰.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젊은 아이돌이 아닐까 싶네요.

SMAP의 95년도 정도의 인기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듯 보입니다만, 아직 조금더 힘내야 할것 같습니다.. 사회현상이라고 부를정도의 인기는 아닌듯.

얼마전 니테레의 심야에 이름을 건 방송이 시작됬더군요. "캇툰캇툰"이라는 타이틀이 왠지 SMAPXSMAP을 의식한듯이 보이는건 저뿐인지 모르겠지만(-_-) 어쨌거나 포스트 SMAP을 향해 힘내고 있는 모양입니다.

여자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쟈니즈 그룹 이외에 눈에 띄는 인기를 가지고 있는건 WaT나 윈즈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2>

솔직히 옛날의 SMAP에 비하면 지금의 아라시는 개그 그룹의 발끝에도 못미칩니다..

아라시를 비하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까지 망가지지는 않는 편이라는 뜻입니다...

지금의 SMAP은 망가지는건 스마스마정도지만 옛날에는 일본 버라이어티 방송의 수위가 장난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명 "개그돌(개그 아이돌),내지는 바라돌(버라이어티 아이돌)등으로 불리워 지며 프로듀서들에게도 많이 무시 당하면서 별별 고생 다했지요.....

지금 쟈니즈 아이돌들이 버라이어티에서 등쌀 펴고 활동할수 있는건 전부 SMAP 덕분일지도...

아까 전에도 말했지만 일본에는 엄청난 숫자의 버라이어티 방송이 존재합니다.

현재 완벽하게 뿌리를 내린 그룹은 SMAP이나 TOKIO등을 들수 있습니다만...

그 그룹이 현재의 위치를 다지기 까지는 수많은 풍파가 있었습니다.

특히 옛날에는 버라이어티 방송 속에서 아이돌은 그저 조미료 적인 존재로써 방송을 띄워주는 정도의 패턴이 대체적이었습니다.

하지만 SMAP이 망가지는 아이돌로써 조금씩 사람들의 뇌리에 침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이름을 건 방송이 하나둘씩 시작되고 시청률 가뭄의 현재 일본의 텔레비젼계를 뒤흔들 만한 시청률을 끊임없이 낳게 되었습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아라시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라시가 무엇을 하든지 재미있어 보이기 마련이지만 일본의 전국민이 아라시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가 없으면 채널을 돌리게 되고, 그러면 시청률은 떨어지게 되고 저절로 방송은 끝나 버리게 되는 겁니다.

정말로 "개그(일본말로 오와라이)"적으로 재미있는 방송은 솔직히 말해서 나카이 마사히로의 방송정도 입니다. SMAP도 재밌다고는 해도 진짜 오와라이는 아니기 때문에 순간적인 센스가 부족할때가 가끔 있기도 합니다. 그마나 나카이 마사히로는 개그맨들과의 긴 교류에 의해 풍부한 오와라이 지식과 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재미있는 "쟈니즈 그룹"을 고르자면 SMAP은 물론 저는 TOKIO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나카이 마사히로의 우타방, SMAPXSMAP(이건 솔직히 너무 양이 많아서 다 보긴 힘드시겠지만 스페셜등을 골라 보셔도 충분하시리라 봅니다.)

TOKIO의 철완 대쉬는 개그와는 거리가 멀지만 재미있게 보실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V6의 학교에 가자...

그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재밌는 방송은 수도 없이 많지만 아마도 한국에서 구해 볼수 없는것들 투성이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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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즈는 비젼팩토리 소속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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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텔레비젼에 나오지 않으면 볼일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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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할 가치가 있는 그룹이라... 왠지 말투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위에 나열한 그룹들은 다들 좋아할만한 가치가 있는 그룹들이라고 봅니다.

정말 모든 분야에서 완벽하고 방송을 보면 배꼽 빠지게 재밌는데다가 드라마도 하나같이 괜찮은 그룹을  원하시면 SMAP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음악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킨키키즈.

듬직한 몸매의 남성이 좋으시다면 TOKIO.

야리야리한 꽃미남이 좋으시면 탓키&쯔바사.

젊은 파워를 원하시면 캇툰이나 뉴스.

시끌 시끌 떠드는게 좋으시면 칸쟈니8

저 수많은 그룹들의 성격을 일일히 설명하자면 이 칸이 너무 부족하구요.

질문자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그룹을 스스로 찾아가는게 최선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