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름집에 들락거리다 어제 우연히 천년노송님의 글을보고 몇시간째읽고있습니다.
명쾌한답변과 따뜻한마음에 설레임을가지고..염치불구하고 이렇게질문을 드리게되었습니다. 의논할데가없어서요.

서울에서 결혼전까지 쭉살다 가세도기울고 형편이어려워 여기저기안정을 못찾고있습니다. 수원 인천등에 자리를 잡으려고도해봤는데 워낙서울사람이라그런가 정착을못하고..어떻게든 서울가까운데로라도 붙어야겠다 생각중이에요.

가진돈은 별로없고 디딤돌이랑 최대대출을받아 집을장만할까합니다. 위치는 부천쪽(부천은 추천이아니지요?ㅠ)
범박동 힐스테이트를보았는데 여기를생각한건 그래도 버스타고 역곡가서 일호선급행타고 출근할수있다는것. 급행라인에 직장이있어요.
그리고 초중등이가깝다는것이었어요.초등고학년자녀가있어서. 가성비가 괜찮다고생각했어요
단점은 연식이애매하고 역세권아니다이구요.
근데 알아보기시작한시점부터 갑자기 집값이 막 뜨기시작해서 오천은 올라버린거같아요(풍선효과인지.그옆에 스타필드생긴다구 그러는지)
근처 다른아파트들 소사역근처 소사sk뷰나, 소사주공뜨란채. 이런데두보고했는데.이쪽은 그래도 역이랑가까워서 더나을까싶기도하고요.
일호선 칠호선라인들 돌아봤는데 집값안오르던지역이갑자기다올랐고 머하나 이거다싶은건잘모르겠네요.
어디라도 사지않으면안될거같구그렇습니다..
그래도 학교는 범박힐스테이트가좋은거같구요.

위에 집들을 잘알아보고 사보면어떨지 아님 아예다른지역을알아보는게나을지요. 제생각엔 오르지도 떨어지지도않을거같은데 이젠가격이너무올라서 생각했던.가성비라는건 안맞아진거같네요..
집을알아볼수록 왜이리 맘이 불안한지모르겠어요 ㅠ
답변주신다면 정말감사하겠습니다.그럼 편안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