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보백보...

오타쿠: 어느 한분야에 병적으로 빠져있는 사람

" 팬은 살아있는거하고 같냐며 무생물 비현실 좋아하는 현실의 패배자" 라는 말을 한번 분석해봅시다.

팬은 일단 살아있습니다. 아이돌도 현실적으로 살아있습니다.  그런데 어디까지가 비현실이고 어디까지가 현실인지는 참 애매합니다.

우리가 옛날에 우주로 사람을 보낼꺼라는 생각은 전부 비현실이었습니다. 사람을 하늘을 날 수 있다라는 것도 그 시대에서는 저런 맛간놈이라는 소리를 들을만한 소리였고 "비현실"이었습니다.

누가 300년전에 자동문을 개발할꺼라고 생각을 했을까요...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갔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비현실속에서 현실이 만들어질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현실을 현실로 만드시는 분들은 과학자입니다. 또 만화가이기도 합니다.  만약 옛날에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비난에 이기지 못해 그 길을 포기했다면 우리는 아직도 불편하게 촛불켜고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어느 한 사람이 컴퓨터라는 걸 상상했고 그걸 또 현실로 만들어냈죠.

아이돌팬은 누가 만들까요..? 바로 사람들이 만듭니다.

만화와 애니는 누가 만들까요? 바로 사람들이 만듭니다.

단지 만화와 애니는 움직이지 못하고, 말을 걸어주진 못합니다. 하지만 그린 사람의 정성과 혼만큼은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생물(컴퓨터 포함, 휴대폰 포함, 전자기계 포함)을 좋아하면 패배자라면 이걸 사용하는 것자체가 모순이라고 봅니다.

비현실을 좋아하면 패배자..?  컴퓨터의 세계는 현실적일까요..?

TV세상은 100 모순없는 진실된 세상일까요?

훗.. 비현실속(망상 제외)에서 현실에서 쓰일만한 물건이 창조되기도 하고, 비현실적 생각이 없었다면 우리는 발전하기 어려웠을거라 생각합니다.

결론은

이 둘은 오십보배보이며 싸울 이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