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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전염병 ‘에볼라’ 40년만에 종식? 사망자 수 ‘충격’ 국경없는 의사회 “교훈 필요해”

[=아시아뉴스통신] 신빛나라기자 송고시간 2019-08-30 15:06

▲에볼라에 대응하기 위해 서아프리카에 의료진을 파견한 일을 다룬 뉴스 장면 (사진=ⓒ KBS)
서아프리카 전염병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퍼진 전염병으로 잘 알려진 에볼라는 1976년 발병 이후 약 40년 가까이 수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키며 엄청난 피해를 만들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더 이상 에볼라 신규 발병 사례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종식을 선언했다. 이것은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종식을 의미한다.
 
국제 의료 인도주의 구호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는 국제 보건 사회가 앞으로 있을 유사 질병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번 에볼라 사태를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4년 3월 이후 국경없는 의사회는 에볼라 발병이 가장 극심한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서 치료 활동을 지속했다. 동시에 나이지리아, 세네갈, 말리에 있는 에볼라 환자와 콩고민주공화국의 관련이 없는 질병에 대해서도 치료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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