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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국어 문법)다음 중 올바른 말은 어느...
abcd**** 조회수 606 작성일2019.04.15
국어 문법)다음 중 올바른 말은 어느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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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교육, 학문 분야 지식인 #맞춤법1위 #문법1위 국어 맞춤법, 문법 1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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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디디었다(내디뎠다)


'내디디다 → 내딛다'처럼 모음 ㅣ가 탈락해 만들어진 준말은 모음어미로 활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내딛+었다'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본딧말인 '내디디다'의 어간 '내디디-'에다가 '-었다'를 붙이는 것이 바릅니다.


(2) 자연스러운


'자연스럽+은'으로 활용되고, '자연스럽은 → 자연스러우은 → 자연스러운'이 됩니다. '자연스러운'은 더는 줄일 수 없습니다. '자연스러운'을 줄여서 '자연스런'으로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잘못 사용하는 사례입니다. 입으로 읽을 때도 [자연스러운]으로 읽어야 하고, 글로 쓸 때도 '자연스러운'으로만 써야 합니다.


(3) 먹을거리


'먹거리'라는 단어는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먹는 온갖 것"이라는 의미니까 동물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4) 개발새발, 괴발개발


'개발새발'은 개의 발과 새의 발이라는 의미고, '괴발개발'은 고양이의 발과 개의 발이라는 의미인데, 두 단어는 모두 글씨를 아무렇게나 써 놓은 모양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5) 짜깁기, 마라/말아라


짜고 깁는 거니까 '짜깁기'가 맞습니다. 기존에는 '말+아라'로 활용될 때 어간의 받침 ㄹ이 탈락하고 동음 ㅏ가 탈락한 '마라'만 맞는다고 했었는데, 한글맞춤법 제18항의 개정으로 인해서 '말아라' 또한 맞습니다. 참고로 '마라'는 '말아라 → 마아라 → 마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6) 허섭스레기/허접쓰레기


'허섭스레기'와 '허접쓰레기'는 현재 복수표준어입니다.


(7) 걸리적거리는/거치적거리는


'걸리적거리다'와 '거치적거리다'는 현재 복수표준어입니다.


(8) 찌개, 뚝배기


'찌개, 뚝배기'가 맞습니다. 암기사항입니다.


(9) 손톱깎이, 손톱 깎기


물건을 나타내는 접미사는 '-이'입니다. 즉 '손톱깎+이'입니다. 그리고 '깎다'의 명사형은 '깎+기'입니다.


(10) 삼가야


우리말에 '삼가하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삼가다'만이 표준어입니다. 그래서 '삼가+아야'인 '삼가야'만 맞습니다.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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