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 그만두는법

비공개 조회수 2,719 2017.02.16

안녕하세요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21살 남자입니다

제가 7월에 입대 예정인데 남은 기간동안 의미있게 보내보고자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됐어요 물론 경력도 있구요

시급 7000원에 11시간 주5일 근무라 돈좀 모일거 같아 시작 하게 됐는데요.......

문제는 일의 강도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시급 7천원이라 참고 했습니다

지금 일시작한지 일주일이 좀 넘었는데요 허리가 슬슬 아파오기 시작하드라구요 하...

물건이 야간에 다들어오는데 물량을 상상할수가없습니다 바구니 한 20개 박스는 대략 30박스 음료수 30개 하나로 포장된걸로 10개 등등 더 많습니다 물건 다 넣는데 빨라야 4시간 반걸리구요 일요일 밤은 물건이 제일 많이 들어오는데 그때는 6시간 동안 물건만 넣습니다..

물건도 엄청 무거워요.. 음료수나 주스 선물세트 같은것들 계속 들어다 나릅니다..

그리고 아침 6시반부터는 회사건물이라 카운터에 손님 줄이 한 10미터는 됩니다 밀려서요.. 거기다 진상은 엄청나게 많고 하...

그래서 도저히 무리라서 그만 둘려고 하는데요 사장님 성격이 좋아서 일한다고 와놓고 갑자기 그만둔다고 말하기가 너무 죄송하네요 ㅠㅠ

진짜 이대로라면 허리나가서 군대도 못갈거 같거든요...

사장님에게 뭐라고 하는게 제일 현명할까요 ㅠㅠ 이번달 말일까지는 하려구요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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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 답변

알바몬

지식파트너

아르바이트, 구인구직사이트 분야에서 활동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대표 아르바이트 포털사이트 알바몬입니다.

사장님께 퇴사 의사를 전달하기가 곤란한 상황이시군요ㅜ.ㅜ

민법에서는 사직일자 1개월 전에 사직을 통보하고 1개월 동안 근무할 경우 사용자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근로계약관계가 종료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규정에 따라 근로계약서 작성시 보통 1개월 전에 사직통보를 할 것을 약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님께서는 퇴사의 자유가 있으므로 사장님께 사직 의사표시를 하고 업무 인수인계 등을 해주고 퇴사하면 법적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사장님과의 계약기간을 지키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ㅜㅜ

사장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최대한 정중하게 그만둘 것을 전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힘드시겠지만 후임 알바생이 구해질 때까지 근무를 해주신다면 사장님도 이해해 주실 것 같습니다.

추가로 계약기간보다 이른 퇴사와 관련해 상담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알바몬 노무상담 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노무사님의 답변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알바몬 노무상담 게시판 (클릭하시면 해당페이지로 바로 이동가능합니다.)

입대를 앞두고 남은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고자 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장님과 이야기가 잘 돼서 원만하게 마무리되시길 바랄게요 :)

※ 위 내용은 답변일 기준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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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dt****

영웅

그냥 죄송하다고 하고 그만두세요 하고 안하고는 그쪽 맘이니까요 원래 편의점 알바는 편해야 정상인데 그렇게 힘든대에서 하시면 그냥 그만두시는게ㅠㅠ 그냥 사장님께 정말 죄송하다고 하고 못하겠다고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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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나무

영웅

안녕하세요.

편의점이 이용자들이 많으 곳에 위치해 있나 보군요.

편의점 야근 시에 일이 그렇게 많은 줄은 처음 알았네요.

솔직하게 말하세요.

이렇게까지 힘든 줄 모르고 지원했었는데,

도저히 제 체력으로 감당이 안 된다고 하세요.

너무 힘들어서견뎌낼 수가 없다고 얘기하세요.

정말 대단히 죄송하지만 언제까지 그만 두겠으니 후임자를 뽑아달라고 하세요.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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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왕비

지존

많이 힘든 알바를 하고 계시는군요.

솔직하게 말씀드리세요.

허리가 안좋았는데 무거운 물건들고 날라서 허리에 무리가 간거 같아 알바를 그만 두어야 될거 같다고...

계속 치료를 받아야 될거 같다고 정중하게 말씀드리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집에서 재택알바를 하고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제 네임카드 누르시고 블로그 구경오세요.

다음메인화면에서고 광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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