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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피토케미컬이 들어있는 야채나 과일에 대해알려주세요~
choi**** 조회수 3,839 작성일2008.07.17

피토케미컬 종류

 

빨강 : 토마토 수박 사과 딸기
 
주황 : 살구 당근 늙은 호박
 
노랑(주황) : 고구마 감귤류(오렌지,자몽,귤)

 

노랑(초록) :
      
초록 : 브로콜리 케일 시금치 양배추 잎상추 부추 
 
초록(흰색) : 쪽파 마늘 양파 배
 
보라 : 블루베리 포도
 
검정 : 검은콩,검은깨,검은쌀,미역,김 다시마,석이버섯, 블랙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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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pa****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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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토 케미컬이 들어 있는 야채나 과일에 대해 알려주세'요라는 질문 자체가 좀 그렇군요.

모든 식물은 피토 케미컬을 어떤 종류로든 함유하고 있으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피토 케미컬이라는 용어보다는 피토 뉴트리언츠라는 말을 즐겨 쓰는데요, 식물여양소라는 말이죠. 식물 자체가 가지고 있는 영양물질로, 동물들은 각종 식물을 섭취함으로 식물들이 가지고 있는 영양물질을 섭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요즘 들어 언론이나 인터넷을 보면 과일이나 채소들의 색갈별로 무슨 무슨 물질이 들어 있어 어느 누구가 먹으면 뭐에 좋다는 둥 애써 구분을 하고는 하는데, 인체에 해가 되는 물질이 아니라면 자연상태의 어떤 과일이나 채소는 모두 우리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를테면 두통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은 무슨 색의 채소를 먹으라는 식의 정보는 무의미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식물들이 가지고 있는 영양물질들은 인간의 지식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작용이나 알려지지 않은 성분들이 너무나도 많거든요. 그저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과일이나 채소를 먹으면 무조건 좋다는 식으로 알고 있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인간은 주변에 지천으로 널려 있는 채소나 과일들, 곡물들을 먹으면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진화해 왔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다만 화학비료나 농약에 의해서 재배되어진 채소나 과일은 자연상태의 과일과 채소 또는 유기농으로 재배되어진 것보다는 훨씬 식물영양소가 결핍되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서, 자연상태의 과일이나 채소를 적극적으로 꾸준히 먹을 수 있다면 건강을 보장 받을 수 있을 겁니다.

200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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