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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과 웃음, 추억의 '캠핑클럽', 핑클 재결합 콘서트로 이어질까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JTBC '캠핑클럽' 방송화면 캡처)
(JTBC '캠핑클럽' 방송화면 캡처)

핑클 멤버들이 일주일 간의 '캠핑클럽'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마지막 캠핑을 즐기는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핑클은 "하루 밖에 남지 않은 거냐"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효리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노래방 마이크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효리에서 시작된 노래와 춤은 이진, 성유리, 옥주현까지 이어졌다. 마지막 밤답게 네 사람은 이별 노래들을 선곡했고, 모두 눈시울이 촉촉해졌다.

핑클의 마지막 곡은 '루비'였다. 네 사람은 각자 파트를 부르며 추억에 잠겼다. 네 사람은 핑클 기념 공연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캠핑 내내 한 번도 공연에 대해 의견을 밝히지 않았던 성유리는 "하고는 싶은데 잘하고 싶어서 망설여진다"고 고민했고, 이진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준비를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옥주현은 "내가 체감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모르고 살았다. 한 번이라도 기회가 오면 털어내고 싶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고, 이효리는 "순리대로 되는 것 같다. 지금처럼 딱딱 맞아 떨어지는 흐름이 오면 하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날 멤버들은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효리는 "핑클을 생각하고 살지 않았던 것 같다"고 했고, 성유리는 "나 혼자만 못하고 있는 것 같아 핑클을 외면했다. 나도 내 분야에서 정점을 찍고 다시 재결합하고 싶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효리는 "이번 여행을 통해 생각이 정해졌을 것이다. 각자 시간을 가지고 생각을 한 다음 공연에 대해 결정하자"라고 말했다. 이진은 아쉬운 마음을 눈물로 표현했다.

다음 방송에선 캠핑을 끝낸 멤버들이 연습실에 모여 연습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과연 핑클의 21주년 기념 콘서트는 성사될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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