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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노무현 6주기
비공개 조회수 1,783 작성일2015.05.26
요즘 뉴스에 노무현이 나와서 엄마한테 왜이렇게 많이 나오냐고 물어보았는데 노무현이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 공부를 열심히해 변호사가 되고, 그렇게 해서 대통령이 되었다 하네요 그리고 대통령이 되었는데 자기 팀..? 이랄까 자기 편이 없었다 하네요 돈이 없다는 이유도 나오고.. 엄마한테는 못들었지만, 뇌물도 받았더라고 하더라구요.. 댓글도 보니까 그건 뇌물이 아니라 친구한테 받은건데(어쨋든 그것도 뇌물)그걸 자신이 쓰지않고 자기 자식들 한테 썼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아니면 답으로 아니라고 해주세요 그리고 자신이 시골에 집을 짓고 편안히 산다고 그랬는데 노무현 반대편이 돈 지랄이라고 왈왈왈 거렸다는군요 그래도 그냥 짓고 넘어갔는데( 중요한게 시골이여서 돈이 많이 안들었다고 합니다) 그러고 물러났는데 이명박이 선정되고 자신은 쉬고 있는데 사람들이 막 오고 사람들과 편안히 지냈더라고 합니다.. 근데 이명박이 그걸 보고 막 조사를 했는데 뇌물이랑 그게 밝혀지고 아내 형 자식 다 조사 하니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자살했다고 ... 말씀하시는데 그렇게 해서 6주년이 지났는데 노무현 반대편이 와서 추모하니까 노무현 아들이 화가 나서 왜 왔냐구 그랬다는.. 그래서 막 뉴스에도 뜨고 그런거라고 말하더라구요 . 제가 말한것 중에 틀린것 있으면 제발 둥글둥글 하게 말해주세요. 제발 일베 꺼지구요 다 삭제합니다 둥글둥글 하게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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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은 서민적인 대통령, 진솔한 대통령이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일부 주변의 비리가 밝혀지니까 자존심 상해 자샬했습니다.
진짜 비리 정권들에 비하면 너무나 터무니 없이 작은 액수였지만,
그래도 자존심이 상했던 것입니다.
진짜 많은 액수의 비리를 저지른 인간들은 지금도 두꺼운 얼굴들고 살고 있네요..
사실은 그 사람들이 자실해야 합니다.

노무현 정부에 무슨 비리가 많은 것처럼 떠벌리는 사람들은 무엇일까요..
진짜 많은 액수의 비리를 저지른 인간들에 대해서는 입 꾹 다물고 말이죠..

노무현 전 대통령은 현안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입장을 밝히는 대통령이었습니다.
부자들을 잘 이해해 주는 대통령, 공약을 헌신짝처럼 버리고도 입 꾹 다물고 있고 나팔수들이 대신 나대게 만드는 그런 붙통 대통령이 아니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경제 발전, 공산주의 정당 남로당 빨갱이, 일본육사 친일파, 독재와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가 있듯이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모두 공과 과가 있습니다.
친일파에 빨갱이, 독재자인 박정희를 "半人半神"이라며 신격화하여 추종 숭배하는 정신나간 무리들도 있는데, 서민적이고 진솔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있는 것이지요.

우리나라 대통령들 모두 일정부분씩의 공과가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승만: 친일 청산 안 함, 친일파 등용, 자만심, 독선, 정파 정당정치 불신
박정희: 경제, 일본 육사 친일파, 남로당 빨갱이, 쿠데타, 독재자
전두환,노태우: 쿠데타, 반란
김영삼,김대중: 민주화
이명박: 말실수 및 거짓 허위
노무현: 말실수

노무현 전 대통령도 공과가 있겠지요.
역사가 평가할 것입니다.

 

노무현이 노력한 것들:
1. 사법시험 합격을 위해 노력(공부): 건설현장 노동자 등으로 일하면서..
2. 인권 및 민주화를 위해 노력
3.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노력
4. 권위주의 타파를 위해 노력
5.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북한과 긴장관계 해소)을 위해 노력
6. 그외, 낡은 정치 청산,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 등을 위해 노력 

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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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노무현 6주기 서거를 맞아 노 대통령 투신 죽음을 돌이켜보고자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명박 검찰의 표적수사 희생양이란 것이 중론입니다. 노 대통령을 소환한 죄명 부터가 법전에 없는 포괄적 뇌물죄였습니다. 
노무현 부인 권양숙 여사가 받았다는 10억은 직무와 연관성이 없었고 이렇게 대가성 없이 받은 돈은 법적으로 뇌물죄가 성립하지 못합니다. 
이명박정권은 10억과 관련한 부정 특혜를 밝히려고 노력하였지만 끝내 아무런 혐의를 밝혀내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명박은 멈추지않고 법전에 없는 "포괄적" 뇌물이라는 명칭으로 무리하게 노대통령을 소환합니다

이렇게 무리한 표적 수사를 강행한 배경에는 이명박이 처했던 정치적 상황과 관련이 있습니다. 당시 이명박 정부는 광우병 촛불집회로 지지율이 곤두박질 치고 정치적 최대 위기에 몰려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미국 광우병 발생시엔 쇠고기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했던 이명박정부가,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발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 수입 중단을 하지 못했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이유가 알고보니 굴욕적인 한미 협상때문이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이명박의 거짓말에 분노한 국민들은 사상초유의 촛불집회로 저항하였습니다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074



 

최대의 위기에 몰린 이명박 정부는 돌파구를 찾던 중, 노무현대통령에게 시선을 돌립니다. 
박연차, 노무현 가족 등 주변 수사를 시작하면서 검찰의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그런데 
수사 과정에서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을 고의로 언론에 흘리고 부풀리는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박연차 청탁 혐의를 받은 이상득(이명박의 형)은 첨부터 수사대상에서 제외하였다는 것 부터가 공정하지 못한 수사였다는 걸 말해 주고 있고 국정원 까지 개입해서 피아제 시계 논두렁에 은폐했다는 등 없는 사실 까지 만드는 이러한 표적 수사와 언론 공작은 노무현 수사를 맡았던 이인규 검찰 수사부장이 나중에 양심고백 함으로도 밝혀집니다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84504
조중동과 보수언론은 노무현 비리가 사실인 양 포장하고 확대해가면서 연일 집중 탑뉴스로 보도를 합니다 수많은 기자들은 노무현 자택에 24시간 진을 치면서 당시 노 대통령은 감옥에 갇힌 괴로운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국민들의 관심은 자연히 촛불집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으로 집중되어 가면서, 드디어 이명박은 
노 대통령을 포괄적 뇌물이라는 법전에 없는 명칭으로 소환을 합니다.

 소환 장면을 공중 헬기 까지 동원하여 TV 생중계 방송을 하고 조중동은 탑뉴스로 보도하면서
노 대통령은 극도의 수치심과 양심의 가책을 받고 벼랑 끝으로 몰려 투신 합니다

아무런 대가성도 없고 특혜를 준 적도 없었던 권양숙여사가 받은 10억 때문에 노대통령은 죽음으로 몰렸습니다

그렇다면 노무현 부인 10억을 빌미로 검찰 소환하였던 이명박대통령은 어떤 대통령이었을까요?

후보시절엔 BBK로 시끄럽더니 취임 초부터 내곡동사저 news.khan.co.kr/kh_news/
친인척비리, 측근비리가 끊임없이 터지고news.khan.co.kr/kh_infographic/kh_view.html?
천문학적인 국민세금을 쏟아버린 22조의 4대강과 그리고 31조의 자원외교 관련 비리는 지금까지 
비난과 논란에 휩싸이고 있고 mediatoday.co.kr/news/

국민의 70%가 이명박 국정조사 소환을 원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의 보호 아래  증인 소환 조차 받지 않고 있죠 dailiang.co.kr/news/articleView.html?

거기에 비하면 노무현은, 부인이 댓가성없는 10억 받은 것 때문에 이명박 정권의 표적수사 대상이 되어 서거하였다는 사실을 상기하면서
 국민들은 노무현을 애도하고 다시 재평가하게 됩니다amn.kr/sub_read.html?uid=19084

경제성장 4.3% 물가2.8% 안정시키고 부자증세와 복지에 힘쓴 대통령으로서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606

 부림사건 변호인 출신으로 독재에 반대한 민주운동 출신 대통령으로서

친일청산법 추진,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설치 등 역사바로세우기에 힘쓴 대통령이었지만 
한나라당(새누리당)과 조중동의 반대로 난항을 겪습니다vop.co.kr/A00000011790.html
 결국 이명박 들어서 친일청산과 역사바로세우기 위한 
각종 기구들은 다 폐지됩니다impeter.tistory.com/1406

등록금인상의 주범이었던 사학재단(사립학교재단)의 비리를 척결하기위해 추진한 사학법개정 역시 
박근혜,나경원 등 사학재단을 소유하거나 사립학교와 정치자금으로 연결되어있던 한나라당의원들이 장외투쟁까지하며 반대하는 바람에 좌절되어 버립니다
결국 노무현 사학법은 나중에 한나라당 의도대로 사학재단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재수정 되어 버립니다.


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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