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에와 컴퓨터를 켜보니 전원조차 들어오질 않더군요

그래서 컴터를 들고 늑대와여우 매장으로 갔습니다. 파워가 문제인것 같으니 파워를 교체해달라 요구했고

평상시 컴퓨터에 관심이 많던 저는 원래 쓰던 스카이디지털 파워스테이션2 650 을 달라고했습니다만

매장에없는관계로? 500파워를 권하더군요 뭐 그냥 어쩔수없이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잠시 전화를 하러 밖에 나갔다온사이 사장인듯한 분이 원래 쓰던 파워가 높아서 그때보다 낮은파워를 쓰면 안된다며 (그레이트월 ATX 700pw v2.2 파워) 를 권하더군요 이래저래 좋은거라며 자랑을 몇분을 했습니다.

뭐 시간도없고해서 조립도 내가 하겠다 그냥 파워만 달라했습니다. 12만원 달라더군요

내가쓰던 650파워도 11만원정도라 700이니까 그래도 그정도는 나갈라나? 처음듣는 파워지만 자랑을 저렇게 했으니 그정도는 되겠다 싶었습니다.

집에와서 조립을 마치고 인터넷에 파워 검색을 해봤더니 6만원짜리네요 ㅋㅋㅋㅋ 아 열받아서 진짜..

사기집단인가요? ㅋㅋㅋ 손님이 호구로 보이는건지 아니면 제가 컴맹으로 보였던 건지요?? 조립도 내가 다 한다고 했는데 컴맹으로 보진 않았을텐데요

이거 환불 가능할까요 괘씸해서 기분더러워서 못쓰겠네요

6만원짜리.. 그것도 도매로 샀을법한놈들이.. 두배나 튀어파는건 좀 심한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