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나경원씨 자녀 사학비리는 조사중인가요? 착수도 하지 않은 상황인가요?
ppow**** 조회수 3,869 작성일2019.09.02
나경원사학비리의혹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8 개 답변
4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그노시스
달신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나경원은 사학재벌 출신의 정치인으로서 사학비리 의혹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나경원이 이사였던 홍신학원은 아버지가 이사장, 딸은 이사, 어머니-동생은 원장 등 전형적인 족벌사학이었습니다.

홍신학원은 약 1억 3900만원의 정부 보조금을 받다가 2007년에는 약 11억 천6백만원,

2009년에는 23억5천5백만원을 받았다는게 밝혀졌습니다.

한나라당으로 정권이 바뀐 후 무려 20배 늘어난 정부보조금을 받은 것입니다.

​또 홍신학원이 서울시에 납부해야 할 법정분담금이 약 25억원인데 실제로 부담한 금액은 1억 1280만 원에 그쳤습니다.

탈법으로 국민 혈세 24억을 떼먹은 거 아니냐는 비판 논란이 있었죠

반면 조국 관련 웅동학원은 2천여 만원의 세금을 체납했지만, 경영난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http://bitly.kr/Yf8egCV

나경원 홍신학원은 그동안 끊임없이 비리 논란에 휩싸여 왔습니다.

​2000년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 당시 홍신학원은 교육청에 보고한 자료로만 진행되었죠.그 결과 행정실 직원 수와 청소용품비 부풀리기 등이 드러났고

또 당시 화곡고 육성회비 결산 내역에는 인건비 명목으로 6500만원가량이 잡혀 있었는데 실제 교직원 명단에는 육성회 직원이 없는 정황도 포착되었으며

이후 2004~2009년 홍신학원은 서울교육청으로부터 주의 44회, 경고 10회, 경징계 1회를 받았습니다.

서울교육청 자료에 의하면 당시 홍신학원은 학부모회 불법 찬조금 모금, 학교수련행사 금품향응 수수 의혹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77

홍신학원 놓고 왜 그리 말이 많나 - 시사IN

이처럼 ​사학재벌 나경원은 딸 부정입학에 홍신학원 법정부담금 미납논란 등 사학비리 의혹의 당사지이면서

조국 딸을 의혹만 가지고 비난하는데 거품 물고 있습니다.

​​

그리고 조국 딸 수많은 의혹은 아직 수사 결과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논문 저자 등재된 것때문에 입학되었다는 사실도 아직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조국의 개입은 드러난게 없습니다.

조국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지 가족 검증이 아닌데도 온통 부인,딸에 대해서만 집중을 하고 공격하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조국이 딸 개입했다는 근거가 없는 것에 비하여 나경원 딸 부정입학은 나경원이 직접 개입했다는 사실이 중요한 차이점입니다.

나경원이 대학총장을 직접 만나서 장애인 전형을 말했고 대학총장은 직원에게 지시를 했습니다.

덕분에 나경원 딸은 응시생 중에 최하위 성적이었는데도 면접관들이 최고점수로 몰아주면서 면접점수 하나로 부정입학하게 된 것입니다.

이미 재판에서도 특혜입학이었다는 사실이 판명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박근혜 정권 비호 속에 나경원은 검찰 수사조차 받지 않았습니다.

당시 여당인 국회의원 후보자의 딸 입학 부정 사건이었는데 언론에서는 떠들지도 않았고 인터넷도 조용했습니다.

게다가 박근혜 검찰은 나경원 의혹을 수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의혹 보도를 한 뉴스타파 기자를 수사 하였습니다.

박근혜 정권때는 부정을 저지른 당사자를 수사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진상규명하고 외친 사람을 수사하고 탄압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세월호 진상규명하라고 외칠 때도 특조위의 수사를 방해하고 오히려 진상규명 외치는 유족을 빨갱이로 몰고 블랙리스트로 탄압하였죠.

나경원 딸 부정입학 역시 범죄 혐의자를 수사하지 않고

부정 사실을 보도한 뉴스타파 기자를 검찰 수사하고 기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재판에서 정당한 보도를 한 뉴스타파 기자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나경원 딸 부정입학이 사실로 판명난 것이죠.

나경원 딸은 조국 딸 처럼 단지 의혹이 아니라 팩트였는데도 언론도 조용했고 지금처럼 규탄하는 집회조차 없었습니다.

박근혜 정권 하에 나경원은 검찰 수사도 받지 않았고 언론의 공격도 인터넷의 공격도 받지 않고 그냥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나경원 딸 부정입학이 있었는지 조차 모르는 국민이 태반이었죠.

홍신학원 사학재벌 집안인 나경원은 그동안 사학법 개정에 줄기차게 반대해왔습니다.

사학법개정이란 사립학교의 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개혁법안입니다.사학재단(사립학교재단)의 친인척 경영과 청탁,횡령,탈세 등 비리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노무현때 사학 비리 척결을 위하여 개방이사를 두자는 사학법 개정이 추진되었습니다.

하지만 나경원,박근혜 등 사학재단과 돈줄로 연결되어있던 한나라당이 반대 투쟁했습니다.

​​

나경원은 홍신학원 이사, 박근혜는 영남대 이사장, 장제원은 형이 동서대학 총장 등 한나라당의원 대부분이 사학재단 집안이거나 사학 정치자금 받고 있었기때문이죠.

노무현정권이 사립학교의 비리를 척결하고 투명한 경영을 위하여 개방이사제로 사학법개정하려고 했지만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극렬한 반대투쟁으로 애초의 법안이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족벌경영,공금유용,횡령,정경유착 등 사학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고, 높은 대학등록금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시달리고 있는 것이죠.

지금 조국 의혹에대하여 진상규명하라고 난리를 치고 있지만

이미 검찰 수사들어갔습니다. 지난 정권처럼 의혹이 있어도 덮고 넘어가려고 할 때 진상규명하라고 외쳐야 하는 것이죠.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후보를 청문회도 하기 전에 검찰이 압수수색 들어 간 것은 지난 박근혜정권때는 꿈도 못꾸던 일입니다.

따라서 조국에 대한 의혹들은 검찰 수사 결과 기다리면 되는 것이고 국회는 본연의 업무인 청문회를 해야합니다.

그런데 한국당이 청문회를 계속 미루더니 증인채택 이견 조율하기 위한 회의에서도 늦게 나와서 회의조차 하지 않고 그냥 산회 선포하고 바로 나가버렸습니다

국회가 청문회라는 법절차를 지키지 않고 보이콧이나 하면서 또 국회를 벗어나 장외투쟁만 하였습니다.

결국 청문회 무산되고 조국은 기자회견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지난 패스트트랙법안때도 여야4당이 절차에 따라 합의한 건데도 한국당만 반대하면서 폭력 난동을 부리더니 밖으로 나가 장외투쟁깨지 하면서

동물국회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반대를 하더라도 법과 절차를 지켜야합니다. 회의도 하지 않고 대화도 거부하고 장외투쟁을 일삼는 정당이 어떻게 국민의 정당이라 할 수 있습니까

2019.09.04.

  • 채택

    지식인 채택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비공개 답변
우주신

2019.09.03.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2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초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조국 지지자들 왜 이렇게 졸렬합니까? 조국 털리니깐 이딴식으로 공격하는거 역겨워요. ㅋㅋㅋㅋ 캬앜~~ 퉤!

2019.09.03.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7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cand****
시민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나경원 장관 나왔나요?

어디서 물타기를

2019.09.07.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8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pius****
시민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저도 궁금해요 왜 나경원씨는 조사안하는지궁금해요

2019.12.01.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