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질문이요

비공개 조회수 5,879 2017.10.09

1. 처음에는 킹스맨 도와주다가 마지막에 배신(?)때리는 사람 이유가 뭐인가요?

2. 마지막 장면에 새로운 킹스맨 암시인가요? 즉, 3편으로 이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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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sile****

초인

드라마, 노래, 연주, 국어 맞춤법, 문법 분야에서 활동

1. 스테이츠맨의 위스키 요원(페드로 파스칼 분)에게는 아내가 있었습니다.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었죠. 둘 사이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던 아내는 편의점에 물건을 사러 갔다가 마약에 취한 채 난입한 강도의 총에 목숨을 잃습니다. 위스키는 '마약'때문에 아내와 아이를 모두 잃은 사람인 것이죠.

<킹스맨: 골든 서클>에서 악당 포피는 마약의 합법화를 주장하며 마약을 복용한 전 세계 사람들의 생명을 인질로 잡습니다. 미국 대통령은 그녀의 제안을 수용하는 척하며 이참에 마약 복용자들을 모두 제거할 생각이고요. 하지만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포피의 계획을 무산시키려고 합니다. 하지만 마약으로 아내와 아이를 모두 잃은 위스키 요원은 '마약 복용자들'을 구해 줄 생각이 전혀 없고, 그들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위한 해독제를 구하려는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의 계획을 방해합니다.

포피는 미국 대통령의 협조를 얻지 못하면 마약 복용자들을 죽게 둘 것이고, 어차피 미국 대통령은 포피의 제안을 들어 줄 생각이 없으니(백악관 오벌 오피스에는 스테이츠맨 측의 도청장치가 있어 그들의 의중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대로 두면 몇 시간 안에 위스키 요원이 원하는 대로 세상의 마약 복용자들은 모두 죽게 될 것입니다. 즉 그는 자신의 복수심을 위해 킹스맨-스테이츠맨을 배신하게 된 것이죠. 그의 배신은 독단적인 행동으로, 스테이츠맨에서도 킹스맨에서도 알지 못했습니다. 유일하게 해리 하트만이 그의 이상함, 즉 배신을 알아차렸죠.

2. 예. 스테이츠맨의 테킬라 요원(채닝 테이텀 분)이 영국의 킹스맨 지부에 방문하는 장면으로, <킹스맨>시리즈가 트릴로지로 확장되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후속을 암시하는 장면이라고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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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답변

은하신

1. 약쟁이들을 죽도록 내버려 두자는 미국 대통령의 뜻에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자기 가족이 약쟁이 한테 죽은 과거가 있기 때문이고요.

2. 스테이트맨에서 파견나온 데킬라입니다. 3편은 2편 흥행이 잘되면 제작 확정될거고, 아니면 취소되겠죠.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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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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