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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전라남도 자랑거리
dmlw**** 조회수 26,519 작성일2011.01.30

6학년수준에 맞춰서 전라남도의 문화재 특산물 관광지 같은것좀 알려주세요 내공은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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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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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문화재)

 

1.화엄사 각황전앞 석등

 

종 목 국보 제12호

지 정 일 1962.12.20

소 재 지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12 화엄사

시 대 통일신라


화엄사 각황전 앞에 세워진 이 석등은 전체 높이 6.4m로 한국에서 가장 커다란 규모이다. 석등은 부처의 광명을 상징한다 하여 광명등이라고도 하는데, 대개 사찰의 대웅전이나 탑과 같은 중요한 건축물 앞에 배치된다.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을 중심으로, 아래로는 3단의 받침돌을 두고, 위로는 지붕돌을 올린 후 꼭대기에 머리장식을 얹어 마무리한다.

 

8각 바닥돌 위의 아래받침돌에는 엎어놓은 연꽃무늬를 큼직하게 조각해 놓았고, 그 위로는 장고 모양의 가운데 기둥을 세워두었다. 장고 모양의 특이한 기둥형태는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유행했던 것으로, 이 석등은 그 중에서도 가장 전형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다. 기둥 위로는 솟은 연꽃무늬를 조각한 윗받침돌을 두어 화사석을 받치도록 하였다. 8각으로 이루어진 화사석은 불빛이 퍼져나오도록 4개의 창을 뚫어 놓았다. 큼직한 귀꽃이 눈에 띄는 8각의 지붕돌 위로는 머리 장식이 온전하게 남아있어 전체적인 완성미를 더해준다.

 

이 석등은 통일신라 헌안왕 4년(860)에서 경문왕 13년(873) 사이에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되며, 석등 뒤에 세워진 각황전의 위용과 좋은 조화를 보여준다. 약간의 둔중한 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활짝 핀 연꽃조각의 소박미와 화사석·지붕돌 등에서 보여주는 웅건한 조각미를 간직한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 작품이다.

 

2.도갑사 해탈문

종 목 국보 제50호
지 정 일 1962.12.20
소 재 지 전남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8 도갑사
시 대 조선시대

 

도갑사는 월출산에 있는 절로, 신라말에 도선국사가 지었다고 하며 고려 후기에 크게 번성했다고 전한다. 원래 이곳은 문수사라는 절이 있던 터로 도선국사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인데, 도선이 자라 중국을 다녀온 뒤 이 문수사터에 도갑사를 지었다고 한다. 그 뒤, 수미·신미 두 스님이 조선 성종 4년(1473)에 다시 지었고, 한국전쟁 때 대부분의 건물이 불에 타 버린 것을 새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절에서 가장 오래된 해탈문은 모든 번뇌를 벗어버린다는 뜻으로, 앞면 3칸·옆면 2칸 크기이며, 절의 입구에 서 있다. 좌우 1칸에는 절 문을 지키는 금강역사상이 서 있고, 가운데 1칸은 통로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 위쪽에는 도갑사의 정문임을 알리는 ‘월출산도갑사(月出山道岬寺)’라는 현판이 걸려 있으며, 반대편에는 ‘해탈문(解脫門)’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도갑사 해탈문은 우리 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산문(山門)건축으로, 청평사 회전문(보물 제164호)과 비교되는 중요한 건물이다.


3.월출산 마애여래좌상

종 목 국보 제144호
지 정 일 1972.03.02
소 재 지 전남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산26-3
시 대 통일신라

 

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 구정봉의 서북쪽 암벽을 깊게 파서 불상이 들어 앉을 자리를 만들고, 그 안에 높이 8.6m의 거대한 불상을 만들었다. 불상의 오른쪽 무릎 옆에는 부처님을 향하여 예배하는 모습을 한 높이 86㎝의 동자상을 조각하였다.

머리 위에는 크고 높은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있고, 신체에 비하여 비교적 큰 얼굴은 근엄하고 박력있는 느낌을 준다.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있는 옷은 얇게 표현하여 신체의 굴곡을 잘 나타내고 있다. 옷주름은 가는 선으로 새겼는데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臺座) 아래까지 흘러 내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섬세한 옷주름과 양감있는 신체의 표현에서 탄력성과 박진감이 잘 나타나고 있다.

당당한 신체에 비하여 팔은 가늘게 표현하고 있으며, 손모양은 오른손을 무릎 위에 올려 손끝이 아래를 향하게 하고,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하여 무릎 위에 올린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다. 광배는 머리광배와 몸광배를 따로 조각하였으며, 그 안에 연꽃무늬와 덩굴무늬를 새겨 넣고 가장자리에는 불꽃무늬를 새기고 있다.

전반적으로 안정감과 장중한 인상을 주며, 섬세하고 정교한 조각기법과 더불어 박진감이 잘 나타나고 있다. 반면 신체에 비하여 비교적 커진 얼굴과 너무 작게 표현된 팔 등에서 불균형한 비례와 경직된 표현이 엿보여 통일신라 후기에서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짐작된다.

 

3.무위사 극락전

 

종 목 국보 제13호 

지 정 일 1962.12.20

소 재 지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1174 무위사

시 대 조선시대


무위사는 신라 진평왕 39년(617)에 원효대사가 관음사라는 이름으로 처음 지은 절로, 여러 차례에 걸쳐 보수공사가 진행되면서 이름도 무위사로 바뀌게 되었다.

 

이 절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극락전은 세종 12년(1430)에 지었으며, 앞면 3칸·옆면 3칸 크기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에만 있으며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조각이 매우 세련된 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극락전 안에는 아미타삼존불과 29점의 벽화가 있었지만, 지금은 불상 뒤에 큰 그림 하나만 남아 있고 나머지 28점은 보존각에서 보관하고 있다. 이 벽화들에는 전설이 전하는데, 극락전이 완성되고 난 뒤 한 노인이 나타나서는 49일 동안 이 법당 안을 들여보지 말라고 당부한 뒤에 법당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49일째 되는 날, 절의 주지스님이 약속을 어기고 문에 구멍을 뚫고 몰래 들여다 보자, 마지막 그림인 관음보살의 눈동자를 그리고 있던 한 마리의 파랑새가 입에 붓을 물고는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그림속 관음보살의 눈동자가 없다.

 

이 건물은 곡선재료를 많이 쓰던 고려 후기의 건축에 비해, 직선재료를 사용하여 간결하면서 짜임새의 균형을 잘 이루고 있어 조선 초기의 양식을 뛰어나게 갖추고 있는 건물로 주목 받고 있다.

 

4.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


종 목  국보  제35호 
지 정 일 1962.12.20
소 재 지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12 화엄사 
시 대 통일신라


지리산 자락에 있는 화엄사는 신라 진흥왕 5년(544)에 연기조사가 세운 절로, 호남 제일의 사찰답게 많은 부속 건물과 화엄사 각황전앞석등(국보 제12호), 화엄사 동오층석탑(보물 제132호), 화엄사 서오층석탑(보물 제133호), 화엄사 원통전전사자탑(보물 제300호) 등의 중요한 유물들이 전해온다. 탑은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절 서북쪽의 높은 대지에 석등과 마주보고 서 있으며, 2단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형태이다.

 

아래층 기단의 각 면에는 천인상을 도드라지게 새겼는데, 악기와 꽃을 받치고 춤추며 찬미하는 등의 다양한 모습이 그려져 있다. 가장 주목되는 위층 기단은 암수 네 마리의 사자를 각 모퉁이에 기둥삼아 세워 놓은 구조로, 모두 앞을 바라보며 입을 벌린 채 날카로운 이를 드러내고 있다. 사자들에 에워싸여 있는 중앙에는 합장한 채 서있는 스님상이 있는데 이는 연기조사의 어머니라고 전하며, 바로 앞 석등의 탑을 향해 꿇어앉아 있는 스님상은 석등을 이고 어머니께 차를 공양하는 연기조사의 지극한 효성을 표현해 놓은 것이라 한다.

 

탑신은 1층 몸돌에 문짝 모양을 본떠 새기고, 양 옆으로 인왕상, 사천왕상, 보살상을 조각해 두었다. 평평한 경사를 보이고 있는 지붕돌은 밑면에 5단씩의 받침이 있으며, 처마는 네 귀퉁이에서 살짝 들려 있다. 탑의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의 받침돌인 노반과 복발(엎어놓은 그릇모양의 장식)만이 남아있다.

 

각 부분의 조각이 뛰어나며, 지붕돌에서 경쾌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어 통일신라 전성기인 8세기 중엽에 만들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위층 기단의 사자조각은 탑 구성의 한 역할을 하고 있어 불국사 다보탑(국보 제20호)과 더불어 우리나라 이형 석탑의 쌍벽을 이루고 있다.


5.보림사 삼층석탑 및 석등

 

종 목 국보 제44호

지 정 일 1962.12.20

소 재 지 전남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 45 보림사

시 대 통일신라


가지산 남쪽 기슭에 있는 보림사는 통일신라 헌안왕의 권유로 체징이 터를 잡아 헌안왕 4년(860)에 창건하였다. 그 뒤 계속 번창하여 20여 동의 부속 건물을 갖추었으나, 한국전쟁 때 대부분이 불에 타 없어졌다. 절 앞뜰에는 2기의 석탑과 1기의 석등이 나란히 놓여 있다.

 

남북으로 세워진 두 탑은 구조와 크기가 같으며, 2단으로 쌓은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놓고 머리장식을 얹은 통일신라의 전형적인 석탑이다. 기단은 위층이 큰데 비해 아래층은 작으며, 위층 기단의 맨윗돌은 매우 얇다. 탑신부는 몸돌과 지붕돌을 각각 하나의 돌로 만들어 쌓았으며, 각 층 몸돌에 모서리기둥을 새겼는데, 2·3층은 희미하게 나타난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계단형으로 5단씩이고, 처마는 기단의 맨윗돌과 같이 얇고 평평하며, 네 귀퉁이는 심하게 들려있어 윗면의 경사가 급해 보인다. 탑의 꼭대기에는 여러 개의 머리장식들을 차례대로 가지런히 올려 놓았다.

 

석등 역시 신라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네모꼴의 바닥돌 위에 연꽃무늬를 새긴 8각의 아래받침돌을 얹고, 그 위에 가늘고 긴 기둥을 세운 후, 다시 윗받침돌을 얹어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을 받쳐주도록 하였다. 화사석은 8각으로 4면에만 창을 뚫어 놓았고, 그 위로 넓은 지붕돌을 얹었는데 각 모서리 끝부분에 꽃장식을 하였다. 석등의 지붕 위에는 여러 장식들 놓여 있다.

 

이들 석탑과 석등은 모두 완전한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탑의 머리장식은 온전하게 남아 있는 예가 드물어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탑 속에서 발견된 기록에 의해 석탑은 통일신라 경문왕 10년(870) 즈음에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고, 석탑과 더불어 석등도 같은 시기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6.도갑사 해탈문

 

종 목 국보 제50호

지 정 일 1962.12.20

소 재 지 전남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8 도갑사

시 대 조선시대


도갑사는 월출산에 있는 절로, 신라말에 도선국사가 지었다고 하며 고려 후기에 크게 번성했다고 전한다. 원래 이곳은 문수사라는 절이 있던 터로 도선국사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인데, 도선이 자라 중국을 다녀온 뒤 이 문수사터에 도갑사를 지었다고 한다. 그 뒤, 수미·신미 두 스님이 조선 성종 4년(1473)에 다시 지었고, 한국전쟁 때 대부분의 건물이 불에 타 버린 것을 새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절에서 가장 오래된 해탈문은 모든 번뇌를 벗어버린다는 뜻으로, 앞면 3칸·옆면 2칸 크기이며, 절의 입구에 서 있다. 좌우 1칸에는 절 문을 지키는 금강역사상이 서 있고, 가운데 1칸은 통로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 위쪽에는 도갑사의 정문임을 알리는 ‘월출산도갑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으며, 반대편에는 ‘해탈문’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도갑사 해탈문은 우리 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산문 건축으로, 청평사 회전문(보물 제164호)과 비교되는 중요한 건물이다.


7.연곡사 동부도

 

종 목 국보 제53호

지 정 일 1962.12.20

소 재 지 전남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 산54-1 연곡사

시 대 통일신라


탑이 부처의 사리를 모시는 곳이라면, 부도는 유명했던 스님들의 사리를 두는 곳이다. 부도의 구성은 석탑과 같아서, 기단 위에 사리를 모시는 탑신을 두고 그 위에 머리장식을 얹는다.

 

이 부도는 연곡사의 동쪽에 네모난 바닥돌위로 세워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8각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연곡사는 고려 전기까지 스님들이 선을 닦는 절로 이름이 높았는데, 이 때문인지 이곳에는 이 부도 외에도 서부도(보물 제154호), 북부도(국보 제54호) 등 2기가 더 있다. 동부도는 그 중 형태가 가장 아름답고 우아한 작품이다.

 

기단은 세 층으로 아래받침돌, 가운데받침돌, 윗받침돌을 올렸다. 아래받침돌은 두 단인데, 구름에 휩싸인 용과 사자모양을 각각 조각해 놓았다. 가운데받침돌에는 둥근 테두리를 두르고, 부처님의 설법을 들으러 몰려든다는 8부중상을 새겼다. 윗받침돌 역시 두 단으로 나뉘어 두 겹의 연꽃잎과 기둥모양을 세밀하게 묘사해 두었는데, 이 부분에 둥근 테를 두르고 그 안에 불교의 낙원에 사는 극락조인 가릉빈가를 새겨둔 점이 독특하다.

 

탑신은 몸돌의 각 면에 테두리를 두르고, 그 속에 향로와 불법을 수호하는 방위신인 4천왕상을 돋을새김해 두었는데, 그 수법이 그리 훌륭하지는 못하다. 지붕돌에는 서까래와 기와의 골을 새겼으며, 기와를 끝맺음할 때 두는 막새기와까지 표현할 정도로 수법이 정교하다. 머리장식으로는 날개를 활짝 편 봉황과 연꽃무늬를 새겨 아래위로 쌓아 놓았다.

 

도선국사의 부도라고 전해지고 있으나 확실한 것은 알 수가 없으며, 일제 때 동경대학으로 반출될 뻔한 위기도 있었지만 다행히도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기단이 좀 높아 보이기는 하나 전체적으로 안정된 비례감을 잃지 않으면서 훌륭한 조각수법을 보이고 있어 통일신라 후기를 대표할 만한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8.연곡사 북부도


종 목  국보  제54호  
지 정 일 1962.12.20
소 재 지 전남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 산54-1 연곡사 
시 대 고려시대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는 곳이 탑이라면, 수행이 높았던 스님의 사리를 두는 곳이 부도이다. 구성은 석탑과 비슷해서, 기단 위에 사리를 모시는 탑신을 두고 그 위에 머리장식을 얹게 된다.

 

이 부도는 연곡사 내의 북쪽 산 중턱에 네모나게 둔 바닥돌 위로 세워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8각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연곡사는 고려 초까지 스님들이 선을 닦는 절로 이름이 높았는데, 이 때문인지 이 곳에는 북부도 외에도 연곡사 동부도(국보 제53호), 연곡사 서부도(보물 제154호) 등이 더 모셔져 있다. 북부도는 그 중에서 가장 형태가 아름다운 동부도를 본떠 건립한 것으로 보이는데, 크기와 형태는 거의 같고, 단지 세부적인 꾸밈에서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기단은 세 층으로 아래받침돌, 가운데받침돌, 윗받침돌을 올렸다. 아래받침돌은 2단으로, 아래에는 구름무늬를, 위에는 두 겹으로 된 16잎의 연꽃무늬를 각각 새겨두었다. 윗받침돌 역시 두 단으로 나누어 연꽃과 돌난간을 아래위로 꾸몄다. 특히 윗단에는 둥근 테를 두르고, 그 속에 불교의 낙원에 산다는 극락조인 가릉빈가를 돋을새김해 두었다. 탑신의 몸돌은 각 면에 향로와 불법을 수호하는 방위신인 4천왕상 등을 꾸며놓았다. 지붕돌에는 서까래와 기와의 골을 새겼는데, 동부도와 마찬가지로 기와 끝에 막새기와의 모양을 새겨두었다. 머리장식으로는 날개를 활짝 편 네 마리의 봉황과 연꽃무늬를 새긴 돌이 온전하게 남아있다.

 

부도에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어떤 스님을 기리기 위한 것인지 알 수 없어 ‘북부도’라고만 부르고 있다. 동부도가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만들어진 반면에 북부도는 그 후인 고려 전기에 건립된 것으로 보이며, 8각형 부도를 대표할 만한 훌륭한 작품이다.

 

9.송광사 국사전

 

종 목 국보 제56호

지 정 일 1962.12.20

소 재 지 전남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12 송광사

시 대 조선시대


조계산에 있는 송광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매우 유서 깊은 절이다. ‘송광’이라는 절 이름은 조계산의 옛 이름인 송광산에서 따 왔다고 하는데, 절을 언제 세웠는지 정확한 자료는 없고 신라 말기에 체징이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

 

송광사 국사전은 나라를 빛낸 큰 스님 16분의 영정을 모시고 그 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건물로, 옛날에는 참선을 하던 곳이었다. 고려 공민왕 18년(1369)에 처음 지었고, 그 뒤 두 차례에 걸쳐 보수하였다.

 

앞면 4칸·옆면 3칸 크기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다. 건물 안의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의 천장으로 꾸미고 연꽃무늬로 장식하였는데, 천장의 연꽃무늬와 대들보의 용무늬는 건물을 지을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건축 구조상 조선 초기 양식을 지니고 있는 이 건물은 송광사 하사당(보물 제263호)과 같은 시대에 지은 것으로 짐작되며, 소박하고 아담한 형태와 그 기법에서도 주심포 중기 형식의 표준이라고 할 만한 중요한 건축물이다.

 

10.고하도 이충무공 기념비

 

종 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9호

지 정 일 1974.09.24

소 재 지 전남 목포시 달동 산230

시 대 조선시대

 

 목포시에 속한 고하도라는 섬에 서 있는 비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탁월한 전략을 기리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장군은 승리를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량을 저장해두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고, 군사적 요충지인 이 섬에다 양식을 비축하여 두었다 한다.

 

비를 세우는 공사는 통제사 오중주에 의해 시작되어, 경종 2년(1722)8월에 공의 5대손인 이봉상에 의해 마무리되었다. 남구만이 비문을 짓고, 조태구가 글씨를 썼으며, 지금은 커다란 비각을 세워 보존하고 있다.

 

11.소쇄원

 

종 목 명승 제40호

지 정 일 2008.05.02

소 재 지 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 123

시 대 조선시대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 중기의 정원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다.

 

양산보(1503-1557)는 스승인 조광조가 유배되자 세상의 뜻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와 깨끗하고 시원하다는 뜻의 정원인 소쇄원을 지었다.

 

정원은 계곡을 중심으로 하는 사다리꼴 형태로 되어있다. 4.060㎡의 면적에 기능과 공간의 특성에 따라 애양단구역, 오곡문구역, 제월당구역, 광풍각구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정원 내에는 대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들로 된 숲이 있다. 주위에는 흙과 돌로 쌓은 자연스러운 담이 있는데 ‘애양단’, ‘오곡문’, ‘소쇄처사양공지려’의 석판과 목판글씨가 담벽에 박혀있다. 소쇄원 안에는 영조 31년(1755) 당시 소쇄원의 모습을 목판에 새긴 그림이 남아 있어, 원래의 모습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선비의 고고한 품성과 절의가 엿보이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선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정원이다.

12.금성산성

 

종 목 사적 제353호

지 정 일 1991.08.24

소 재 지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리 대성리 등

시 대 삼국시대

 

삼국시대에 처음 쌓았고, 조선 태종 9년(1409)에 고쳐 쌓은 후 광해군 2년(1610)에 보수공사를 하면서 내성도 함께 만들었다. 광해군 14년(1622)에는 내성 안에 관청을 건립하고 효종 4년(1653)에 성 위의 작은 담(여장)을 수리하면서, 전반적으로 성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외성은 2㎞, 내성은 700m 길이에 돌로 쌓은 산성이다. 동학운동(1894) 때 건물이 많이 불타 없어지고 현재는 동·서·남·북문의 터가 남아 있다. 내성 앞에는 국문영 장군의 비석이 남아 있다.

 

(전라남도의 관광지)

 

1.두륜산도립공원   
 
위 치  전남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삼산.현산.북평.북일.옥천면) 

 

두륜산은 사찰, 유적지 등이 많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관광지로 한반도의 가장 남쪽 끝에 있 는 높이 703m의 산으로, 난대성 상록활엽수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들이 숲을 이룬, 식물분포 학상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산이다. 또한 억새밭이 무성하며, 여덟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 정 상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곳곳의 다도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또한 이 산에는 신라 진흥왕 5년 (514년) 아도화상이 세운 대둔사(대흥사)가 있으며,서산대 사와도 관련이 있는 유서 깊은 곳으로, 절 안에는 표충사를 비롯 하여 탑산사 동종 등 보물 4점, 천연기념물 1점과 수많은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울창한 숲이 이루는 가을 단풍과 푸르른 동백나무는 이 산의 자랑거리이다. 집단시설지구에 서 사찰에 이르는 2Km의 경내 도로 좌우에는 절경을 이루는 계곡이 이어지고, 산자수려한 수목이 울창한 터널을 이루고 있다.

 

2.산이반도   
 
위 치  전남 해남군 산이면 

 

영암방조제와 금호방조제가 완공되자 영암호와 금호호라는 담수호가 탄생했다. 산이반도는 그 두개의 호수에 둘러싸인 땅이다. 해남읍내와 가까운 노송리에서 방조제와 만나는 구성리까지 산이면의 남북 총연장 거리는 약 22km. 높은 곳이라고 해야 해발186m의 금호도 금성산과 101m의 노송리 주성산 뿐이고 도로 양편은 넓은 평야 지대이다.

 

산이반도를 관통하는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붉은 황토와 녹색의 밭 고랑이 잘 어울려 비경을 선사한다. 밭에서는 월동배추, 감자, 고구마, 보리, 마늘, 양파, 맥주보리 등이 자라고 있어,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녹색의 융단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멀리 월출산과 두륜산 정상에 눈이 남아 있을 시기에도 산 이반도의 황토에서는 풋풋한 봄내음이 계속 피어오르고 있는 것이다.

 

산이반도는 영암·금호방조제가 생기기 전에는 해남에서 목포 쪽 바닷가로 가늘게 뻗어나간 오지였다. 잡목만이 자라는 구릉들이 이은 땅, 마을 사람들은 배를 타고 목포까지 나가거나 털털거리는 버스에 몸을 싣고 비포장도로를 달려 해남 으로 나가야 했다. 당시의 주업은 낙지잡이와 굴캐기. 70년대 후반 야산 개발이 이뤄지면서 농경지가 조금 조성됐고, 방조제 완공 후에는 광활한 간척지까지 생겨나 지금은 밭농사가 주업이 돼버렸다.

 

특히 한겨울에 심는 월동배추는 연간 100억원의 소득을 안겨다주는 보배로운 존재이다. 이곳 배추는 서울이나 부산 등 대도시로 비싼 값에 팔려나간다. 배추가 끝나면 보리가 초록빛 바다를 연출하고 연이어 감자와 고구마 순이 돋아나 산이 반도에서는 일년 내내 녹색의 꿈이 익어간다.

 

산이반도 여행의 매력은 바로 그 같은 초록빛깔의 향연을 감상하는 데 있다. 이에 비해 조금이나마 이름난 여행명소를 꼽자면, 806번 지방도에서 1.8km 가량 떨어진 예정리의 보해매실농원(061-532-4959)을 들 수 있다. 1979년에 농원이 조성되었으며 약 12만여 평의 너른 땅에 3월 중순이면 매화가 만발, 해남 땅을 하얀색과 분홍색으로 물들인다.

 

이곳에 매화 단지가 조성된 것은 매실주로 담글 열매를 얻기 위해서이다. 8년생 매화나무가 1만 2천주 가량 자라고 있고, 다 수확 품종인 남고가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백가화와 앵수 등의 수종도 있다.

 

봄철이면 매화꽃이 너무도 아름답게 피어나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아간다. 현지에 가봤자 농장 일을 하는 사람들 뿐이지만, 특별한 절차 없이 편하게 매화꽃을 감상하고 사진찍을 수 있다. 입장료 같은 것도 없으며 숙식시설도 없다. 오직 매화꽃만 따뜻한 황토벌을 장식하고 있을 뿐이다. 매화나무단지 울타리는 동백나무들이 대신하고 있다.

 

농장 사무실은 매화농장에서 다소 높은 곳에 위치, 남쪽으로는 금호방조제로 생겨난 금호호가 보이고, 북쪽으로는 영암방 조제로 막힌 영암호가 눈에 들어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야트막한 구릉에 불과한 주성산 정상도 산이반도 전체를 굽어보기에 좋은 전망 대 구실을 한다. 영암방조제와 금호방조제는 갈치와 숭어 낚시터로 각광받고 있 다.

 

3.우수영관광지    
 
위 치  전남 해남군 해남읍 학동리 산 36번지 일대 

 

해남군은 전남지방에서 면적이 가장 큰 군이며 산으로는 두륜산, 달마산 등이 솟아있고 바닷가에는 간척지가 많다. 진도나 완도로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 바로 해남땅이다. 해남읍에서 남쪽으로 30km 지점에 위치한 문내면은 우수영 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해남과 진도를 연결하고 있는 진도대교의 북단에 위치한 우수영 국민관광지는 임진왜란 당시 3대 수군대첩지 중의 하나인 명량대첩(1597. 9. 16)의 격전지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133척의 배를 격파하는, 세계해전 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1:11의 대승첩을 기록한 곳이다.

 

명량해협은 해남과 진도 를 잇는 수로로 가장 좁은 부분의 폭이 325m, 수심 25m 미만으로 격류가 부딪쳐 우뢰와 같은 소리를 내므로 명량 또는 울돌목이라고 불린다. 임진왜란 최후의 교두보였던 울돌목을 성역화하여 이충무공과 휘하 장병 및 지역민들의 구국충절을 민족혼의 상징으로 길이 보전, 관리하기 위하여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 1990년 명량 대첩 기념공원으로 조성하였다.

 

공원에는 명량대첩탑, 명량대첩 의의비, 어록비등 8종의 시설물이 있으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명량해협의 경관과 진도대교의 위용이 일품이다. 눈앞에서 소용돌이치는 울돌목과 전적비, 사당, 비각과 당시의 군창, 객사, 토성, 전적지 등은 전투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역사의 산 교육장이다.

 

전시관에는 거북선의 실제모형과 절개모형, 당시에 사용되었던 판옥선의 모형, 무기류등이 전시되어 당시의 전황을 소개해 주고 있으며, 보물 제503호로 지정된 명량대첩비의 탑 본과 무형문화재 8호로 지정된 강강술래의 배경화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공원방문객을 위하여 전 직원이 친절한 안내를 실시하고있어 입장 전 매표소에 안내요청을 하면 항상 안내를 받을 수 있어 관광객의 체험관광에 많은 도움이 된다.


4.가학산 자연휴양림    
 
위 치  전남 해남군 계곡면 가학리 산 1 
 
원래 가학산이라 불리워졌던 흑석산(650.3m)은 해남 계곡면에 위치한 산으로 계곡면의 진산이요.북풍을 막아주는 해남의 수문장이며 신선의 선풍을 지닌 명산이다. 흑석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우리나라 지도를 만들었던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서부터 처음으로 표기되었다.

 

가학이라는 의미는 마치 산세를 나르는 학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또한 능선을 타게되면 마치 한 마리의 학이 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도 한다. 흑석은 비가 온 후 물 머금은 산의 바위가 검게 보인다 하여 유래된 듯하다. 비가 온 후, 흑석산을 보면 정말 검게 보인다. 험한 바위산의 위용과 더불어 능선에는 아름다운 철쭉밭이 있고, 소사나무 군락은 우리나라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5.땅끝 관광지    
 
위 치  전남 해남군 송지면 갈두부락 

 

한반도의 땅끝에 위치한 송호리 갈두부락은 북위 34도 17분 38초인 사자봉위에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절경은 일품이다. 특히 날씨가 맑은 날이면 어슴프레 바라다 보이는 제주도 한라산이 가까이 보이며, 보길도 등 남해의 여러 섬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전망대 아래, 바다로 내민 사자봉 언저리에는 이곳이 땅끝임을 알리는 땅끝비가 서 있다. 입구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는 도보로 20분정도 걸리며, 전망대에서 땅끝탑까지는 15분 정도 걸어야 한다. 전체를 일주하는데는 약2시간 정도 걸린다.

 

주변에 송호해수욕장, 달마산, 두륜산 도립공원, 우수영 관광지 등이 있다. 땅끝마을은 한반도 최남단으로 북위 34도 17분 21초의 해남군 송지면 갈두산 사자봉 끝을 말한다.

 

땅끝마을 갈두산 정상에 횃불 모양으로 되어있는 전망대가 자리잡고 있는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넓은 바다풍경이 절경이다. 땅끝마을 전망대를 가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는데 가장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은 모노레이카를 타고 가는 방법이다. 그 다음 방법으로 모노레이카 입구에서 도보로 전망대에 올라간다. 또 다른 방법은 차량으로 갈두산 중턱에 자리잡은 주차장에서 땅끝 정상으로 올라간다.

 

땅끝전망대는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전망대에 서면 다도해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땅끝마을 비석에서 본 땅끝마을의 한반도 최남단이라는 상징적인 의미와 땅끝 전망대 벽에 걸려있는 땅끝 주변 관광지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땅끝마을에서는 개개인의 원하는 문구를 담은 소망판을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는데 규모와 용도에 따라 50,000원에서 1,000,000원이 넘는 가격으로 소망판을 제작할 수 있다. 전망대 입장권이 북마크로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되어 재활용할 수 있다. 땅끝마을 전망대는 9층로 되어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내려올 때는 계단으로 내려오는 것도 괜찮다. 계단 벽면에 해남의 관광지와 여러가지 정보들을 얻을 수 있고, 전망대 곳곳에 아늑한 소파가 잘 갖추어져 있다. 땅끝 전망대 뿐만 아니라 땅끝비가 있는 곳까지 내려가 봐야하기 때문에 전망대에 오를 때는 시간을 넉넉히 잡고 와야 한다. 물도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6.죽녹원    
                

위 치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 산37-6


담양군에서 조성한 담양읍 향교리의 죽림욕장 죽녹원은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시원인 담양 천을 끼고 있는 향교를 지나면 바로 왼편에 보이는 대숲이 죽녹원이다. 죽녹원 입구에서 돌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밟고 오르며 굳어있던 몸을 풀고나면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 바람이 일상에 지쳐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준다.

 

또한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빽빽히 들어서있는 대나무 숲길을 걷노라면 푸른 댓잎을 통과해 쏟아지는 햇살의 기운을 온 몸으로 받아내는 기분 또한 신선하다.

 

죽녹원 안에는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가 자생하고 있다. 죽림욕을 즐기고 난 후 죽로차 한 잔으로 마음의 여유까지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7.내장산국립공원

 

위 치  전라남도 장성군


내장산은 원래 본사 영은사의 이름을 따서영은산이라고 불리었으나 산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하여 내장산이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지명도 내장동이라고 부르게 된것이다. 정읍시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내장산은 순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해발 600~700m 급의 기암괴석이 말발굽의 능선을 그리고 있다. [호남의 금강]이라 불리기도 하는 내장산은 예로부터 조선8경의 하나로 이름나 있으며, 동국여지승람에는 남원 지리산. 영암 월출산. 장흥 천관산. 부안 능가산(변산)과 함께 호남 5대 명산으로 손꼽힌다. 백두대간이니 호남정맥이니 하는 우리나라의 전통적 산맥관은 하천의 수계를 나누는 분수계를 기본개념으로 하며 노령산맥은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호남정맥에 해당한다. 호남정맥에 있는 내장산은 이런 점에서 아주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내장산은 서쪽의 입암산(해발 626m), 남쪽의 백암산(741m), 백학산으로도 불린다. 내장산과 입암산의 북쪽사면은 동진강의 상류가 되고 입암산과 백암산의 남쪽사면은 동진강의 상류가 되고 입암산과 백암산의 남쪽사면은 영산강의 상류인 황룡강으로 흘러 들어가며 내장산과 백암산의 동쪽사면(순창군 복흥면 일대)은 섬진강의 상류가 된다. 노령이란 이름이 유래도니 갈재의 서쪽에 있는 고창 방장산(해발 710m), 동쪽에 있는 입암산. 백양사의 뒷산인 백암산을 연결한 능선은 곧 전라북도와 전라남도의 경계이기도 하다. 내장산은 1971년 11월 18일 인근 백양사 지구와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총면적이 81.715㎢에 달하는 내장산국립공원은 전북에 속해있는 면적이 47.504㎢, 전남쪽이 34.211㎢로서 정읍시와 순창군, 전남 장성군에 걸쳐 있다.


8.지리산국립공원(구례)     

 
위 치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511-1 

 

지리산국립공원은 3개도 1개시 3개 군 15개 읍·면에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수십여개가 넘는 높고 낮은 산봉우리들이 굽이굽이 이어지며 부드럽게 펼쳐내는 산의 실루엣은 어머니의 품속처럼 포근함과 따스함을 느끼게 한다. 또한 아름다운 계곡과 폭포, 징, 담, 소 등이 계절별로 독특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리산을 따라 남해로 이어지는 섬진강의 멋스런 풍광도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반달가슴곰을 비롯한 다양한 생명들을 품어 키워내는 생명의 산이기도 하다. 산자락마다 담겨 있는 세월의 흔적들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만나 볼 수 있다. 광대하게 펼쳐져 있고 다양한 탐방꺼리가 있는 지리산국립공원을 탐방하려면 꼼꼼한 여행계획과 어느 정도의 충분한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조급한 맘으로 무작정 지리산을 찾게 되면 겉만 보게 되거나 위험스런 상황에 처하게 될 수도 있어 진정한 지리산의 면모를 제대로 볼 수 없게 된다.

지리산은 사계절별 특징들이 달라 다양한 느낌의 탐방이 가능하다. 그러나 여름과 겨울철에는 많은 비와 눈이 많이 내리기도 하며, 급작스러운 일기변화와 기온차가 심한 경우 탐방이 제한되기도 한다.

 

지리산을 비교적 수월하게 탐방할 수 있는 계절은 봄철과 가을철을 들 수 있으나, 건조기로 인한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 일정기간 일부구간의 산행이 제한되기도 한다. 지리산 탐방계획을 세우려면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나 3개의 지리산관리사무소에 문의한 후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9.다도해해상국립공원     

 
위 치  전남 완도군 완도읍 여수시, 고흥군, 진도군, 신안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은 1981년 12월 23일 우리나라의 1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면적이 2,344 평방킬로미터에 이르는 방대한 지역으로 한국 최대의 국립공원이다. 전라남도 여수 앞 바다에서 홍도, 흑산도, 거문도, 백도 등 1,7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과 기암괴석, 에메랄드빛 하늘과 짙은 코발트색 바다의 물결이 한폭의 그림처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이 지역은 신라시대 때는 장보고가 해상왕국을 건설하였으며 고려시대 때는 송나라, 원나라 등과 통상을 하던 해상무역로에 해당되며, 조선시대에는 이 충무공이 왜적을 격파하던 전쟁터로, 곳곳에 그 유적이 남아 있다. 여러 개의 섬 중에서도 홍도와 흑산도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으며, 특히, 흑산도에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어장이 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은 5개지구로 구분되어 있다.

 

* 흑산·홍도지구
천연기념물 제 170호로 지정된 홍도는 풍란의 자생지이며, 홍도의 관문인 남문을 비롯한 홍도10경은 탐방객들에게 바다의 운치와 잊지 못 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한다. 홍어의 명산지로 알려진 흑산도는 조선 후기 문신인 정약전선생이 유배생활 중 자산어보를 저술한 곳으로 영산8경과 흑산8경 등 천혜의 경관을 자랑한다.

 

* 조도지구
새떼가 모여 있듯 많은 섬이 있다하여 조도라 칭하게 되었고, 관매도는 동서 3㎞에 이르는 백사장의 고운 모래와 청정 해역 해수욕장을 자랑하며, 3백년 이상 묵은 송림이 3만여평 정도 우거져있어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하늘다리 등 관매 8경이 있다.

 

* 비금·도초지구
동양 최대의 풍성사구(모래언덕)를 자랑하고 자연의 숨결을 간직한 우이도해수욕장, 시목해수욕장이 있으며, 국내 소금 생산량 70%를 차지하는 염전과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시금치 주산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 소안·청산지구
남해의 옥구슬 주도, 청환석 등 아름다운 갯돌이 펼쳐진 정도리 구계등과 산림,바위와 계곡 그리고 서편제 촬영지와 아름다운 백사장이 펼쳐진 해변이 조화를 이룬다. 사적 제368호인 윤선도 사적지는 완도남단 보길도에 위치하며, 윤선도가 1637년 처음 들어와 1671년 죽을 때까지 남긴 자취를 간직하고 있는, 세연정이란 정자와 책을 읽던 장소인 동천석실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 금오도지구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을 가진 향일암은 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이다. 무성한 동백나무와 금오산 주변의 기암괴석 등이 조화를 이루고, 남해 수평선의 일출은 천하일경으로 매년 ‘향일암 일출제’가 개최되며, 다양한 낚시터와 해수욕장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 나로도지구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이 고장은 천연기념물 제362호로 지정된 봉래면 상록수림과 신금리에 위치한 나로도해수욕장, 도화며 발포해수욕장, 만호성 등 볼거리가 다양하고 21세기 우리나라 우주시대를 열어갈 우주센터가 건설 중이다.

 

* 거문·백도지구
거문·백도는 다도해의 최남단으로 절리와 단층의 발달 및 해수에 의한 풍화와 침식으로 형성된 곳이며, 형언할 수 없는 절경과 짙은 코발트색 바다,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쌍돛대바위, 서방바위, 각시바위, 쌍둥이바위, 삼선바위, 병풍바위같은 온갖 형태의 바위 등이 곳곳에 자리잡아 바다의 운치와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한다.


10.두륜산도립공원     

 
위 치  전남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삼산.현산.북평.북일.옥천면) 

 

두륜산은 사찰, 유적지 등이 많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관광지로 한반도의 가장 남쪽 끝에 있는 높이 703m의 산으로, 난대성 상록활엽수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들이 숲을 이룬, 식물분포 학상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산이다. 또한 억새밭이 무성하며, 여덟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 정상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곳곳의 다도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또한 이 산에는 신라 진흥왕 5년 (514년) 아도화상이 세운 대둔사(대흥사)가 있으며, 서산대사와도 관련이 있는 유서 깊은 곳으로, 절 안에는 표충사를 비롯하여 탑산사 동종 등 보물 4점, 천연기념물 1점과 수많은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울창한 숲이 이루는 가을 단풍과 푸르른 동백나무는 이 산의 자랑거리이다. 집단시설지구에서 사찰에 이르는 2km의 경내 도로 좌우에는 절경을 이루는 계곡이 이어지고, 산자수려한 수목이 울창한 터널을 이루고 있다.

 

11.조계산 도립공원     

 
위 치  전남 순천시 송광면 , 승주읍 죽학리, 주암면 행정리 

 

선암사와 송광사라는 두 거찰을 끼고 있는 조계산(884.3m)은 전남 순천시 승주읍과 송광면에 위치하고 있다. 조계산은 비교적 낮은 산으로 산세가 부드럽고 아늑하다. 선암사 둘레에는 월출봉, 장군봉, 깃대봉, 일월석 등이 줄지어 솟아있다. 1979년 12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 12월에는 사적 및 명승 제8호로 지정되었다.

 

정상에서 남해를 바라보는 맛이 그만이다. 좌우의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소장군봉(우측) 연산봉(좌측) 등 조계산 도립공원 전체가 발 아래에 펼쳐진다. 송광사와 선암사의 유명세 탓에 절을 찾는 관광객이 사시사철 끊일 새가 없을 뿐더러 등산을 목적으로 조계산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조계산 산행은 송광사나 선암사 어느 쪽에서 시작해도 비슷한 시간에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평탄한 길이 많아 가족단위 소풍코스로도 알맞다.


12.천관산 도립공원     

 
위 치  전남 장흥군 관산읍 , 대덕읍 

 

지리산, 내장산, 월출산, 변산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이다. 관산읍과 대덕읍 경계에 있는 723m의 산으로 온 산이 바위로 이루어져 봉우리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다. 기바위, 사자바위, 부처바위 등 이름난 바위들이 제각기의 모습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꼭대기 부분에 바위들이 비죽비죽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 같다하여 천관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산에 오르면 남해안 다도해가 한 폭의 동양화처럼 펼쳐지고, 북으로는 영암의 월출산, 장흥의 제암산, 광주의 무등산이 한눈에 들어오며, 날씨가 맑으면 바다쪽으로 제주도 한라산이 신비스럽게 나타난다. 능선 위로는 기암괴석이 자연조형물의 전시장 같고, 정상부근으로 억새밭이 40만평 장관을 이룬다.

 

매년 가을 이 곳 천관산 정상 억새평원에서 천관산 억새재가 열린다. 산 중턱에는 신라 애장왕 때 영통화상이 세운 천관사가 있었으나, 현재는 법당, 칠성각, 요사 등이 남아 있으며, 천관사 3층석탑(보물795호), 석등(전남 유형문화재134호)및 5층 석탑(135호) 등 문화유적들도 몇 가지 존재한다.

 

13.팔영산도립공원    

 
위 치  전남 고흥군 점암면 성기리 , 영남면 우천리 

 
팔영산은 높이 608.6m로 전남에서는 보기 드물게 스릴 넘치는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산자락 아래 징검다리처럼 솟은 섬들이 펼쳐진 다도해의 풍정을 감상하기에 둘도없이 좋은 곳이다. 고흥읍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진 소백산맥의 맨 끝자락에 위치한 산으로 8개의 봉우리가 남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솟아있다.

 

일설에 의하면 세숫대야에 비친 여덟 봉우리의 그림자를 보고 감탄한 중국의 위왕이 이산을 찾으라는 어명을 내렸고 신하들이 조선의 고흥땅에서 이 산을 발견한 것이 그 이름의 유래라고 한다.

 

산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산세가 험준하고 변화 무쌍하여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위험한 곳에는 철계단과 쇠줄이 설치되어 있어 별다른 준비없이도 산행에 나설 수 있는 가벼운 암릉산행지이다. 또한 봉우리를 끼고 곳곳에 우회로가 나있어 주의만 기울인다면 초보자들도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저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 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이 일품이다.

 

1998년초 고흥군에서는 각 봉우리의 고유이름(1봉/유영봉, 2봉/성주봉, 3봉/생황봉, 4봉/사자봉, 5봉/오로봉, 6봉/두류봉, 7봉/칠성봉, 8봉/적취봉)을 표지석에 새겨 등산객을 반기고 있으며 대표적인 주변 관광지로는 팔영산 암봉의 동쪽 깊은 계곡에 휴양림이 있고 신라 아도화상이 창건했다는 40여개의 암자를 거느린 대찰이었던 능가사가 있다.

 

14.실금리 굴


위 치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


홍도 10경중 제2경으로 옛날 유배 온 선비가 속세를 떠나 아름다운 선경을 찾던 중 망망대해가 바라보이고 주변에는 기화요초가 만발하며 풍우를 피할 수 있는 넓은 동굴을 찾아 냈는데, 그는 여기서 일생 동안 가야금을 타고 여생을 즐겼다 하여 이를 가야금굴 이라고도 한다.

 

이 석굴에는 200여명이 들어가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가야금을 타면 굴속에 아름다운 소리로 울려 퍼지는 신비한 석굴로 지금도 석굴에 들어가 눈을 감고 묵상하면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이 들리는 듯하다.

 
15.남문과 해상터널


위 치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


남문은 홍도 10경중 제1경으로 홍도의 남쪽에 위치한 바위섬에 구멍이 뚫려 소형선박이 내왕할 수 있는 석문으로 홍도의 관문이라 할 수 있다. 이 석문을 지나간 사람은 일년 내내 더 위를 먹지 않으며 재앙을 없애고 소원이 성취되며 행운을 얻게 되고, 또한 고깃배가 이 석문을 지나가면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이 남문을 '행운의 문'또는 만복을 내리는 '해탈의 문'이라고도 한다.

 

1구 마을에서 동쪽으로 돌아가면 남문이 나오고 그 맞은편에 용바위가 길게 뻗어있다. 이 용바위의 끝이 바로 물성굴이라 불리는 곳이다. 용이 드나들기 위해 이 석문을 만들었다. 그리하여 용문이라 불렀는데 현재에 와서 서울 남대문을 닮았다하여 남문이라 부른다. 물성굴에 거슬러 올라가면 물등대 절벽이 나온다. 해발200m에 가까운 이 절벽의 특징은 한 칼로 잘라놓은 것같은 수직벽이라는 점이다. 이 웅장하고 시원한 멋은 가거도 경관의 특이한 점이다. 여기에서 더올라가면 용개에 이르른다. 용이 놀았다하여 용개하 부른다.

 

여기에는 아기자기한 바위(여)가 물위에 산재해 있으며 이 여들을 돌아서 들어가면 해상터널에 이른다. 이 자연터널은 1.5톤급 배가 지나다닐수 있는 넓이이며 길이는 약60m 정도의 긴 터널이다. 터널 양벽에는 기암괴석들이 어떻게 보면 사람과도 같고 그런가 하면 불상과도 같다. 보는 위치에 따라 모양이 면해 금강산의 만물상을 방불케 한다.

 

(전라남도의 특산물) 

 

전라남도 /             특 산 물  정 보         

  지   역

지 역특 산 물

  강진군   

 간척 지도암쌀, 찰옥수수, 딸기, 오이,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배. 단감, 유자

  고흥군

 고흥유자, 간척지 쌀, 참다래, 단감, 마늘, 오이, 느타리버섯, 단감 고추장

  곡성군

 곡성사과, 배, 대추, 칠봉파시, 딸기, 수박, 멜론, 단옥수수, 백곡고추

  광양시

 표고버섯, 배즙, 도토리묵가루, 백운곶감, 생활한복

  구례군

 야생화 향수 노고단, 고로쇠약수, 구례작설차, 구례은어, 만수동 콩된장, 청산녹수

   나주시

 나주배, 신선초, 토화젖, 배술, 장어대보탕, 모필, 팽이버섯, 머드쌀

  담양군

 죽엽청주, 죽향딸기, 죽향방울토마토, 죽향메론, 용면 한봉, 추성주

  목포시

 생활자기, 젓갈류, 김, 홍어, 세발낙지

  무안군

 양파, 무안 밤고구마, 무안 단감, 마늘

  보성군

 녹차, 고막, 쪽파, 녹차막걸리, 매실닭, 참다래, 만평쌀, 삼베

  순천시

 순천만갈대쌀, 단감, 미나리, 한봉, 작설차, 김치가공식품

  신안군

 개펄쌀, 섬초, 압해배, 유자, 포도, 참다래, 흑산홍어, 머드화장품

  여수시

 돌산갓 김치, 양념젓갈, 초란, 쌀식초, 여수단감, 유자

  영광군

 영광 굴비, 간척지쌀, 영광태양고추, 홍화씨, 찰보리쌀

  영암군

 간척지쌀, 황토고구마, 김장무, 영암월출수박, 무화과, 풋고추, 대봉

  완도군

 삼지 구엽주, 유자, 명사배, 방울토마토, 김. 미역, 톳, 사슴

  장성군

 단감, 장성사과, 딸기. 메론, 수박, 잔디, 버섯, 곶감

  장흥군

 배, 단감, 유자, 참다래, 매실, 장흥쌀, 아르미쌀, 누에동충하초

  진도군

 진도개, 돌미역, 구기자, 진도홍주, 약찹쌀

  함평군

 오리쌀, 자운영쌀, 월야잡곡, 메주, 함평천지배, 새송이버섯, 천지토속주

  해남군

 해남김, 고구마, 쌀, 참다래, 겨울배추, 땅끝벌꿀, 신령버섯, 청자, 진양주

  화순군

 복숭아, 방울토마토, 배, 마포(삼베), 인진쑥즙


201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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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자⋅지식인이 채택한 답변입니다.

  • 출처

    전남도청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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