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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가인, 김구라 등 '공황장애' 연예인들의 속사정 '눈길

발행일 : 2018-04-15 16:27:22
사진=정찬우, 가인, 김구라 <사진=정찬우, 가인, 김구라>

개그맨 정찬우가 '공황장애'를 고백하며 잠정적인 휴식기에 들어갔다.

정찬우의 소속사 컬투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15일 그의 건강 상태를 알리며 잠정적인 활동 중단을 선언, 이에 따라 현재 출연 중인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를 비롯해 KBS 2TV '안녕하세요' SBS '영재발굴단' 등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함을 전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공황장애'를 호소해온 연예인들의 사례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가인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폐렴과 공황발작을 동반한 불안장애, 불면증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경규는 방송을 통해 여러 번 공황장애임을 털어놓았다. 지난 2014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내가 공황장애의 아이콘이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김구라는 지난 2014년 가슴 답답함과 이명증상을 호소해 급하게 병원으로 가게 되며 공황장애가 네티즌들에게 알려졌다. 병원에 간 날 당일 녹화 예정이었던 MBC ‘세바퀴’ 녹화에도 불참했다.

정형돈은 지난 2015년 공황장애로 방송을 중단했다.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정형돈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며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상민은 MBC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황장애임이 알려졌다. 병원을 찾아간 이상민은 주치의에게 “처음 병원을 찾았을 때 사실 공황장애보다 알코올 중독이 더 심각했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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