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Q) 어린 나이에 조선의 독립을 외친 이유가 무엇입니까?

A) 나라를 잃었는데 어리고 늙고 중요한 게 중요합니까... 당연히 독립을 위해 깨어있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국민이기 때문에 독립을 부르짖은 겁니다.

Q) 여성으로서 힘들지 않았어요?

A) 여성이라고 해서 국민이 아닙니까.. 제가 남자가 아니라고 해서 독립을 외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여성이라고 하여 못할 것은 없습니다. 여성도 국가의 독립을 위해 외치는 것에 힘을 보태는 것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Q) 유관순 당신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어떤 것들입니까?

A) 일제는 약소국을 무력으로 통제하는 헌병경찰통치체를 통해 조선의 백성들을 수탈하였습니다. 그들은 사람으로서의 인권을 누릴 권리조차 없었으며 조선에 피해를 준 오랑캐들입니다. 우리는 하루 빨리 힘을 길러 일제를 몰아내어야 하고 정의로운 국가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순신

Q) 선조들과 대신들에게 화가 나지 않으습니까?

A) 나도 사람이오. 어찌 화가 없겠소. 나라의 승리를 위해 모든 해상작전권을 고심하고 고심하여 승리를 쟁취하였는데 백의종군을 시키고, 통제권을 빼앗기고 장군으로서의 수모를 겪어왔소. 당연히 화가 나고 혁명을 일으키고 싶었소. 그렇지만 충과 예를 배운 참된 군인으로서 어찌 그렇게 할 수 있겠단 말이오.

Q) 어린 일본 병사에게도 글을 읽어주고 글을 가르쳤다 들었습니다. 그래도 되는겁니까?

A) 어린 일본 병사다 하더라도 사람이오. 많이 못배우고 잘못된 교육, 나라를 위해서 싸운 죄밖에 없소. 그들이 어릴 때 올바른 교육을 받고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어찌 이러한 전쟁을 원하겠소. 당연히 평화를 원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오. 나는 훗날 그들의 죄를 뉘우치길 바랬고, 올바른 생각을 통해 행동하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려 하였을 뿐이오. 다 같은 사람이지 않소.

Q) 한산도대첩은 세계 4대 대첩 가운데 하나인데, 어떻게 그러한 작전수행능력을 생각하신겁니까?

A) 조선의 남쪽 해안은 섬이 참 많소. 그리고 일본 오랑캐는 전함이 많았소. 그러나 우리는 전함이 일본과 수적 우위를 두기 힘들었소. 다만 우리에게 있어 백병전보다는 판옥선에 대포가 있었소. 원거리 능력이 우수하니 원거리 공격이 우리에게 필요하였고, 섬이 많기 때문에 전함 은엄폐가 쉬웠소. 그렇기 때문에 유인책이 필요로 하였고, 일본은 유인책에 걸려들어 장대한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것이오. 학익진 작전은 학의 날개를 핀 상태에서 유인된 중앙에 있는 전함에 포를 집중사격할 수 있는 것이오. 현대 육군에서 사격집중점이 있지 않소. 그것 또한 이 한산도 대첩을 통해서 착안된 사항인 것이오. 많은 작전의 성공은 우리의 장점을 알고 단점을 알고 적의 장점과 단점을 안다면 그것을 잘 이용하여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던 것이오.

세종대왕

Q) 왜 한글(훈민정음)을 창제하신거에요?

A) 우리 글을 통해 많은 백성이 글을 몰라 글쓰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소. 이 나라의 국왕으로서 백성의 소리를 듣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하며, 우리의 문화를 우리말을 통해 반포하기를 바랬소. 지금 보시오. 우리말을 통해서 문화를 만들어 나아가고 있지 않소. 우리노래, 우리문학, 우리의 것 말이오.

Q) 세종대왕님께서는 장영실을 과학자로 키우신 장본인이시잖아요. 당시 신분제도에 있어서 혁신적이신 인사발령이셨어요. 세종대왕님의 인재 등용하는 조건은 무엇이세요?

A) 당연히 인재를 등용하는 것에 있어서는 신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오. 인재는 능력으로 평가를 받아야 하오. 요즘에는 인재를 등용하는 것이 무슨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금수저인 인재만 등용한다지요. 인재는 그러한 것이 아니라 어떠한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그것을 발명을 할 수 있는 인간이 인재인 것이오. 장영실은 그러하였소. 창의적인 생각을 통해 발명을 하고 이 조선의 과학을 발전시키지 않았소. 나는 그러한 인재에게 혁신적으로 인사발령과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 뿐이오. 내가 국왕이라고 하여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잖소. 장영실 뿐만 아니라 대신들 또한 나의 정치를 하는 것에 있어 도움을 주었기에 내가 이렇게 인정받는 국왕이라 생각하오.

Q) 세종대왕님께서는 4군 6진도 개척하셨는데, 영토확장의 꿈도 있었던 것인가요?

A) 당연한 것이오. 나라의 영토가 넓어져야 많은 백성과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소. 특히 나는 영토확장에 있어 군대 운용을 중요시 하였는데, 압록강과 두만강까지 조선의 백성이 계속하여 약탈받는 게 싫었기 때문에 군대가 방어하기 좋은 곳까지 영토를 확장시킨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